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행복지수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부탄 왕국, 지난 해 월 평균 7명 자살

뉴스&정보/부탄&기타 히말라야

by 룽타(風馬) www.lungta.kr 2019.02.23 20:11

본문

행복지수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인구 73만명(2017년 5월 현재 인구 기준)의 작은 나라 부탄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월 평균 7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탄 현지 매체 꾼셀이 지난 2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부탄 국민은 모두 92명으로 월 평균 7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2016년 92명, 2017년엔 106명이 자살을 했습니다.


정신 질환, 알코올 및 마약, 경제적 요인, 부부 관계 갈등 등으로 자살한 사람들의 직업을 보면 농부(34명), 근로자(26명), 학생(10명), 주부(12명), 실업자(5명), 미확인(3명), 은퇴자(2명)였으며 연령층은 21~40세 사이가 많았습니다. 삼체(15명), 수도 팀푸(12명), 추카 및 사르팡(11명) 등의 지역순으로 발생했으며 여성(34명)보다 남성(58명)이 더 많았습니다.


꽃 전시회에 참가한 부탄 국민들(사진/국왕 페이스북)


세계보건기구(WHO)가 2018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발표한 자료(2016년 기준)에서 부탄은 인구 10만명 당 11.6명(여성 8.9명, 남성 13.8명)으로 뉴질랜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함께 42번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아시아 국가 중 몰디브가 2.7명으로 제일 낮고 파키스탄(3.1명), 방글라데시(6.1명), 아프가니스탄(6.4명), 네팔(9.6명)이 뒤를 이었으며 부탄(11.6명), 스리랑카(14.2명), 인도(16.5명)가 자살률이 높았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