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58

탈레반, 아프가니스탄 카불 함락 후 美 대사관 근무하던 네팔인 118명 무사 귀환

카트만두 포스트, 네팔리 타임즈 등 네팔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미국 대사관에서 일하던 네팔인 579명 중 118명이 17일 아침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민간군사기업에 고용돼 미국 대사관에서 경비 업무를 담당했던 네팔인 118명은 탈레반이 아프카니스탄 카불을 함락한 다음 날 미군의 도움을 받아 쿠웨이트로 대피했고 미정부가 제공한 전세기를 이용해 네팔로 돌아왔습니다. 이어 미국 대사관에 근무했던 다른 네팔인들도 카타르 도하를 거쳐 귀국할 예정이라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네팔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의 미국 대사관 579명, 영국 대사관 87명, 독일 대사관 60명, 일본 대사관 62명, 유엔 기구 등에 약 1,400명의 네팔인들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

부탄 왕국과 일본, 네팔에 코로나 백신 지원...노인 약 130만명 2차 접종 도움

일본과 부탄 왕국이 지원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이 네팔에 전달돼 2차 접종을 기다리는 약 130만명의 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팔 히말라얀타임즈, 레푸블리카 등 현지 뉴스들에 따르면 7일 일본이 지원하기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60만회 접종분 중 1차분이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6일 부탄 왕국에서 보낸 백신 23만회 접종분이 네팔에 전달됐습니다. 네팔은 인도로 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공받아 올 3월 65세 이상 노인 약 130만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마쳤으나 인도의 코로나 상황 악화로 추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운 상황에 처하자 일본이 백신 지원에 나섰고 성인 인구 약 95% 이상 2차 접종을 끝낸 부탄 왕국에 도움을 요청해 차..

네팔, 8월 코로나 변이 유행국가 지정…백신 접종완료자도 2주 격리 의무

인도발 델타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해외 입국자발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네팔, 러시아, 레바논, 말레이시아, 베트남, 아이티, 앙골라,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10개국을 8월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지난 달 23일 밝혔습니다. 해외예방접종완료 격리면제서 소지자와 국내 예방접종완료자도 8월 1일 이후 변이 유행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격리면제가 제외되고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8월 변이 유행국가는 7월에 지정된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라위, 모잠비크, 방글라데시, 보츠와나, 브라질, 수리남, 아랍에미리트, 에스와티니, 우루과이, 인도, 인도네시아, 짐바브웨, 칠레, 파라과이, 필리핀 등 16개국과 이번추..

[포토] 얀센 백신 접종받는 네팔 장애인들

미국이 제공한 존슨앤존슨의 얀센 백신 150만회분이 12일 네팔에 도착한 후 19일 부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네팔리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3개월 이상 전에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140만명이 2차 접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본은 7월 말까지 160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20일 현재 네팔 전체 인구의 11%인 315만명이 현재 1차 접종을 받았고 115만명이 접종을 모두 마쳐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4%입니다.

미국과 일본, 네팔에 310만회분 코로나 백신 무상 제공...백신 접종 완료 3.6%

코로나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에 조금 숨통이 트일 것 같습니다. 미국 정부의 얀센 백신 150만회분 무상 제공에 이어 일본 정부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60만회분을 네팔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달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남아시아 국가를 돕기 위한 700만회분 백신 중 네팔에 1,534,850회분 얀센 백신이 12일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 공항에 도착해 네팔 정부에 전달되었습니다. 네팔 주재 미국대사관 랜드 베리 대사는 "백신이 생명을 구하고 네팔이 전염병에서 벗어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경제적 손실을 복구하고 친구, 가족, 이웃을 안전하게 방문할 기회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달식에서 말했습니다.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네팔에서 작년 코로나 발생이후 약 7천만달러(약 800..

네팔 코로나 확산세 꺽이자 카트만두 버스 운행 재개

네팔 카트만두 계곡의 코로나 확산세가 꺽이자 29일 부터 버스 운행을 재개했다고 현지 언론 더히말라얀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와 랄릿푸르, 박타푸르 등 계곡 3개 지역 당국은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 추세로 접어들자 25석 이상의 버스 홀짝수제 운행 재개를 결정했습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운행을 금지한 지 약 2개월만에 허용되었습니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카트만두 계곡은 코로나 확진자가 늘자 4월 29일부터 봉쇄를 시작했으며 상황이 진정되면서 단계별로 완화를 시작해 7월 5일까지 학교 대면 수업, 도서관, 동물원, 술집, 수영장, 극장 등 대중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대한 금지 명령을 연장했습니다. 주네팔 한국대사관이 금지 명령 연장과 관련 페이스북에 올린 ..

코로나로 힘든 네팔 이번엔 홍수로 11명 사망, 25명 실종

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네팔에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실종됐다고 레푸블리카, 히말라얀타임즈 등 네팔 현지 언론들이 18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주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멜람치 상수도 프로젝트에 인부로 일하던 인도인 1명과 중국인 2명을 포함한 11명이 사망하고 신두팔촉 지역에서 25명이 실종됐다고 네팔 당국이 18일 밝혔습니다. 매년 네팔의 우기는 6월에 시작해 9월까지 지속되며 산악 지역에서 산사태와 홍수로 매년 수백 명이 사망합니다. 화요일 부터 내린 폭우로 도로가 손상되고 다리와 주택이 파손되었으며 수백명의 주민들이 학교나 임시 텐트 등의 보호 시설로 대피했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구호 활동을 펴고 있는 한 단체는 올해 코로나로 큰 ..

네팔, 코로나 총 사망자 8천명 넘었다...백신 접종률 2.4%

코로나 2차 대유행을 겪고 있는 인구 약 3천만명의 네팔에서 코로나 사망자가 8천명을 넘었습니다. 네팔 현지 뉴스 매체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지난 24시간 동안 67명이 코로나로 목숨을 잃어 지금까지 네팔의 코로나 총 사망자는 8,305명에 달합니다. 지난 달 19일 네팔의 일일 코로나 사망자가 246명으로 제일 많이 발생한 후 사망자 수는 줄고 있습니다. 같은 기준일 현재 네팔의 하루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2,70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04,396명입니다. 5월 초 7천명~9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때에 비하면 상황은 다소 좋아지고 있으나 아직도 2~3천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해 안심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카트만두 계곡의 봉쇄 조치는 이 달 14일까..

한국, 네팔 코로나 위기 지원 20만달러 상당 진단 키트 제공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네팔을 돕기 위해 우리 정부가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를 통해 20만달러 상당의 코로나 진단 키트를 지원했습니다. 네팔 주재 한국대사관 및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4일 대한항공 전세기편을 이용해 20만 달러 상당의 PCR 진단 키트 네팔 보건인구부에 전달했습니다. 박종석 주네팔 한국 대사는, 우리 정부가 코이카를 통해 지원하는 PCR 진단키트 17,760회분을 네팔 보건인구부에 전달하면서 "진단키트가 네팔 코로나19 확산 대처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네팔 보건인구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정부의 지속적인 코로나19 대응 지원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2020년 네팔 코로나 1차 대유행시 우리 정부는 4만개 이상의 RT-PCR 테스트 키트를 네팔에 제공했으며, 코이카는 ..

네팔, 65세 이상 노인 대상 사회보장급여 月 1천루피 인상

28일, 네팔 정부는 2021/22 회계연도(FY)가 시작되는 오는 7월 16일 부터 노인에게 주는 사회보장급여를 1천 루피 인상해 월 4천루피(약 3만 8천원)씩 지급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 더히말라얀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사회보장급여는, 2019/20 회계연도에 월 2천루피에서 3천 루피로 올린 후 2년만에 인상됐습니다. 네팔의 노인 수당 제도는 1994/95 회계연도에 바라트 모한 아디카리 재무 장관이 처음으로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월 100루피씩 지급했고 2004/05년 175루피로 올랐습니다. 이후 수당 금액은 2008년 바부람 바타라이 재무 장관 재임 기간 동안 500루피로 올랐고 2014년 네팔 의회 (NC) 주도 정부의 람 샤란 마하트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