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문화권 뉴스 & 정보 241

네팔 코로나 확진자 급증, 휴교ㆍ백신 패스 도입

네팔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크게 늘자 학교 휴교, 백신 패스 도입 등을 결정했습니다. 네팔 현지 미디어 카트만두 포스트, 히말라얀 타임즈 등이 보도한 내용을 보면 11일 현재 지난 24시간 동안 1,981명(PCR검사)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일에는 하루 확진자가 213명에 불과했습니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코로나로 숨진 사람은 11,607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835,927명입니다. 같은 날 인구가 많은 카트만두 계곡은 1,286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그 중 카트만두 980명, 박타푸르 85명, 랄릿푸르 2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카트만두 계곡 3개 지역 행정 당국은 11일 부터 이달 29일 까지 학교 휴교를 결정하고 오는 21일 부터 호텔, 식당, 영화관, 경기장, ..

네팔 코로나 상황, 3차 유행 조짐...오미크론 24명 추가 감염

인도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급격하게 늘자 교류가 잦은 네팔도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3차 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네팔 보건인구부는 7일 현재 지난 24시간 동안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572명(항원검사 확진 396명 제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간 확진자는 291명->370명->478명인데 이어 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500명대 감염자가 나온 것은 지난 해 10월 28일 이후 처음입니다. 7일 현재 일일 신규 감염자 중 수도 카트만두 284명, 랄릿푸르 62명, 박타푸르 23명 등으로 카트만두 계곡에서 36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구 약 3천만명인 네팔의 코로나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는 831,052명이고 총 사망자는 11,602명입니다..

[포토] 네팔 카트만두 계곡에 내린 첫 눈을 즐기는 사람들

네팔 카트만두 계곡의 해발 약 2400미터에 위치한 찬디가리 언덕에 12월 28일 밤부터 첫 눈이 내렸습니다. 같은 날 수도 카트만두는 비가 내렸는데요. 해발 약 1400미터의 카트만두는 아열대 기후 지역으로 거의 눈이 내리지 않지만 외곽의 2천미터가 넘는 봉우리 들은 겨울철에 눈을 볼 수 있습니다. 첫 눈이 내린 찬디가르 언덕은 히말라야 산들을 조망할 수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네팔 언론 온라인 카바르, 카트만두 포스트 등이 29일 첫 눈이 내린 날을 즐기는 현지 표정을 전했습니다.

네팔 치트완 국립공원 , 6개월간 코뿔소 19마리 사망

네팔 치트완 국립공원에서 지난 6개월간 총 19마리의 코뿔소가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 히말라얀 타임즈가 24일 보도했습니다. 치트완 국립공원 코뿔소 보존 책임자 하리 바드라 아차리야는 코뿔소 2마리는 밀렵꾼에 의해 죽었고 17마리는 다른 이유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10마리는 자연사했고 2마리는 익사, 4마리는 서로 싸우다 사망했으며 1마리는 호랑이의 공격으로 죽었습니다. 코뿔소 인구 조사에 따르면 치트완 국립공원에는 전국의 총 752마리의 코뿔소 중 694마리의 코뿔소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부탄 왕국, 5개월간 승려 포함 22명 HIV 감염

부탄 왕국에서 지난 5개월간 승려를 포함한 22명이 인체 면역기능을 파괴하며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HIV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부탄 왕국 현지 매체 꾼셀이 지난 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22명의 HIV 감염 사례(남성 13명, 여성 9명)가 발견되어 올해 HIV 사례는 모두 5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발견된 22명 중 6명은 농부, 5명은 주부, 2명의 운전사를 포함하여 5명의 개인 사업자입니다. 그 밖에 승려, 공무원, 회사원 등 각 1명씩 감염됐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불교 승려가 포함된 점인데요. 지난 7월 부탄 보건부는 상반기 HIV에 감염된 32명 중 3명은 종교 단체 소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전파경로로는 21명이 성행위를 통해서 1명은..

네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발생...외국인 1명, 네팔인 1명

네팔에서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6일 카트만두 포스트, 더히말라얀타임즈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네팔 보건부는 “내외국인 1명, 내국인 1명 등 2명이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에 처음으로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확진자는 지난 달 19일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으로 입국했고, 내국인 확진자는 해당 외국인과 같은 달 23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66세의 외국인은 입국 당시 PCR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보건 당국은 감염자와 접촉한 66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팔 정부는 9월 24일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격리 면제 및 도착 비자 발급을 재개했으나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

티베트 망명 사회, '에이즈의 날' 맞아 캠페인 개최

지난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망명 티베트 사회 중심지 인도 다람살라에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현지 매체 파율 및 망명 정부 보건부가 전했습니다. 매년 12월 1일 세계는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예방 교육, 홍보를 위한 에이즈의 날을 기념하고 있는데요. 티베트 망명정부 보건부, 델렉 병원, 마약 및 알콜 중독 치료 재활 NGO 꾼펜 등이 함께한 에이즈 인식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를 바로 알리는 홍보 행사를 진행했고 무료 검사, 콘돔 및 마스크 나눔도 진행했습니다. 보건부 관계자는 언론과 인터뷰서 에이즈 감염 사실도 모른 채 파트너나 가족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티베트 망명 정부 보건부는 에이즈 무료 검사 및 치료, 월 1천루피(..

티베트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후 21개월간 신규 감염 '無'

고원 지대인 티베트는 코로나 확진자가 지금까지 단 1명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3일 중국 신화 통신은 티베트 자치구(시짱자치구)의 코로나 상황에 대한 보도를 통해 2020년 1월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후 21개월간 신규 확진자는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티베트 자치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후베이성 쑤이저우에서 여행 온 34세의 중국인 남성이었습니다. 아울러 신화통신은 티베트의 백신 접종 상황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티베트 자치구 인구 365만명 중 지금까지 589만회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했다고 지역 보건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인구의 약 82%인 299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했고 281만명 이상이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한편, 중국 침략 후 1959년 인도와 네팔..

부탄 왕국 법원, 미성년자 성폭행범 32년 10개월 징역형 선고

부탄 왕국에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부탄 왕국 뉴스 매체 BBS 보도에 따르면 삼둡 종카르 지역 법원이 2일 12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35세 남성에게 징역 32년 10개월을 선고 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5월 25일 12세 소녀가 아기를 출산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임신 사실을 출산때까지 몰랐던 부모는 같은 날 밤 9시 30분경 집에서 출산 후 아기의 건강이 악화되자 지역 보건 시설로 옮겼고 성폭행으로 임신 후 출산 사실을 안 보건 시설에서 경찰에 신고해 이웃에 사는 35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출산 이후 소녀와 아기의 건강은 안정적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웃 집 어린 소녀를 상대로 참혹한 범죄를 저지른 남성은 수십년을 감옥에서 죄값을 치르게 됐습니다.

밀려 드는 중국산 제품 속에 전통을 지키는 네팔 도예가들

네팔 카트만두 계곡 박타푸르의 도예가들이 티하르 축제가 다가 오자 전통 흙 등잔인 '팔라'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현지 매체 레푸블리카가 24일 전했는데요. 과거 축제 기간 동안 네팔 박타푸르 도예가들의 평균 수입은 5만 루피(약 48만원)가 넘었지만 현재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는 월 2만 루피(약 19만원) 정도입니다. 집집마다 불을 밝히는 티하르 축제에 사용되는 등잔의 가격은 개당 1루피(약 9.76원)에서 5루피(약 48.8원)에 판매됩니다. 중국에서 수입된 현대식 전등이 전통 사업을 위협하고 있지만 네팔 도예가들은 계속해서 흙 등잔을 만드는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