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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망명 티베트

티베트 달라이 라마, 조지 H.W. 부시 대통령 애도 성명

지난 달 30일, 미국 41대 대통령 조지 허버트 워커(H.W) 부시 대통령이 타계하자 다음 날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명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나는 당신의 아버지, 조지 H.W. 부시 대통령의 서거로 슬픔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당신과 가족에게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며 위로의 말을 전하고


"부시 대통령은 제가 만날 기회를 준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었습니다. 티베트인과 티베트의 상황을 아버님이 염려하시다는 것을 알고 깊이 감동받은 일이 생각납니다."고 조지 H.W. 부시 대통령을 만났을 때를 회고했습니다.


1991년 4월 16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조지 H.W 부시 대통령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14대 달라이 라마(사진/백악관)


이어 달라이 라마는 "94년 넘게 살아온 것은 정말 존경할 만한 일입니다. 그 무엇도 아버지의 죽음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그 분의 삶이 세상을 위해 헌신한 의미 있는 인생이였다는 사실에 기뻐합니다. 나는 당신의 부모님이 귀하를 비롯한 자녀들에 대해서도 세상을 위해 헌실할 수 있도록 격려하신 것을 칭송합니다."며 고인에 대한 존경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달라이 라마와 조지 H.W 부시 대통령은 1991년 4월 16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조지 H.W 부시 대통령은 달라이 라마가 만난 미국의 최초 대통령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