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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국가(國歌)를 부르는 영상, 제작 유포로 체포되어 고문 당한 30대 남성 사망

뉴스&정보/티베트

by 룽타(風馬) www.lungta.kr 2019.05.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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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티베트 카르제 티베트인자치주(중국 사천성 간쯔 장족자치주)의 30대 티베트인 남성이 중국 공안 당국으로 부터 심한 고문을 받은 후 장기간 건강 합병증으로 투병하다 최근 사망했습니다.

지난 달 29일, 오후 12시 30분경(현지시간) 올해 31세의 페마 왕첸이 청두에 있는 한 병원에서 아버지와 형제가 지켜보는 가운데 숨졌다고 인도 다람살라의 전(前) 정치범 단체인 '구추쑴'이 밝혔다고 망명 뉴스 매체 파율이 보도했습니다. 

가혹한 고문 후유증으로 숨진 페마 왕첸(사진/티베트 망명정부)


고인은 2016년 2월 13일, 티베트 새해 5일째 되는 날 티베트 국가를 부르는 영상을 만들어 위쳇(Wechat, 중국 메신저)에 올린 혐의로 같은해 4월 체포되어 구금상태에서 보름간 심한 구타와 고문을 당하고 풀려난 후 오랜 기간 후유증으로 투병생활을 하다 건강이 악화돼 4월 21일 입원해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습니다.

왕첸의 형제인 팔덴 틴레(까르제 사원의 스님)은 2008년 달라이 라마의 장수를 기원하는 구호를 외치다 다른 2명과 함께 구속돼 7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고인은 2000년 인도 다람살라로 망명왔다가 2002년 다시 티베트로 돌아와 가수이자 운전사로 일했으며 홀로 세 명의 아이를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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