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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네팔

네팔 국내 항공 승객 16% 증가 ··· 지난 9개월간 2백만명 가까이 이용

지난 9개월간 네팔 국내 항공을 이용한 승객이 2백만명 가까이에 달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습니다.


트리부반 국제 공항(Tribhuvan International Airport, TIA)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네팔 국내 여객 수송 인원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49% 늘어 1,987만명(헬리곱터 및 단발 엔진 항공기 이용객 33,996명 포함)의 국내외 승객들이 이용했습니다..


동 기간 동안 국내선 비행 운항은 총 66,453편으로 3% 늘었으며 매일 246편의 항공기가 국내선을 운항했습니다.


네팔 항공운수협회 대변인 간샤함 아챠리(Ghanshyam Achary)는 현지 뉴스 매체 카트만두포스트와 인터뷰에서  "항공사들이 대형 항공기를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항공사의 수용능력이 증가했으며, 비행기 좌석을 채우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다."며 작년에는 카트만두를 제외한 공항들이 오후 5시가 되면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았지만 네팔건즈, 바이라와하와, 당가디, 시마라 등에서도 야간 이착륙이 가능해 항공사들이 더 많은 비행을 할 수 있게 되어 이용 승객들이 늘었다고 증가 원인에 대해 말했습니다.


[2018년 1월부터 9월까지 네팔 국내선 승객 이용 현황]

9개 항공사의 국내선 운항 실적. 점유율로 보면 붓다 에어, 예티, 쉬리 항공사 순으로 높습니다.(이미지/카트만두 포스트)


내팔 국내선 전체 승객이 늘었지만 항공사별로는 명암이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가장 큰 국내선 항공사 붓다에어(Bhudha Air)는 939,359명의 승객을 운송했으나 2017년 같은 기간 보다 2.13% 감소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반면 예티항공(Yeti Airline)은 463,512명의 승객이 이용해 24.44%의 놀라운 성장을 보였습니다. 작년 8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쉬리 항공사는 31만명의 승객을 유치해 선전했지만 국영 항공사인 네팔 항공은 54,597명의 승객을 태우는데 그쳐 18.30% 줄었습니다.


내팔 국내선은 2008년 13%의 놀라운 성장을 보인 이후 2009년 33%로 늘었으나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2016년 부터 승객들이 다시 늘어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도로 상황이 좋지 못한 네팔에서 육로보다는 하늘 길을 이용하는 국내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사진/카트만두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