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네팔

네팔 코로나 하루 3천명대 감염, 누적 확진자 30만명 넘어...하루새 28명 사망

룽타 2021. 4. 26. 08:08

네팔서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3천명대에 진입했습니다. 25일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3,122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00,119명으로 늘었다고 네팔 현지 매체들이 보건인구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25일, 네팔 카트만두의 테쿠 병원서 코로나로 숨진 33세 남성 시신을 옮기는 의료진들(사진/THT)

PCR 검사를 통해 3,032명, 항원 검사로 9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검사 건수는 PCR 9,292건이고 항원 검사는 786건이 진행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수도 카트만두서 1,13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가장 많은 감염 사례를 보였습니다.

최근 몇 일 동안 새로운 사례가 급격히 증가해네팔 코로나 감염자 지난 4일 만에 10,33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사망자는 28명 늘어 지금까지 코로나로 숨진 사람은 3,164명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450명이 지난 24시간 동안 회복되었으며 현재 격리 또는 치료 중인 네팔의 코로나 감염자는 19,382명입니다.

코로나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해 카트만두 테쿠 병원에 마련된 산소통(사진/THT)

네팔 보건인구부는 2차 코로나 대유행을 맞아 중증 환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2만개의 산소통을 수입하기로 결정하고 재무, 외교부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네팔서 신규 확진자가 제일 많은 카트만두를 비롯해 박타푸르, 랄릿푸르 등 카트만두 계곡 지역 행정 당국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 부터 응급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업무는 1주일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일, CTSS 에베레스트/로체 베이스캠프 (사진/climbingthesevensummits)

한편, 봄 등반 시즌을 맞아 400명에 가까운 등반가들이 에베레스트 등정 허가를 받은 가운데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자 네팔 정부는 캠프내 텐트간 이동 최소화 등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