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라국제공항 3

네팔 3번째 국제 공항 '포카라 국제 공항' 개항

네팔의 숙원인 포카라 국제 공항이 1일 문을 열었습니다. 네팔 언론 카트만두 포스트, 레푸블리카와 중국 신화통신 보도에 의하면, 네팔의 국가 프라이드 프로젝트인 포카라 국제공항이 일요일 개항하면서 푸쉬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는 국가와 지역 발전에 대한 기여를 강조했습니다. 포카라시 당국은 역사적인 날을 기념해 공휴일(네팔은 토요일이 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수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개항식에서 네팔 총리는 "공항을 통해 포카라는 많은 국가와 연결되는 중심지가 되었다"며 "공항이 구축한 향상된 연결성으로 인해 포카라 국제공항이 지구, 대도시 및 전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관광 도시 포카라의 국제 공항은 2017년 7월 부터 공사를 시작했는데요. 중국수출입은행(China EX..

네팔 포카라 국제 공항 개항 후 '사랑콧' 패러글라이딩 금지된다

네팔의 관광도시 포카라에 내년 1월 1일 3번째 국제 공항이 문을 열면서 패러글라이딩 명소인 사랑콧을 비롯한 3개 지역서 비행이 금지됩니다. 네팔 언론 레푸블리카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민간항공국(CAAN)은 포카라 국제 공항이 개항하는 내년 1월 1일부터 포카라의 4곳 중 3개 지역(사랑콧Sarangkot, 토리파니Toripani, 타마기Tamagi)에서 이루어졌던 패러글라이딩 비행을 금지키로 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은 사랑콧서 서쪽으로 약 5km 떨어진 만드레헝가에서만 가능한데요. 당국은 또한 패러글라이딩 시간을 하루 4시간(오전 11시~오후 3시)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민간항공국 당국자는 한 달간 만드레헝가의 패러글라이딩 허용이 항공 운항에 문제가 되면 재고될 수 있다고 덧붙혔습니다. 한편, 새로운..

네팔 포카라 국제 공항, 2023년 1월 1일 개항

네팔 정부는 그 동안 지연되었던 포카라 국제공항 운영을 2023년 1월 1일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지 언론 네팔리 타임즈가 10일 보도했습니다. 포카라 국제 공항은 220억 루피(2,252억 8천만원)투자로 중국 CAMC 엔지니어링이 맡은 공항 공사의 98%가 완료되었습니다. 포카라는 네팔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2017년 7월 국제 공항을 짓기 위한 공사가 시작되었지만 여러 문제들과 코로나 대유행 등으로 개항 시기가 작년 1월에서 같은 해 7월 10일로 다시 올해 7월 10일로 연기되었고 보정 비행과 통신 및 항법 장비 테스트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6개월 뒤로 미뤄졌습니다. 포카라 국제 공항이 예정된 시기에 문을 열기 위해선 해결되어야 할 문제들이 있는데요. 활주로 동쪽 접근로의 언덕 높이를 낮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