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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만의 특별한 코로나 치료법 소똥도 약이다?...전문가들은 NO!

룽타 2021. 5. 11. 14:20

힌두교의 나라 인도는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해 하루 수천명의 사망자가 연일 발생하는 상황서 일부 힌두교 신자들은 소똥과 오줌을 온 몸에 바르는 것이 코로나 면역력을 높이고 치료에 도움된다고 믿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과학적 증거가 없다며 단호히 경고합니다.

2021년 5월 9일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흐메다바드 외곽에 있는 소 보호시설에서 소똥이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믿는 한 노동자가 온 몸에 소 똥을 바른 후 소를 만지고 있습니다. (사진/로이터)

로이터 11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의 일부 신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거나 회복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 소 똥과 소변을 몸에 바르기 위해 소 보호소로 향합니다.

힌두교에서 소는 생명과 땅의 신성한 상징이며, 수세기 동안 힌두교인들은 소의 배설물로 집을 청소하고 종교 의식에 써 왔는데요. 소배설물이 치료 및 소독 효과가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2021년 5월 9일 인도 아흐메다바드 외곽의 소 보호시설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질병 면역력을 높여줄 것으로 믿는 신자들이 소똥을 몸에 바르고 있습니다. (사진/로이터)

인도 제약 회사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심지어 의사들도 이곳에 오는 것을 본다. 의사들은 이 요법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두려움없이 환자를 돌볼 수 있게 해준다고 믿는다."고 말합니다.

신자들은 소의 똥과 오줌을 온 몸에 바르고 마를 때까지 기다리며 소를 안으며 존경을 표하며 요가도 하고 그런 다음 소 우유로 씻어냅니다.

2021년 5월 9일 인도 아흐메다바드 외곽의 소 보호소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면역력을 높일 것으로 믿는 신자가 소 똥을 몸에 바른 후 소 우유로 씻어냅니다. (사진/로이터)

인도와 전 세계의 의사와 과학자들은 코로나 대체 치료법에 대해 반복적으로 경고하면서 잘못된 안전 의식과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호소합니다.

인도 의학 협회의 회장 자알알 박사는 "소의 똥이나 소변이 코로나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좋다는 구체적인 과학적 증거는 없다. 이는 종교적 믿음일 뿐이다."며 "또한 이러한 것들을 바르거나 마시는 것은 위험하다. 다른 질병이 동물에서 사람으로 퍼질 수 있다."고 만류합니다.

2021년 5월 9일 인도 아흐메다바드 외곽의 소 보호소에서 신자들이 소똥을 몸에 바른 뒤 기도하고 있습니다.(사진/로이터)

또한 사람들이 소 보호소에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 없이 그룹으로 모이기 때문에 코로나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9일 코로나바이러스 질병 면역력을 높여줄 것으로 믿는 사람들이 소똥을 몸에 바른 뒤 걷고 있습니다.(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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