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탄 왕국이 장기 여행자에 대한 관광세를 일부 면제하는 우대 정책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현지 언론 꾼셀, BBS 등이 1일 보도했습니다. 부탄 정부는 지난 해 6월 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기존 1일 65달러에서 200달러로 관광세(지속가능한 개발비, SDF)를 대폭 인상했었는데요. 올 6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새롭게 운영되는 장기 여행자에 대한 관광세 우대 정책은 기본 여행 일수에 추가되는 경우 나머지 일수에 대한 관광세를 면제해주는 방식입니다. 3가지 여행 일정으로 4일+4일, 7일+7일, 12일+18일이 제시되었는데요. 예를 들어 4일+4일의 경우, 7일 일정으로 부탄을 여행한다면 기본 4일은 관광세를 납부하고 추가 3일은 면제를 해주며 최대 4일까지 혜택을 줍니다. 다른 유형도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