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달라이 라마 사저에서 직접 만난 사람들, 중국인 포함 4천명에 달해

2019.02.23 20:15뉴스&정보/망명 티베트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1935~)가 머물고 있는 인도 다람살라 맥그로드건즈의 사저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수천명이 친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2일.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18년 동안 75개국, 약 4천명이 달라이 라마를 만나 가르침과 축복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중엔 중국인 250명, 대만인 330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거주지 밖에서 여행과 가르침 중에 만난 사람들을 제외합니다. 


2019년 2월 11일. 인도 출신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디팩 초프라(Deepak Chopra)가 이끄는 그룹과 사저에서 만난 달라이 라마(사진/공식 사이트)


중국 정부가 달라이 라마를 티베트 독립을 추구하는 분리주의자라며 핏대를 세우며 비난하지만 중국인들 사이에서 티베트 불교가 많이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 200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달라이 라마를 직접 만났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친견을 위해서는 달라이 라마 사무소를 통해 사전 신청 및 허가를 받아야 하며 친견 신청이 많아 수개월 또는 1년씩 걸리기도 합니다.


한편, 2015년 부터 한국인 요청에 의한 법회가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사, 태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 그룹 법회와 통합되어 열렸으나 올해는 다시 한국인 법회가 별도(기간:11월 4일부터 6일까지)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