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망명정부 수반, 60년만에 처음으로 백악관 공식 방문

2020. 11. 22. 19:02뉴스

2020년 11월 21일. 공식 초청을 받아 미국 백악관을 방문한 티베트 망명정부 수반 롭상 쌍걔 대통령(왼쪽)과 미국 대표부 응오둡 체링 대사(사진/티베트 망명정부)

티베트 망명정부를 이끄는 롭상 쌍걔 대통령이 지난 21일 미국 백악관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망명 정부 수립 후 행정부 수반이 백악관에 공식 초청받은 것은 망명정부 수립 60년만에 처음입니다.

그 동안 중국 정부를 의식한 미국 백악관은 망명 정부와 비공식적인 만남은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여러차례 접촉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10년간 행정부를 이끌다 내년 5월 퇴임을 앞둔 롭상 쌍걔 대통령 입장에선 만감이 교차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과 대립을 이어오던 트럼프 행정부가 망명 정부 수반을 국무부에 이어 백악관까지 공식 초청했는데요. 다음 정부까지 이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백악관 공식 초청을 받은 롭상 쌍걔 대통령과 응옫둡 체링 대사가 밝은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2011년 직접선거로 선출된 롭상 쌍걔 대통령은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망명 정부 선거 관련 규정에 따라 연임은 한 번만 가능해 내년 5월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납니다..(사진/티베트 망명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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