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문화권 뉴스/네팔

네팔 카트만두 물 부족 해결 위한 ‘멜람치 식수 프로젝트’ 테스트 진행

룽타 2021. 3. 4. 16:48

네팔 카트만두의 만성적인 물 부족 해결을 위한 '멜람치 식수 프로젝트'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22일, 멜람치강의 물을 수도 카트만두로 보내는 테스트를 시작한 터널(사진/레푸블리카)

네팔 현지 뉴스 매체 레푸블리카는 지난 달 22일 부터 멜람치강과 카트만두를 연결하는 터널내 물을 채우며 1차 테스트를 시작해 총 26km 길이의 터널 중 14km 지점까지 물이 채워졌으며 아직 기술적인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4일 보도했습니다.

터널내 물의 통과는 CCTV 카메라와 다른 장치들을 통해 체크하고 있으며 물이 모두 차면 압력 테스트를 위해 10일 동안 터널내 가둬 둘 것이라고 프로젝트 고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작년 7월 테스트 중 기술적인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다시 지난 달 22일 터널 테스트 행사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사진/레푸블리카)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4월 중순부터 카트만두 계곡에 하루 5천 1백만 리터의 식수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지난 해 7월에 같은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기술적 결함으로 터널이 터져 직원 4명이 물에 휩쓸려 2명이 죽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 일본 등의 지원으로 총 비용 330억 루피(한화 약 3,059억) 규모의 멜란치 상수도 프로젝트는 인구 밀집 지역인 카트만두의 식수 부족 해결을 위해 1998년부터 시작되었으나 내전, 외국 원조 철회, 지진 등 여러 문제로 인해 연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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