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경찰 당국이 망명 티베트인들을 상대로 시민권 불법 취득을 알선한 티베트인 포함 6명을 체포했습니다. 23일 네팔 매체 레푸블리카, 온라인 카바르 등의 보도에 따르면 망명 티베트인들의 네팔 시민권 취득을 위해 돈을 받고 불법을 저지른 네팔인 5명과 티베트인 1명이 경찰 당국에 의해 검거되었습니다. 경찰은 관공서 문서, 인장, 서명을 조작하고 네팔 시민권 취득을 위해 위조 문서 및 위조 권유를 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해 22일 카트만두에서 범인들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범인들로 부터 가짜 시민권 증서, 학력 증명서, 운전 면허증, 출생 증명서, 혼인 증명서 등의 증거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카트만두 지방 당국에서 500명이 넘는 망명 티베트인들이 시민권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며 범인들은 많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