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망명 정부 선관위, 유권자 참여 저조하자 추가 등록받기로

2020. 11. 17. 14:33뉴스

 

2020년 11월 16일. 인도 다람살라에서 선거 관련 기자 회견을 갖는 티베트 망명 정부 선거관리위원회(사진/티베트 망명정부)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망명 정부(정식 명칭 : 중앙 티베트 행정부)의 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행정부 수반 및 제17대 의회 의원 선거를 앞두고 등록한 유권자 수가 적자 별도 기간을 마련해 추가 등록을 받기로 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받았으나 2016년 선거 때 보다 10,880명이 적어 다음 달 23일부터 28일까지 유권자 추가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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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쿙과 의회 의원들을 뽑는 선거 참여를 위해 등록한 18세 이상(2020년 10월 30일 현재) 유권자는 인도에서 55,683명이고 그 밖에 국가에서 살고 있는 24,014명이 등록해 2016년 보다 10,880명이 적은 79,697명입니다.

 

5년마다 치뤄지는 선거는 내년 1월 3일 치뤄지며 최종 선거는 4월 11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직접 선거로 뽑는 행정부 수반 '시쿙'은 예전엔 수석 장관의 의미를 갖은 '까뢴티파'로 불렸으나 2012년 망명 의회는 '정치지도자'라는 뜻을담고 있는 '시쿙'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고 2017년 망명 정부는 시쿙을 대외적으로 표현할 때 'President'(대통령)'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1년 망명 티베트인들의 직접 선거로 행정부 수반에 선출된 롭상 쌍걔 박사. 2016년 연임에 성공한 롭상 쌍걔 박사는 한 번만 연임이 가능한 관계로 내년 5월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사진/티베트 망명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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