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문화권 뉴스/부탄 왕국 39

부탄 왕국, 훔친 값비싼 '천주' 잃어 버렸다던 도둑들...이것에 딱 걸렸다

영화에나 나올 법한 사건이 부탄 왕국에서 발생했습니다. 부탄 현지 뉴스 매체 BBS가 1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사건은 지난 달 일어났습니다. 부탄 왕국 수도 팀푸의 100주년 기념 시장 근처에서 한 사업가의 금고가 털렸습니다. 금고 속에 있던 천주, 보석, 현금 등 약 1500만 눌트럼 (약 2억 3800원) 상당을 도난 당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행동이 수상한 25-30세의 남성 3명을 지난 달 13일 체포했고 다른 지역으로 도주한 4명을 추가로 검거했습니다. 부탄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도난 당한 귀중품과 현금 대부분을 회수했지만 천주 3개와 터키석 1개의 행방은 묘연했습니다. 참고로 티베트 천주(天珠)는 수천년전 부터 히말라야 지역에서 귀하게 여겨지는 것으로 장애와 고난에서 보호한다고..

히말라야 작은 왕국 부탄, 미인 선발 대회 10년만에 개최

10년전 중단되었던 미스 부탄 선발 대회가 올해 10월 다시 열립니다. 부탄 매체 더부탄니스는 미스 부탄 선발대회가 10년만에 열린다고 4일 보도했는데요. 2021년 미스 부탄 선발대회는 8명의 심사위원이 1차 예선을 거쳐 최종 라운드를 치르며 대회 참가 신청 자격은 17세~28세 여성으로 키 164cm 이상, 12학년 이상 학력 소지자입니다. 미스 부탄 대회를 처음 기획하고 이끌고 있는 조직위 카르마 체링 이사는 10년간 대회가 열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다른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었고 또한 사업으로서 불확실성 때문였임을 토로하고 앞으로는 매년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그는 재정적 지원이 부족하여 부탄에서 이러한 행사를 조직하는 것이 어려워 다양한 단체와 기업인의 후원에 전적으로 의존한다고 덧..

부탄 왕국, 80대 여성 코로나로 숨져...코로나 발병 이후 2번째 사망자 발생

부탄 왕국에서 코로나로 8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부탄 보건부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곰투 지역에 거주하는 82세 여성이 코로나에 감염된 후 푼초링 격리 병동에서 치료 중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숨진 여성은 천식,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백신 접종은 받지 않았다고 보건부는 전했습니다. 2020년 3월 5일 부탄에서 코로나 발생 후 총 2,380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었고 올 1월 7일 급성 신부전을 앓고 있던 34세 남성이 코로나에 감염돼 숨진 후 두번째 사망자입니다. 15일 현재 부탄에서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351명이 코로나로 치료 또는 격리 중 입니다. 한편, 미국 정부가 코백스를 통해 무상 제공한 모더나 백신 50만회분이 12일 부탄에 도착한데 이어 다음 날 덴마크 정부가 ..

부탄 왕국, EU 국가로 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확보...2.일 부터 2차 접종

인구 약 75만명의 부탄 왕국이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이달 20일 부터 시작한다고 8일 현지 언론들이 총리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인도 정부로 부터 1차 접종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5만회분을 무상 제공받은 부탄은 3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성인 인구의 93%가 접종을 마쳤으나 2차 접종을 위한 백신을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악화된 인도로 부터 추가 백신 확보가 불투명해지자 부탄 정부는 14~15개국에 도움을 요청한 끝에 최근 덴마크 정부가 25만회분 백신 제공 의사를 밝힌데 이어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등 EU 국가에서 모두 55만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이 국제백신협력프로그램 코백스(COVAX)를 통한 아시아 지원분 중 부탄은..

부탄 왕국, 동충하초 채집 나선 주민 10명 산사태로 사망

우기가 시작된 부탄 왕국에서 많은 비로 산사태가 발생해 15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부탄 꾼셀, BBS 등 뉴스 보도에 따르면 16일 새벽 1시경 라야의 리드루지 지역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잠자고 있던 임시 텐트를 덮쳐 10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전 3시 지역 당국에 사고 발생이 알려졌고 오전 6시 30분경 헬기를 이용해 부상자들을 팀푸 국립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지난 달 17일 부터 동충하초 채집을 위해 약 30명의 주민들이 임시로 18개 텐트를 치고 머물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발생한 국경지역 5일간 걸으며 직접 점검한 부탄 국왕

인구 약 75만명의 부탄은 작년 3월 코로나 발생이후 인도와의 국경을 폐쇄하고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올해 3월 5일에는 코로나 환자가 단 한 명도 없었을 만큼 호전되었습니다. 그러나 인도의 코로나 대확산의 영향을 받아 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13일 현재 총 345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남부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했으나 최근 동부 국경지역에서도 확진자들이 나오자 부탄 국왕은 지역 봉쇄 중인 현지 사정을 살피기 위해 지난 7일 수도 팀푸를 떠났습니다. 국왕은 메락에서 5일간 65킬로미터를 걸으며 인도 아삼과 맞댄 동부 국경지대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국왕 공식 SNS 계..

부탄 왕국, 8세 아이 코로나 양성 반응 나오자 3일간 수도 봉쇄 조치

부탄 왕국 수도 팀푸의 8세 여자 아이가 코로나 항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부탄 정부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인구 약 11만명의 팀푸를 3일간 봉쇄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12일, 8세 여자 아이의 코로나 항원 검사 후 양성 반응이 나오자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를 앞두고 부탄 정부는 혹시 모를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라는 선제적 조치를 취했는데요. 코로나 발생 이후 수도 팀푸에 내려진 봉쇄 조치는 이번이 세번째 입니다. 꾼셀, 부탄타임즈 등 부탄 현지 언론들은 갑작스러운 봉쇄 발표에 놀란 주민들이 생활필수품을 구하기 위해 상점으로 몰려든 상황을 전했는데요. 인도의 코로나 2차 대유행 영향을 받고 있는 부탄은 주로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두자릿수의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으나 수도 ..

부탄 왕국, 시내버스 27대 추가 도입...교통카드 시범 운영

부탄 왕국 수도 팀푸에 시내버스가 추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부탄 현지 뉴스 매체 BBS는 수도 팀푸의 대중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올 11월까지 시내 버스 27대를 도입하고 새로운 버스 노선 시스템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7일 보도했습니다. 인구 약 11만명의 수도 팀푸에는 시내 버스가 약 32대 운영되고 있으나 주민들은 충분하지 않다고 합니다. 팀푸시 주민 칼파나 푸라미는 “버스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지금 당장은 버스를 타려면 꽤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버스 수가 늘어 나면 매우 편리 할 것이다."며 반긴데 이어 또 다른 주민인 페마는 "버스에 승객이 너무 많고 버스를 놓칠 때도 있다. 버스와 정류장을 더 많이 배치하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환영했습니다. 팀푸의 시내 버스 운영 문제..

부탄 왕국의 6월 달력, 4대 국왕 즉위식 모습 실려

매월 부탄 왕국에서는 컴퓨터/휴대폰용 달력이 발행되는데요. 6월은 4대 국왕 직메 싱게 왕축(1955~)의 즉위식 당시 사진이 실렸습니다. 현 국왕의 아버지인 4대 국왕은 1974년 6월 2일 즉위했고 그 때 나이 18세였습니다. 4명의 자매와 결혼한 4대 국왕은 슬하에 10명의 자녀를 두었고 2006년 12월 아들에게 왕권을 물려 주었습니다. 재임 당시 국민총행복지수(GNH)를 도입해 성장 위주 보다는 국민행복에 초점을 두고 나라를 이끌었으며 지금도 그 때의 정책 기조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부탄 왕국 국왕, 코로나 확진자 발생하는 지역 점검 후 7일간 시설 격리

부탄 국왕이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남부 지역을 약 한 달 가까이 점검하고 18일 수도 팀푸로 돌아왔다고 꾼셀, BBS 등이 보도했습니다. 인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부탄 왕국 남부 지역에서는 인도 코로나 사태 영향으로 코로나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일부는 봉쇄되었는데요. 부탄 국왕은 봉쇄가 길어지거나 (봉쇄 지역이)너무 많으면 일상에 지장을 주고 국민 행복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하고 우리의 목표는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하고 정상적인 상황을 되찾는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다른 국가의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지 않아 해외서 귀국하는 부탄 국민들이 21일간의 격리 동안 깨끗하고 편안한 시설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당부하고 일선 보건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의 노고에 감사를 표명했습니다. 부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