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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국립공원 도로서 10살 암컷 호랑이 로드킬

룽타 2021. 1. 4. 12:48

네팔 파르사 국립공원 도로에서 로드킬 당한 암컷 호랑이(사진/카트만두 포스트)

지난 2일 아침, 네팔 파르사 국립공원을 통과하는 도로에서 10살 정도의 암컷 호랑이가 과속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 매체 카트만두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오늘 아침 일찍 건강한 호랑이를 잃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며 “호랑이는 고속도로를 건널 때 길 한가운데서 치여 그 자리에서 죽었다."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53세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에 의해 발생한 로드킬은 오전 7시 15 분에 발생했는데요.국립공원 핵심 지역을 통과하는 8킬로미터 길이의 도로 양쪽에 울창한 숲이 있어 호랑이, 코끼리 및 기타 작은 동물과 같은 야생 동물이 밤낮으로 도로를 건너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팔에서 로드킬 당한 호랑이는 2016년, 2019년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국립공원에서 123마리가 죽었고 이중 대부분은 교통사고가 원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