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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셰르파가 27번째로 에베레스트산을 등정해 지난해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53세의 카미 리타 셰르파(Kami Rita Sherpa)는 17일 아침(현지 시간)8,848.86미터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을 등반하는데 성공했다고 원정 조직자인 세븐 서밋 트렉이 밝혔다고 카트만두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세븐 서밋 트렉 회장인 밍마 셰르파는“오늘 아침 8시 30분에 카미 리타가 27번째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고 현지 언론에 전했습니다.
앞서 5월 14일, 네팔의 파상 다와 셰르파(46)가 26번째로 세계 최고봉 정상에 오르며 카미 리타와 같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카미 리타는 1992년 원정대 지원 직원으로 에베레스트 원정대에 합류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994년부터 2023년까지 카미 리타는 에베레스트를 27회, K2와 로체를 각각 1회, 마나슬루를 3회, 초오유를 8회 등정했습니다.
올 봄, 네팔 관광부는 478명에게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증을 발급했는데, 이는 현재까지 가장 많은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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