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25

티베트 자치구, 공항 3개 추가 건설 예정

티베트 자치구에 공항이 추가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21일 신화통신 보도에 의하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티베트 자치구에 3개의 공항 신설과 기존 라싸 공가르 공항 확장을 승인했다고 민간항공국(CAAC)이 밝혔습니다. 새로 들어 설 공항은 룬제, 팅그리, 부랑 등 3개 지역입니다. 라싸 공가르 공항에는 두번째 활주로가 만들어 집니다. 총 투자 금액은 136억 위안(약 2조 3,417억원)원이 넘게 소요될 전망입니다. 신화통신은 공항 건설이 여행, 긴급 구조 및 사회 경제적 개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지만 표면적인 이유보다는 내부 지배력 강화, 인도와의 국경 분쟁 대응 강화, 한족 이주 늘려 중국화 가속 등 감춰진 속셈이 더 커 보입니다. 2012년 말부터 ..

뉴스/티베트 2021.04.24

티베트 난민 데킬링 정착촌, 코로나 184명 집단 감염으로 봉쇄

인도의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20만명대로 급증해 약 8만명이 살고 있는 인도내 티베트 난민 사회도 영향을 받아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인도 북서부 우타라간드주 데라둔에 있는 데킬링 티베트 난민 정착촌에서 184명이 집단 감염돼 봉쇄됐습니다. 망명 사회 뉴스 매체 티베트 썬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약 1,500명이 거주하고 있는 데킬링 정착촌서 138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었고 21일에는 감염자가 184명으로 늘었습니다. 망명 정부 소속 정착촌 담당관 노르부는 "호흡기를 쓰고 있고 있는 4명의 노인들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은 경미한 증상만 보이고 있다."며 정착지내 강당, 학교, 사무실 등을 임시 격리시설로 이용하고 있다고 티베트 썬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4월 11일 망명 정부 행정부 수반과 의회 의..

80대 티베트 불교 스님, 사후 37일간 명상 상태인 '툭담'에 들어

티베트 불교 스님이 입적한 후 시신이 부패하지 않고 한 달 넘게 사후 삼매인 툭담 상태를 보였습니다. 티베트 망명정부가 20일 전한 내용에 따르면 인도 다람살라 인근 규또 밀교 대학의 유명한 스승인 응악람빠 겐뒨 체링(Ngagrampa Gendun Tsering)스님이 임상적으로 사망한 지 37일 동안 툭담 상태에 머물렀습니다. '툭'은 마음을 뜻하고 '담'은 삼매 또는 명상을 말하는데 마음이 삼매에 들다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티베트 불교나 전통 종교 뵌교에서 수행이 깊은 분들은 사망 후 시신 부패, 경직 등의 사후 징후없이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몸에 온기가 남아있고 얼굴 빛이 유지되며 명상 상태에 머무는 현상을 보입니다. 툭담은 특정 종파에 한정되지 않고 드물게는 일반 불교 신자도 같은 현..

티베트 불교 스님에서 트랜스젠더로 삶을 사는 '텐진 마리코'

9세에 티베트 불교 사원으로 출가해 스님으로 지냈지만 늘 자신을 여성으로 느끼다 트랜스젠더로 살아가는 텐진 마리코의 이야기입니다. 보수적인 환경에 살고 있는 사람이 처음으로 자신이 퀴어라는 사실을 알고 친구와 가족에게 그것에 대해 털어 놓기까지의 여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텐진 우겐도 힘든 시간을 딛고 지금의 텐진 마리코로 세상에 설 수 있었습니다. 텐진 마리코는 남성으로 태어나 텐진 우겐이라는 이름으로 살았던 여섯 형제 중 한 명으로 1997년 망명 티베트인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습니다. 텐진은 아홉 살에 사원으로 보내졌지만 그 곳에서 조차도 그녀의 안에 있던 여자를 바꿀 수 없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텐진은 소녀가 좋아할만한 모든 것에 끌렸습니다. "항상 소녀처럼 느껴졌다.”고 텐진은 말합니다. ..

피플 2021.04.15

62년전 티베트 독립을 외친 민중 봉기 기념 행사 열려

지난 10일은 티베트 독립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티베트 민중 봉기의 날입니다. 난민사회 중심지인 인도 다람살라를 중심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사는 티베트인들과 지지자들이 민중 봉기 62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티베트 망명 정부는 청사에서 행사를 열고 민중 봉기는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참가한 반중 항쟁으로 역사적인 사건으로 평하고 큰 용기로 시위에 참가해 희생된 사람들을 기렸습니다. 1949년 가을, 티베트 동부를 침공한 중국은 1951년 5월 23일 티베트 국새를 위조해 평화 17조 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종교와 문화를 존중하고 자치를 보장할 것 처럼 거짓 약속을 하며 티베트를 안심시켰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검은 속내를 드러내며 탄압을 자행하자 ..

[포토] 겨울 티베트, 해발 5천미터 호수의 섬에서 지내다 마을로 돌아오는 양들

티베트 중부 산난지역 해발 5,030미터에 위치한 뿌마 윰쵸 호수는 겨울이 되면 꽁꽁 얼게 됩니다. 다와 마을 주민들은 가장 추울 때 양들을 데리고 풀이 많은 호수의 섬으로 이동해 한 달 정도 머물며 양들을 기르다 호수가 녹기전 다시 마을로 돌아옵니다. 이런 전통은 천년 동안 이어져 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신화통신이 지난 6일 섬에서 다시 마을로 돌아오는 양들을 촬영했습니다.

뉴스/티베트 2021.03.13

코로나 백신 접종받는 85세 고령의 달라이 라마

인도 다람살라 맥그로드 건즈에 거주하는 85세의 고령인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가 6일 오전 7시 10분경 조날 병원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티베트 망명 정부는 지역 인도 보건 당국과 협의해 병원이 아닌 달라이 라마 거처에서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으나 일반인들이 접종받는 곳에서 하겠다는 달라이 라마의 뜻에 따라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외부 활동을 삼가한 지 약 1년만에 외출한 달라이 라마는 "주사는 매우 도움이 되며 더 큰 이익을 위해 접종해야 한다."며 "나는 접종했고 더 많은 사람들도 용기를 내야 한다"고 백신 접종 필요성을 강조하는 영상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한편, 티베트 망명 사회에선 지난 1월부터 의료진들을 시작으로 5일 현재 1,805..

티베트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인 필 보르게스는 1994년 부터 인도, 네팔 등을 여행하며 티베트인과 티베트 난민들을 인터뷰하고 인물 사진을 찍었습니다. 히말라야 유목민부터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까지, 고유한 티베트 문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과 자비를 실천하려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1996년 '티베트인 인물 사진 : 자비의 힘(Tibetan Potrait : Power of Compassion)'으로 출간했습니다. 우리 나라에는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2001, 김영사)으로 선보이면서 사진이 실렸습니다. 사진만으로도 좋지만 당시 나이와 촬영 장소, 에피소드 등이 곁들여도 좋을 것 같아 작가 홈페이지를 참고해 소개합니다. 티베트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입니다. 야마는 티베트 동부 캄 지방에서 라싸에 ..

피플 2021.02.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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