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카트만두 경찰, 소매치기범 77명 체포 ···범죄시 자신들만의 은어 사용

2018.12.20 08:16뉴스&정보/네팔

네팔 현지 경찰이 수도 카트만두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매치기범들을 대거 검거해 물품을 압수하고 범죄시 사용했던 그들만의 은어를 공개했습니다.


19일, 네팔 카트만두 경찰은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물건을 훔친 77명을 체포하고 소매치기범들로 부터 휴대 전화 39대, 아이패드 4대, 노트북 4대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12월 19일. 소매치기범들로 부터 압수한 물건을 놓고 기자회견을 하는 네팔 카트만두 경찰 관계자(사진/카트만두 포스트)


경찰은 소매치기범들이 2인 1조로 6개조가 버스에 올라타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인들은 또한 범행 장소에서 남들이 알 수 없는 자신들만의 말들을 사용했습니다.


소매치기범들은, 돈을 '다'(Da), 휴대폰은 '칸'(Khan), 차량을 '까차'(Kacha), 남성은 '차빠'(Chapa), 여성은 '바다리(Bhadri), 운전 기사를 '맘'(Mam), 버스 차장을 '마레'(Male), 범행 대상자는 '라메'(Rame), 돈이 많으면 '딴꼬 다'(Tanko Da), 돈이 적으면 '주트꼬 다'(Jutko Da), 경찰은 '툴다이'(Thuldai), 범행 대상자는 '라메'(Rame), 소매치기는 '까시'(Kashi), 도망칠 때는 '땁끼'(Tapkii), 버스안에서 앞으로 이동할 때는 '아칼자'(Akal ja) 등의 은어들을 사용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어느 나라이던 그렇겠습니다만, 네팔도 혼잡한 공간에선 소매치기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