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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티베트

티베트 히말라야 산, 28년간 외국 등반객 2만명 넘었다···에베레스트 제일 많이 찾아

티베트 히말라야 산 46곳에 외국 산악인 2만명 이상이 등반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해발 5천 5백미터 이상의 산을 관리하는 티베트 산악 협회는 지난 28년간 티벳 지역에 위치한 고산에 독일, 프랑스, 한국 등 40개 국가에서 산악인 2만명 이상이 등반했다고 11월 21일 글로벌 타임즈를 통해 밝혔습니다.


티베트에는 8천 미터 이상급 산이 5곳이고 7천미터가 넘는 산은 70곳, 6천미터 이상은 수천 곳에 달하는데 그 가운데 46개 산이 외국인에 개방되어 있습니다. 이중 에베레스트로 알려진 세계 최고봉 초모랑마(세계의 어머니라는 뜻의 티벳어)가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이어 초오유 산(해발 8,106미터, 세계 6위봉)과 시샤팡마 산(해발 8,027미터, 세계 14위봉)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고 협회측은 전했습니다.


티베트쪽에서 본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티벳어로는 초모랑마). 베이스 캠프까지 네팔쪽과 달리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사진/위키피디아)

 

올해는 36개국에서 온 762명 중 186명이 초모랑마에 도전해 성공했습니다.


등반객 안전을 위해 티베트에 위치한 산에 오르기 위해서는,1년에 두 번(매년 봄시즌은 2월 28일, 가을시즌은 7월 31일까지) 사전에 등록을 마쳐야 하며 불법으로 등반하다 적발되면 최고 3만 위안(약 488만원)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협회에 따르면, 네팔측에서 에베레스산을 등반하는 것과 비교할 때 쓰레기 수거 및 처분 측면에서 티베트 측이 교통 수단 및 생태 학적으로 유리하고 지역 농부 및 전문 산악 가이드 모두에게 산에서 쓰레기를 치울 책임이 있으며 베이스 캠프로 이송된 쓰레기는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와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로 분류되어 처리됩니다.  또한, 초모랑마 산 일부 캠프는 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를 쉽게 수거 할 수 있도록 휴대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합니다.


지난해, 야크 한 마리 당 45킬로그램의 짐을 옮겨주는 역할 등을 하는 지역 농민들이 1억3천만 위안(약 212억원)을 벌었고, 지역에는 6천만 위안(97억7천만원)의 경제 효과가 있었다고 협회측은 덧붙혔습니다.


티베트에 위치한 시샤팡마산(Shishapangma, 8,027m)은 히말라야 14좌 중에서는 가장 낮은 산으로 1964년 5월 2일 중국 등반대가 등정에 성공해 14좌 중에서는 가장 늦게 인간에게 정상을 허락했습니다.(사진/sevensummittrek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