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문화권 뉴스/네팔

네팔 에베레스트 봄 등반 시즌 맞아 활기를 되찾은 남체 바자르

룽타 2021. 4. 13. 06:57

네팔과 티베트 사이에 있는 세계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가 봄 등반 시즌을 맞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티베트 지역 에베레스트 등반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등반이 금지된 반면 네팔쪽 등반은 1년만에 재개됐습니다.

3월 26일, 바레인 셰이크 무함마드 하마드 무함마드 알할리파 바레인 왕자(오른쪽 세번째)가 이끄는 산악팀이 올해 봄 시즌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증을 처음 받았습니다. (사진/카트만두 포스트)

네팔 현지 언론 매체 카트만두 포스트, 네팔리 타임즈 등이 에베레스트 등반 재개로 활기를 되찾은 현지 분위기를 전했는데요.

이번 봄 시즌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를 신청한 산악인들은 244명 (여성 51명, 남성 193명)
으로 추세를 감안하면 2019년 등반 허가를 받은 381명에 근접하거나 또는 35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카트만두 포스트가 12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해 12월 8일, 네팔과 중국은 공동으로 에베레스트의 새로운 높이를 기존보다 0.86m 높은8,848.86m로 발표했습니다.(사진/카트만두 포스트)

에베레스트로 가는 관문인 남체 바자르의 호텔, 식당이 문을 열어 코로나로 실직했던 종사자들과 포터, 산악가이드들이 일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등반은 5월부터 시작되지만 등반대는 이르면 3월부터 현지에 머물며 고산 지역 적응을 시작합니다.

에베레스트 등반 허용은 관광 사업자나 노동자 뿐만 아니라 정부 수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지금까지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 신청으로 정부는 264만 달러(약 29억 6천만원)의 수입을 벌었습니다. 에베레스트 등정을 위해 외국인은 1만 1천 달러(약 1천 2백만원)의 등반 허가 수수료를 정부에 납부해야 합니다. 참고로 정상 도전을 위해서는 가이드와 공급에 필요한 지원의 정도에 따라 입산 허가 수수료를 포함해 1인당 3만 5천 달러(약 3,937만원)에서 9만 달러(약 1억원)의 비용이 듭니다.

봄 등반 시즌을 맞아 활기를 되찾고 있는 에베레스트 관문 남체 바자르(사진/네팔리 타임즈)

해발 약 3,440미터에 위치한 남체 바자르서 트레커와 등반가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소남 노르부는 "문을 연 지 20일 밖에 되지 않았다. 여기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코로나 팬데믹 동안 상점을 닫고 카트만두로 내려갔다.”라고 말합니다.

느리지만 다시 활기를 되찾기 시작한 남체 바자르의 상인들은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예년보다는 훨씬 조용하다고 말합니다. 이곳의 롯지와 레스토랑 주인들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불뿐만 아니라 다시 코로나 유행으로 트레커와 등반가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네팔 관광객은 2019년 110만명에서 작년에는 23만명 미만으로 감소했으며, 대부분은 1 ~ 3월 폐쇄 이전에 도착했습니다. 올해 지난 3개월 동안 관광객은 3만 5천명에 불과합니다.

소남 노르부와 같은 상인들에게는 관광 산업의 부활은 마비된 지역 경제의 부흥에 대한 희망입니다.

세계 산악인들이 제일 많이 찾은 네팔 히말라야 산은?

히말라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네팔이겠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산악인들이 찾은 네팔 히말라야 산은 어디일까요? 네팔 관광청이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2019년 현

lungta.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