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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티베트

브라질 리우올림픽, 중국 국기 달고 티베트 출신 선수 2명 참가

8월 6일에 개막하는 제31회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티베트 출신 선수 2명이 중국 국기를 달고 출전합니다.


육상 중거리에 티베트 라싸 지역 출신의 톱게(Tobgye, 남) 선수와 티베트 동북부 암도 출신인 육상 경보에 최양 키(Choeyang Kyi, 여) 선수가 참가하는데요. 이중 주목받는 선수가 2012년 런던올림픽 육상 여자 '경보 20킬로미터' 부문에서 동메달을 딴 선수 '최양 키'입니다. 티베트인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입니다.


최근 러시아 대표팀이 도핑 파문으로 러시아 선수의 은메달이 박탈된 후 승격되어 공식 은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이 선수는 2011년 대구 국제 육상대회에 참가해 5위에 올랐습니다.


브라질 리우올림픽 육상 종목에 출전하는 최양 키(왼쪽)와 톱게(오른쪽)  (사진/파율)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최양 키가 출전한 경기에서 망명 티베트인들은 티베트 국기를 들고 약 2km 정도 도로 옆을 함께 달리며 "우리는 티베트인, 당신과 함께 합니다"라는 응원 구호를 외치며 함께 달려 마음 짠했습니다.

티베트인이 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중국 양궁팀에 출전한 도르제 최양 선수입니다.


티베트를 보고 있으면 마치 우리나라 일본 강제침략기를 떠올리게 됩니다. 두 선수를 보니 1936년 일장기를 달고 출전할 수 밖에 없었던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손기정 선생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두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012년 영국 런던 올림픽에서 3위에 올른 최양 키 선수(오른쪽). 당시 2위였던 러시아 선수가 도핑 양성 반응으로 자격이 박탈되어 최양 키가 공식 은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사진/AFP)



  • 한국만세 2016.08.10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에 빼앗긴 나라 꼭 되찾길 기원합니다 한국도 일제에 뺏겼던 나라 36년 만에 되찾았기에 티벳을 보니 동병상련의 짠한 마음이 듭니다 포기하지 말고 국제사회와 손잡고 꾸준히 궐기하여 꼭 주권국가가 되세요 한국인들은 티베트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