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티베트가 많이 알려졌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는 분들도 점점 많아 지고 있고 또 언젠가 그 곳으로 떠날 꿈을 꾸는 분들도 있겠구요. 티베트 불교를 공부하는 분들 또한 늘어, 서로 알아가는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티베트하면 떠오르는 아픈 키워드가 있습니다. 티베트는1950년 중국 침략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티베트인들은 자유를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70년대까지는 네팔 무스탕 지역을 기반으로 무장 활동을 펴다 14대 달라이 라마의 권유로 비폭력 투쟁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현재까지도 큰 흐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상대대로 살아온 '뵈'(티베트를 뜻하는 티벳어) 땅의 주인이지만, 중국 정부의 강압과 차별정책으로 주인 대접을 받지 못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