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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칭짱열차, 2020년 네팔 국경 인근까지 노선 연장

뉴스&정보/티베트

by 룽타(風馬) www.lungta.kr 2015.04.0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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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칭짱열차가 2020년까지 네팔 국경 인근까지 확장될 것이라는 중국 정부의 입장이 재차 확인되었습니다. 


2일(현지 시간), 네팔 뉴스 매체 깐티뿌르에 따르면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참석을 끝내고 티베트 라싸를 방문한 네팔 람 바란 야다브 대통령이 티베트 자치구 주석 뤄쌍장춘(洛桑江村)과 만난 자리에서 칭짱열차 노선 확장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2006년 7월, 중국 칭하이성과 티베트 라싸를 연결하는 칭짱열차가 개통된 후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2013년 연간 방문객이 1천 2백만명을 돌파했습니다.(사진/비지니스인사이더닷컴)


지난 해 8월, 티베트 라사에서 제2의 도시 시가체까지 연결하는 철도가 개통된데 이어 시가체에서 키롱까지 약 540km에 달하는 구간에 대한 공사를 2020년까지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티베트 키롱에서 네팔 라수와 지역까지는 약 35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2014년 12월, 중국 외교부 왕이 부장이 네팔 카트만두를 공식 방문했을 때 칭짱열차 연장 계획에 대해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 보아오(博鰲) 포럼 2015년 연차총회에서 야다브 대통령을 만난 시진핑 주석은 네팔에 9억 위안(한화1,586억5,2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돈은 티베트 국경지역인 네팔 코다리와 수도 카트만두를 연결하는 약 115km 도로 개선과 운송 인프라 개발에 쓰일 예정입니다. 


2008년부터 중국으로 부터 지원을 받기 시작해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고 있는 네팔 정부는 약 2만명의 망명 티베트인들이 살고 있는 네팔내에서 '반중국' 활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2015년 3월 28일. 보아오 포럼에서 만나 악수하는 네팔 야다브 대통령(왼쪽)과 중국 시진핑 주석(오른쪽).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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