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16

티베트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인 필 보르게스는 1994년 부터 인도, 네팔 등을 여행하며 티베트인과 티베트 난민들을 인터뷰하고 인물 사진을 찍었습니다. 히말라야 유목민부터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까지, 고유한 티베트 문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과 자비를 실천하려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1996년 '티베트인 인물 사진 : 자비의 힘(Tibetan Potrait : Power of Compassion)'으로 출간했습니다. 우리 나라에는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2001, 김영사)으로 선보이면서 사진이 실렸습니다. 사진만으로도 좋지만 당시 나이와 촬영 장소, 에피소드 등이 곁들여도 좋을 것 같아 작가 홈페이지를 참고해 소개합니다. 티베트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입니다. 야마는 티베트 동부 캄 지방에서 라싸에 ..

인사이드 히말라야 2021.02.13 (1)

티베트 망명 사회 정치 지도자 예비 선거 결과 발표...투표율 역대 최고 기록

티베트 망명 정부(정식 명칭 : 중앙 티베트 행정부)를 이끌 지도자(시쿙)와 제17대 의회 의원(치투)을 뽑는 예비 선거에서 최다 득표 1위, 2위를 한 두 명의 후보자가 최종 선거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중앙 티베트 행정부 선거위원회는 8일 티베트 선거 예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달 3일 시쿙(행정부 수반)과 45명의 치투(의회 의원)를 뽑는 1차 선거가 세계 25개국, 57개 지역에서 진행되었는데요. 82,969명의 등록 유권자 중 76.78%인 63,701명이 참가해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였다고 선거위원회는 밝혔습니다. 행정부 수반 예비 선거, 전 망명 의회 의장 '펜파 체링' 최다 득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시쿙 후보자에는 총 6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전 티베트 의회 의장 펜파 ..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티베트 '뿌록 강리' 빙하

남극, 북극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면적의 티베트 '뿌록 강리' 빙하. 2009년 과학자들이 발견한 뿌록 강리 빙하는 티베트 북부 낙추에서 약 56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빙하의 면적은 약 400㎢로 서울시 전체 면적의 약 66%의 규모입니다. 아래 뿌록 강리 빙하의 일부는 올해 1월 15일 신화통신이 촬영한 모습입니다.

미국 갤럽 조사, 티베트 달라이 라마 가장 존경받는 남성 탑 10선정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조사한 가장 존경하는 남성에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가 탑10에 선정되었습니다. 갤럽이 지난 달 1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의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존경받는 남성과 여성을 조사한 결과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남성으로 18%의 지지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정되었고 2위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3위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 이어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이 3%로 4위를 차지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2%로 5위에 올랐습니다.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 등이 함께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946년 부터..

90세 티베트 불교 신자의 특별한 죽음, 사망 후 '툭담' 상태... 1주일간 사망 징후 없어

티베트인 여성이 사망 선고를 받았음에도 사후 명상에 든 '툭담' 상태를 보이며 1주일간 사망 징후를 보이지 않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 28일 인도 주간지 민트라운지 인터넷판에는 올 9월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뱅갈루루에서 숨진 90세 티베트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되었는데요. 90세 망명 티베트인 여성 파상 촉파은 맥박이 없고 심장 박동이 멈춰 숨을 쉬지 않아 의사는 사망 선고를 했습니다. 2020년 9월 16일 새벽 가족으로부터 파상 촉파가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는 연락을 받은 주치의 잠빠 욘떈 박사는 "내가 거기에 도착했을 때, 그녀가 마지막 숨을 쉬고있는 것을 보았다. 맥박을 느꼈고, 심장 박동, 맥박 및 체온을 확인했다. 육체적으로나 임상적으로 오전 2시 55분에 죽었다"고 사망을 확인했다..

달라이 라마 생일 축하한 혐의로 5년간 복역한 티베트인 남성 석방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의 생일을 축하한 혐의로 5년간 수감된 티베트인 남성이 최근 석방되었습니다. 티베트 동북부 응아바 지역 키르티 사원의 전 승려였던 아자자(Ajaja)가 5년간 옥살이를 끝내고 이번 달 10일 풀려났다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지난 21일 보도했습니다. 인도 다람살라에 있는 키르티 사원의 대변인 인 칸약 체링 (Kanyak Tsering)은 "이달 초 아자자가 집에 도착했다"며 “달라이 라마의 생일을 기념하는 보기 드문 공개적인 축하 행사 였고, 아자자와 대부분의 주최자들은 행사 이후 체포되었다."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2016년 달라이 라마의 7월 6일 생일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행사를 축하하는 것에 대한 경고를 하고 이와 관련된..

뉴스 & 정보/티베트 2020.12.28 (1)

티베트 불교 스승, '툭담' 명상 상태로 입적...’죽었는데 죽지않았다?’ 20일간 시신 부패되지 않아

육체적으로 죽었지만 의식이 몸속에 남아 명상상태를 유지한 툭담 (Tib : ཐུགས་ དམ་)과 칠채화(七彩化身)으로 입적 후 시신이 줄어드는 티베트 불교 스승들 '죽었는데 죽지 않았다?' 티베트 불교 최대 종파 겔룩파의 스승이 입적한지 20일이 지났지만 시신이 부패되지 않고 온기가 남아 툭담 상태를 보였습니다.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망명정부는 지난 11일 인도 남부 가덴 장체 사원의 '게세 텐파 갤첸'(77) 스님이 임상적으로 사망 선고를 받은지 20일이 지났지만 시신의 부패 징후가 보이지 않고, 살아있는 사람처럼 얼굴 빛이 유지되며 몸에 온기가 남아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러한 상태를 티베트 불교에선 육체적으로 죽었지만 의식이 몸속에 남아있는 것으로, 죽음을 맞이 했지만 명상상태를 유지한 툭담..

인사이드 히말라야 2020.12.12 (1)

中, 티베트 최대 성지 '조캉사원' 앞 '연기 공양' 금지...천년 이상 이어 온 전통 막아

티베트 사원 앞에서 향나무 가지 등을 태우며 부처님에게 '연기 공양'을 올리는 오랜 전통이 있는데요. 최근 중국 당국이 티베트 라싸에 있는 최대 성지 조캉사원 앞에서 '연기 공양'을 금지했습니다. 지난 1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조캉사원 앞에서 올리는 연기 공양 금지 소식을 전하면서 중국 당국이 막은 이유는 대기오염을 우려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조캉사원 앞 두 개의 구조물에서 태우는 나뭇가지 연기가 대기를 얼마나 오염시키기에 티베트 종교의 오랜 전통을 막는 걸까요? 티베트 환경을 진심으로 걱정한다면, 티베트 라싸에서 운행하는 27만대에 가까운 모든 차량을 모두 친환경 자동차로 교체하고 노후 차량 운행 금지 맟 관광객 수 제한하는 등의 방법이 대기오염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

뉴스 & 정보/티베트 2020.11.22 (2)

티베트 망명 정부 선관위, 유권자 참여 저조하자 추가 등록받기로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망명 정부(정식 명칭 : 중앙 티베트 행정부)의 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행정부 수반 및 제17대 의회 의원 선거를 앞두고 등록한 유권자 수가 적자 별도 기간을 마련해 추가 등록을 받기로 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받았으나 2016년 선거 때 보다 10,880명이 적어 다음 달 23일부터 28일까지 유권자 추가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시쿙과 의회 의원들을 뽑는 선거 참여를 위해 등록한 18세 이상(2020년 10월 30일 현재) 유권자는 인도에서 55,683명이고 그 밖에 국가에서 살고 있는 24,014명이 등록해 2016년 보다 10,880명이 적은 79,697명입니다. 5년마다 치뤄지는 선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