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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네팔

네팔 80대 산악인, 에베레스트에서 잠들다.

네팔의 80대 산악인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도전을 앞두고 베이스캠프에서 별세하셨습니다.


현지 뉴스 매체들에 따르면, 에베레스트 정상 도전을 위해 베이스 캠프(해발 약 5,364미터)에서 적응 기간을 거치던 중 심장 이상으로 6일 오후 5시 14분경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향년 86세입니다.


고르카 용병으로 영국에서 복무했던 고인은 2008년 76세의 나이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 최고령 등정 기록을 보유했으나 5년뒤 당시 80세 였던 일본 산악인 유이치로 미우라가 에베레스트 정복에 성공해 최고령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고인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도전에 나섰으나 안타깝게도 베이스캠프에서 돌아가셨습니다. 팔순이 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보여주신 용기와 도전 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의 마지막 모습]




(사진/T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