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문화권 뉴스 211

티베트 30대 남성, 중국 정부 비판 혐의로 복역 후 8년 투병 끝에 숨져

중국 정부의 티베트 정책 비판한 혐의로 3년형을 선고받은 티베트 불교 승려이자 작가가 석방된 후 8년 동안 투병 끝에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이번 주 사망했다고 VOT, 자유아시아 방송이 16일 보도했습니다. 싱로 마르포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라 체링 된둡은 쓰촨성 아바자치주 쿵추 지역 로탕 사원의 승려였으며 사망 당시 34세 였습니다 된둡은 2010년 2월에 '중국 공산당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잡지를 발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인도에 거주하는 고인의 친구인 겐둔 체링이 자유아시아 방송과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겐둔은 "그는 처음에 바캄에 구금되었고 나중에 면양 교도소로 보내져 3년 복역을 했다."며 "2013년 석방됐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간질환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이 발행한..

네팔 코로나 신규 확진자 감소세, 학교 대면 수업 재개

네팔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일 기준 24시간 동안 네팔의 코로나 신규 학진자는 83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777,163명으로 늘었습니다. 11일 961명 감염에 이어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12명 발생해 지금까지 코로나로 10,949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치사율은 1.5%입니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 코로나 센터 자료에 의하면 8월 13일 기준 7일간 1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2,575명이었으나 이달 11일 기준 7일간 1일 평균 1,239명이 감염돼 확진자 수가 줄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네팔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인구 대비 18.0%인 5,160천명이며 1차 접종자는 5,769천명으로 인구의 20.2%에 해당합니다 네팔 코로나 유행이 안정세를 ..

부탄 왕국, 훔친 값비싼 '천주' 잃어 버렸다던 도둑들...이것에 딱 걸렸다

영화에나 나올 법한 사건이 부탄 왕국에서 발생했습니다. 부탄 현지 뉴스 매체 BBS가 1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사건은 지난 달 일어났습니다. 부탄 왕국 수도 팀푸의 100주년 기념 시장 근처에서 한 사업가의 금고가 털렸습니다. 금고 속에 있던 천주, 보석, 현금 등 약 1500만 눌트럼 (약 2억 3800원) 상당을 도난 당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행동이 수상한 25-30세의 남성 3명을 지난 달 13일 체포했고 다른 지역으로 도주한 4명을 추가로 검거했습니다. 부탄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도난 당한 귀중품과 현금 대부분을 회수했지만 천주 3개와 터키석 1개의 행방은 묘연했습니다. 참고로 티베트 천주(天珠)는 수천년전 부터 히말라야 지역에서 귀하게 여겨지는 것으로 장애와 고난에서 보호한다고..

히말라야 작은 왕국 부탄, 미인 선발 대회 10년만에 개최

10년전 중단되었던 미스 부탄 선발 대회가 올해 10월 다시 열립니다. 부탄 매체 더부탄니스는 미스 부탄 선발대회가 10년만에 열린다고 4일 보도했는데요. 2021년 미스 부탄 선발대회는 8명의 심사위원이 1차 예선을 거쳐 최종 라운드를 치르며 대회 참가 신청 자격은 17세~28세 여성으로 키 164cm 이상, 12학년 이상 학력 소지자입니다. 미스 부탄 대회를 처음 기획하고 이끌고 있는 조직위 카르마 체링 이사는 10년간 대회가 열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다른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었고 또한 사업으로서 불확실성 때문였임을 토로하고 앞으로는 매년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그는 재정적 지원이 부족하여 부탄에서 이러한 행사를 조직하는 것이 어려워 다양한 단체와 기업인의 후원에 전적으로 의존한다고 덧..

[포토] 네팔 카트만두 계곡, 폭우로 가옥 약 400채 침수

5일 밤부터 계속되는 비로 카트만두 계곡의 수백 채의 집이 침수되었다고 네팔 카트만두 포스트가 6일 보도했습니다. 네팔 경찰 고위 당국자에 따르면 카트만두에서 약 400채의 가옥이 침수되었으며 경찰은 월요일 하룻 동안 232명을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카트만두 포스트가 보도한 피해 현장 모습입니다.

네팔 포카라, 산사태로 5명 사망, 3세 아기 실종

1일 밤(현지 시간) 네팔 포카라서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을 덮쳐 5명이 사망하고 3세 아기가 실종됐다고 카트만두 포스트, 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네팔 재난 관리 당국에 따르멱 6월부터 시작된 우기 동안 홍수, 산사태 등으로 지난 달 29일 현재 94명이 숨지고 44명이 실종됐으며 약 4,500채의 주택이 홍수로 침수되어 약 9만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네팔에서는 홍수, 산사태 및 침수 등과 같은 몬순 재해는 일반적으로 매년 많은 네팔인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한국, 네팔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위한 산소발생기 378대 지원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달 31일(현지시각)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위치한 보건인구부 청사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산소발생기 378대를 지원하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기초 보건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네팔은 중증 환자의 입원실과 산소발생기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장 확진세가 심했던 지난 5월 한 달에만 4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동제한명령 시행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7월부터 현재까지 약 1,5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8월 네팔의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500명을 웃돌고 있으며,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확진자 증가추세와 더불어 백신 조달에 차질을 겪으면..

네팔, 9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국가 재지정...백신 접종 상관없이 2주간 격리

네팔이 9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가로 분류돼 백신 접종 상관없이 네팔 입국자들은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0일 국내 입국 시 격리면제 적용을 제외하는 9월 '변이 바이러스 유행 국가' 총 36개국을 선정했는데요. 8월 기준 변이 유행 국가로 분류된 26개국에서 9월 적용 대상 국가에 말레이시아와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3개국이 제외되고 일본, 가나, 페루 등 총 13개국이 추가됐습니다. 9월 변이 유행 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레바논, 말라위, 네팔, 모잠비크, 방글라데시, 베트남, 보츠와나, 브라질, 수리남, 아랍에미리트, 아이티, 앙골라, 에스와티니,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짐바브웨, 칠레, 쿠웨이트, 트리니다드토바고, 필리핀, 가나, 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