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맞은 부탄 항공사, 조종사와 승무원 등 여성들로 구성된 첫 비행 성공

2019.03.10 05:42뉴스&정보/부탄&기타 히말라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부탄에선 항공기 체크인부터 운항까지 모두 여성들로만 구성된 역사적인 첫 비행이 있었습니다.


지난 8일. 아침 승객 89명을 태우고 부탄 파로 국제공항을 출발해 태국 방콕까지 향하는 국영항공 둑에어(DrukAir) KB130편은 탑승권 발권, 출발준비를 끝낸 항공기를 견인차로 자력으로 출발하는 지점까지 이동시키는 푸쉬백팀, 기내식 서비스를 위해 식음료를 옮기는 케더링, 항공기 정비, 기타 지상요원, 기장, 조종사, 승무원까지 모두 여성으로 이뤄졌는데요. 부탄 국왕 부부는 역사적인 첫 비행이 있는 날 공항을 찾아 이들을 격려했습니다.


2019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비행에 앞서 부탄 국왕 부부와 둑에어 여직원들의 기념 촬영(사진/국왕 페이스북)


둑 에어측은, 이번 획기적인 비행은 항공사와 항공 산업에 대한 여성들의 크게 기여하는 것을 기념하고 앞으로 더 많은 여성들이 항공 산업에 더 많이 참여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부탄을 대표하는 국영항공사인 둑(용, 龍)에어는 전체 직원의 35.44%인 168명의 여성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부탄 왕국 최초의 여성으로 구성되어 비행에 성공한 조종사, 승무원들.(사진/둑에어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