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문화권 뉴스 233

티베트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후 21개월간 신규 감염 '無'

고원 지대인 티베트는 코로나 확진자가 지금까지 단 1명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3일 중국 신화 통신은 티베트 자치구(시짱자치구)의 코로나 상황에 대한 보도를 통해 2020년 1월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후 21개월간 신규 확진자는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티베트 자치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후베이성 쑤이저우에서 여행 온 34세의 중국인 남성이었습니다. 아울러 신화통신은 티베트의 백신 접종 상황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티베트 자치구 인구 365만명 중 지금까지 589만회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했다고 지역 보건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인구의 약 82%인 299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했고 281만명 이상이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한편, 중국 침략 후 1959년 인도와 네팔..

부탄 왕국 법원, 미성년자 성폭행범 32년 10개월 징역형 선고

부탄 왕국에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부탄 왕국 뉴스 매체 BBS 보도에 따르면 삼둡 종카르 지역 법원이 2일 12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35세 남성에게 징역 32년 10개월을 선고 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5월 25일 12세 소녀가 아기를 출산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임신 사실을 출산때까지 몰랐던 부모는 같은 날 밤 9시 30분경 집에서 출산 후 아기의 건강이 악화되자 지역 보건 시설로 옮겼고 성폭행으로 임신 후 출산 사실을 안 보건 시설에서 경찰에 신고해 이웃에 사는 35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출산 이후 소녀와 아기의 건강은 안정적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웃 집 어린 소녀를 상대로 참혹한 범죄를 저지른 남성은 수십년을 감옥에서 죄값을 치르게 됐습니다.

밀려 드는 중국산 제품 속에 전통을 지키는 네팔 도예가들

네팔 카트만두 계곡 박타푸르의 도예가들이 티하르 축제가 다가 오자 전통 흙 등잔인 '팔라'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현지 매체 레푸블리카가 24일 전했는데요. 과거 축제 기간 동안 네팔 박타푸르 도예가들의 평균 수입은 5만 루피(약 48만원)가 넘었지만 현재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는 월 2만 루피(약 19만원) 정도입니다. 집집마다 불을 밝히는 티하르 축제에 사용되는 등잔의 가격은 개당 1루피(약 9.76원)에서 5루피(약 48.8원)에 판매됩니다. 중국에서 수입된 현대식 전등이 전통 사업을 위협하고 있지만 네팔 도예가들은 계속해서 흙 등잔을 만드는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론리플래닛, '네팔' 2022년 10대 최고 여행지 선정

네팔이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의 2022년 최고의 여행지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26일 미국 CNN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론리플래닛이 2022년 최고의 여행지(Best in Travel 2022)10곳 중 네팔이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론리플래닛은 네팔 무스탕 지역을 특별히 언급했는데요. 에베레스트 산에 대해 말하지 않고는 네팔을 논하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히말라야 국가는 세계서 가장 높은 산을 오르지 않는 여행객들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제공한다며 무스탕 지역은 트레커들이 고원지대 사막을 탐험할 수 있고, 길을 따라 가는 길에 현지인들을 만날 수 있고 지역 특유의 특별한 음식을 접할 수 있다고 추천했습니다. 론리플래닛이 발표한 최고의 여행지에는 남태평양 뉴질랜드령 ..

미국, 네팔에 화이자 백신 무상 제공

미국 정부가 COVAX(코백스·코로나19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와 협력해 네팔에 공급한 화이자 100,620접종분이 25일(현지 시간) 카타르항공을 이용해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네팔리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이 네팔에 도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보건인구부 대변인 크리슈나 파우델은 "11월 14일부터 당뇨병, 암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 7월 153만 접종분의 얀센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네팔 정부는 이주 노동자, 해외 대학으로 떠나는 유학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접종했습니다. 네팔리 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일본, 부탄 왕국, 인도, 중국 등으로 부터 무상 으로 받은 백신 및 자체 구입분 등..

[포토] 축제에 쓰일 '천일홍' 꽃을 따는 네팔 주민들

24일, 네팔 뉴스 매체 레프블리카가 카트만두 계곡 박타푸르 주민들이 '티하르'(Tihar) 축제를 앞두고 시장에 내다 팔기 위해 마카말리 꽃을 따는 모습을 전했습니다. 힌두교의 티하르 축제는 다사인에 이어 네팔서 두번째로 큰 축제인데요. 마카말리 꽃은 우리나라에서는 천일홍이라고 해요. 천일홍은 금잔화와 더불어 네팔 티하르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째 '바이 티카'날 남자 형제에게 화환을 선물 할 때 쓰입니다. 매년 네팔력에 따라 축제 시기가 다른데요. 힌두교의 부와 행운의 여신 락슈미를 숭배하는 티하르는 올해 11월 2일부터 5일간 열리며 공식 휴일은 4일부터 6일까지 입니다.

부탄 왕국 여행, 하루 65달러 '관광세' 한시적 면제 논의

인구 약 73만명의 히말라야 작은 나라 부탄 왕국을 여행하기 위해선 하루 65달러씩 관광세를 내야합니다. 최근 부탄 관광업계가 정부에 관광세 한시적 면제를 건의하고 나섰습니다. 25일 부탄 왕국 매체 BBS 보도에 따르면 관광 협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일 납부해야하는 관광세 일종인 '지속가능개발비'(SDF)를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관광객 규모에 달할때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해 달라는 의견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부탄 관광 협회는 여행사 협회, 호텔 및 레스토랑 협회, 가이드 협회, 부탄 수공예 협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부탄 여행사 협회 이사 아난 구룽은 "인센티브로 더 많은 관광객이 올 것이고, 그래야 경제 활동이 활성화되고 간접세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국, 11월 1일부터 한국 등 46개국 '무격리' 입국 허용

태국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 저위험 국가인 우리 나라를 포함해 46개국에서 입국하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격리 조치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신화 통신, 로이터통신등에 따르면 이날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백신 접종 완료자가 코로나 음성 판정을 증명하는 서류를 갖고 있을 경우 의무적인 검역 조치를 면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11일 쁘라윳 총리가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10개국 보다 면제 대상 국가가 크게 늘었습니다. 태국 정부가 발표한 무격리 입국 46개국은 한국을 비롯해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독일, 호주, 홍콩, 벨기에, 뉴질랜드, 홍콩, 일본, 부탄 왕국 등이 포함됐습니다. 46개국에 대한 격리 면제 조치는 코로나로 크게 위축된..

네팔, 폭우로 최소 77명 사망ㆍ26명 실종

최근 폭우로 인도에서 40명 이상이 숨진데 이어 네팔에서도 집중 호우로 최소 77명이 사망했습니다. 네팔 현지 매체 레푸블리카, 네팔리 타임즈 등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19일 부터 네팔 각지에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 홍수 및 침수로 인해 20일 오후 현재 48명이 목숨을 잃었고 31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인도 NDTV가 네팔 정부 발표를 인용해 수요일 구조대가 34구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해 사망자는 77명으로 늘었다고 추가로 보도했습니다. 내무부 관리는 "인도와 인접한 네팔 동부 판치타르 지역에서 24명이 사망했으며 이웃 일람에서 13명, 네팔 서부 도티에서 12명이 사망했다"며 다른 사망자 대부분은 서부 네팔의 다른 지역에서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22명이 부상당하고 26명이 실종된 것..

네팔 축구 대표팀, 사상 첫 SAFF컵 준우승

네팔 축구 대표팀이 최근 몰디브에서 열린 남아시아 축구 연맹컵(SAFF) 축구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 후 18일 고국으로 돌아 왔습니다. 네팔 현지 매체 레푸블리카 보도에 의하면 축구 대표팀이 9월 27일 몰디브에 도착한 이후 치른 SAFF 챔피언십 축구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했는데요. 아쉽게도 네팔은 17일 결승전 경기에서 인도에 3-0으로 패해 우승컵은 안지 못했지만 네팔은 처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네팔의 SAFF컵 결승전 진출은 28년만에 처음이었다고 해요. 그 만큼 네팔인들의 인도와의 결승전 경기에서 기대가 컸을텐데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다음 대회에서 우승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