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왕 2

코로나 확진자 발생한 국경지역 5일간 걸으며 직접 점검한 부탄 국왕

인구 약 75만명의 부탄은 작년 3월 코로나 발생이후 인도와의 국경을 폐쇄하고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올해 3월 5일에는 코로나 환자가 단 한 명도 없었을 만큼 호전되었습니다. 그러나 인도의 코로나 대확산의 영향을 받아 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13일 현재 총 345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남부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했으나 최근 동부 국경지역에서도 확진자들이 나오자 부탄 국왕은 지역 봉쇄 중인 현지 사정을 살피기 위해 지난 7일 수도 팀푸를 떠났습니다. 국왕은 메락에서 5일간 65킬로미터를 걸으며 인도 아삼과 맞댄 동부 국경지대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국왕 공식 SNS 계..

부탄 왕국의 6월 달력, 4대 국왕 즉위식 모습 실려

매월 부탄 왕국에서는 컴퓨터/휴대폰용 달력이 발행되는데요. 6월은 4대 국왕 직메 싱게 왕축(1955~)의 즉위식 당시 사진이 실렸습니다. 현 국왕의 아버지인 4대 국왕은 1974년 6월 2일 즉위했고 그 때 나이 18세였습니다. 4명의 자매와 결혼한 4대 국왕은 슬하에 10명의 자녀를 두었고 2006년 12월 아들에게 왕권을 물려 주었습니다. 재임 당시 국민총행복지수(GNH)를 도입해 성장 위주 보다는 국민행복에 초점을 두고 나라를 이끌었으며 지금도 그 때의 정책 기조는 유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