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에 해당되는 글 321건

  1. 2018.10.16 티베트 불교, 두 명의 까르마파, 역사적인 첫 만남 ···수십년간의 갈등 봉합 (1)
  2. 2018.10.14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약 20억원의 큰 상금은 어디에 썼을까?
  3. 2018.10.02 티베트 달라이 라마,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 피해 애도 성명...구호기금 5만불 전달
  4. 2018.10.02 기네스 세계 기록, 티베트의 포도밭-세계에서 가장 높은 포도원으로 선정
  5. 2018.09.25 티벳 자유 외치며 1인 시위 벌인 승려 3명 구금
  6. 2018.09.23 티벳인 여성, 인도 라다크 울트라 마라톤 대회 우승
  7. 2018.09.15 티벳 불교 스승들로 부터 성적 학대 받은 피해자들···달라이 라마 만나 도움 호소
  8. 2018.08.29 티베트 차세대 종교 지도자 17대 까르마빠, “올 11월 인도로 귀국하겠다.”
  9. 2018.06.21 티베트 불교, 또 다른 17대 까르마빠 부부 ··· 올 9월 첫째 아이 낳는다.
  10. 2018.06.04 티베트 달라이 라마 한국인 법회, 9월 다람살라서 개최
  11. 2018.05.31 독립축구연맹(CONIFA)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티베트 대표 축구팀
  12. 2018.04.17 英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티베트 달라이 라마, 세계에서 존경받는 인물 7위
  13. 2018.03.30 인도 정부, 티베트 불교 공식 17대 까르마파 '시킴주' 방문 허용
  14. 2018.03.08 40대 티베트 남성 분신 사망, "자유와 달라이 라마 장수 기원"
  15. 2018.02.28 티베트,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 TIBETAN PORTRAI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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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티베트 불교사에서 역사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티베트 불교 '까르마 까규파'의 지도자 자리를 놓고 수십년간 갈등을 이어 온 두 명의 까르마파가 지난 11일 프랑스에서 30년간의 종단내 분열을 해결하고 화합을 위한 깜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공식 17대 까르마파 '오겐 틴레 도르제'와 또 다른 까르마파 '틴레 타예 도르제'는 10월 11일 티벳어, 영어, 중국어 등 3개국 언어로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대화중에 거룩한 까르마 까규법맥이 불행히 분열되어 진행되어 온것을 어떻게 치유할지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우리의 관점은 법맥을 위해 우리의 의무, 책임 그 무엇이든지 행할 것입니다."고 밝히면서 자신들의 이런 노력은 종단 미래 뿐만 아니라 티베트 불교의 미래와 모든 지각있는 존재의 이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공동체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갖고 30년간 이어져 온 종단내 분열을 끝내고 화합을 위해 함께 한 '틴레 타예 도르제'(왼쪽), '오겐 틴레 도르제'(오른쪽) (사진/까르마파 공식 사이트)


두 명의 까르마파 공식 사이트(kagyuoffice.org, www.karmapa.org) 에 올려진 공동 성명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겐 틴레 도르제 성하와 틴레 타예 도르제 성하께서는 지난 며칠간 프랑스의 시골에서 회견을 가지셨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으로 알기 위함이며, 또 티베트 불교의 까르마 까규 법맥을 지키고 강화하기 위해 어떻게 함께 할 것인지를 논의하기 위함입니다. 


논의가 끝나고 두 성하는 다음과 같이 공동성명을 발표하셨습니다.


"우리 둘은 평화롭고 편안한 환경에서 서로를 만날 기회를 가진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만남을 몇 년간 바라왔고, 이것이 드디어 성사되었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주로 서로간에 개인적인 신뢰를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첫만남에 서로를 알기 위해 자유롭게 이야기 했고, 그를 통해 상호간에 연결이 강하게 발전될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는 대화중에 거룩한 까르마 까규법맥이 불행히 분열되어 진행되어 온것을 어떻게 치유할지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우리의 관점은 법맥을 위해 우리의 의무, 책임 그 무엇이든지 행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전작업은 미래의 까르마 까규법맥, 나아가 티베트 불교계와 일체중생의 이익에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는 그렇기에 모든 까르마 까규에 속한 승가가 우리의 노력에 동참하여 이 법맥을 강화하고 지키는데 함께해 줄것을 요청합니다. 우리의 공통된 책임은 지혜와 자비의 법맥인 우리의 법맥을 조화로히 재정립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오겐 틴레 도르제 성하 (서명)         틴레 타예 도르제 성하 (서명)


(번역된 내용은 박영빈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2018년 10월 11일. 프랑스에서 첫 만남 이후 발표한 두 지도자의 공동 성명(이미지/까르마파 공식 사이트)


약 900년전 티베트 불교에서 가장 먼저 환생(뚤꾸)제도가 시작된 '까르마 까규파'의 분열은, 16대 까르마파 랑중 릭빼 도르제(1924-1981) 입적 후 종단내 두번째 위치에 있던 14대 샤마르(Shamar) 린포체 (1952-2014)는 '틴레 타예 도르제'(티베트 라싸 출신, 35)를 환생자로 인정했고 다른 두 명의 고위 승려인 타이 시투 린포체(1954~), 걀찹 린포체(1954~)는 '오겐 틴레 도르제'(티베트 동부 출신, 33)를 인정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는 자신의 꿈에서 17대 까르마파의 출생 지역을 꿈에서 본 것에 기인해 오겐 틴레 도르제를 환생자로 인정했고 중국 정부도 공식 까르마파로 받아 들였습니다. 


이후 달라이 라마는 17대 공식 까르마파 오겐 틴레 도르제를 차세대 종교 지도자로 언급할 정도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나 인도 정부는 중국 스파이로 몰며 홀대해오다 최근 입장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식 까르마파 자리에 오른 '오겐 틴레 도르제' 영상>

티베트 중부에 위치한 종단 본산 '출푸사원'에 열린 오겐 틴레 도르제의 즉위식엔 약 2만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

두 명의 까르마파의 첫 만남 소식이 전해지면서 티베트 불교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은 놀라고 기뻐하고 있으며 인도 현지 여러 뉴스 매체에서도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처음 만남으로 모든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될 수는 없겠습니다만, 두 지도자가 마음을 열고 손을 잡았으니 어떤 난관도 대화로 풀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잘 하셨습니다.


<오겐 틴레 도르제>


1985년 6월 26일. 티베트 동부에서 유목민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공식 까르마파로 즉위한 후 출푸사원에 머물던 그는 종교의 자유를 찾아 티베트를 탈출해 2000년 1월 5일 달라이 라마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정부도 인정한 까르마파의 망명은 중국 당국을 당혹케 했습니다.


망명 이후 다람살라 규또사원에서 임시로 머물고 있으나 삶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인도 정부가 그를 중국 정부의 스파이라고 몰았고 인도내 어디를 가든 반드시 보안 당국으로 부터 허가를 받아야 했습니다. 


2000년 1월 5일. 티베트를 탈출해 인도 다람살라에 도착한 공식 까르마파 오겐 틴레 도르제(오른쪽)와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왼쪽) (사진=인도 다람살라 티베트 박물관)


인도 정부는 2015년 16대 까르마파가 세운 종단 중심 '룸텍사원'을 제외한 다른 시킴 지역 방문을 허용했습니다. 룸텍사원의 주인이 누구인가라는 논란은 30년 넘게 양측간의 법정 투쟁으로 이어져 왔으며 현대 인도 대법원에 사건이 계류되어 있습니다.


2017년 건강 검진 등의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한 이후 현재까지 인도로 돌아오지 않고 있어 14대 달라이 라마 사후 티베트 불교 사회를 이끌 지도자가 필요한 인도 정부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최근 인도 매체들은 까르마파가 자유로운 해외 활동을 위해 도미니카 공화국 국적을 취득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 동안 인도 정부가 틴레 타예 도르제를 공식 까르마파로 밀고 있었지만 달라이 라마로 부터 인정받은 오겐 틴레 도르제로 입장을 바꾸는 여러 신호들이 있었습니다.


공식 까르마파는 올해 11월, 인도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가 참석하는 망명 티베트 종교 지도자 회의가 열릴 때 돌아오겠다고 밝혔지만 상황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틴레 타예 도르제>


1983년 5월 6일. 티베트 라싸에서 가장 오래된 종파 닝마파의 '잠곤 미팜 린포체'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샤마르 린포체로 부터 17대 까르마파로 인정된 후 1994년 3월, 11세때 티베트를 탈출해 인도 뉴델리에 있는 '까르마파 불교 연구소'에 도착해 불교 전통 교육을 받았으며 자신들을 따르는 신자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습니다.


틴레 타예 도르제는 부탄 출신 린첸 양좀과 2017년 3월 결혼해 올해 8월 11일 프랑스에서 첫 아들을 얻었습니다.


역대 까르마파 중 결혼했던 15대 까르마파 '카캽 도르제'는 슬하에 세 아들을 두었으며, 이중 두명은 뚤꾸(환생)로 제2대 잠곤 꽁툴 린포체, 제12대 샤마르 린포체로 인정된 바 있습니다.


2018년 9월 2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의 모습을 공개한 또 다른 까르마파 틴레 타예 도르제 부부(사진/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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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유 2018.10.18 12: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나라도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비슷한 상황인데 티벳인들이
    조선승려보다 티벳스님들이 통이 더 크고 아량이 넓게 보입니다

종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템플턴상'이라고 하면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템플턴상은 사업가 템플턴이 노벨상에 '종교' 부문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1972년 템플턴 재단을 설립해 매년 종교 분야에서 인류를 위해 크게 이바지한 인물들에게 시상하고 있습니다. 


수상자에게 주는 템플턴상 상금은 약 20억원에 달해 노벨상 상금(2018년 상금 약 11억원)보다 많은데요.


2012년 수상자가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였습니다. 


 2012년 5월 14일. 영국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메달을 시상하는 존 템플턴 주니어 박사와 14대 달라이 라마입니다.(사진/달라이 라마 공식사이트)


그런데, 달라이 라마는 170만 달러에 달하는 큰 상금을 어디에 썼을까요?


상금 중 약 17억원은 '영양실조로 힘든 인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망명 티베트 사회도 형편이 썩 좋은 것은 아니지만 자신들보다 더 힘들어 굶주리는 인도 어린이들을 위해 상금을 쾌척했고 나머지는 '마음과 삶 학회'에 전달하고 티베트 불교 승려들의 과학 교육에 쓰였습니다.


198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을 당시 상금도 세계에 굶주리는 아이들과 한센병을 앓고 있는 인도 어린이들 등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템플턴상 첫번째 수상자는 1973년 인도 '마더 테레사'수녀이며 우리나라에는 한경직 목사께서 1992년 수상했고 불교 승려로는 달라이 라마가 처음이였습니다.


1989년 12월 10일. 비폭력 평화 자유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14대 달라이 라마(사진/lionsro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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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최소 1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티벳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는 1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위로와 애도를 표명하고 구호기금 미화 5만불(한화 약 5천 5백만원)을 전달할 것을 밝혔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1982년 인도네시아 불교 유적지인 '보로부두르 스투파'(Borobudur Stupa)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종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템플턴'상 2012년 수상자에 결정된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는 5월 14일 영국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총 상금 170만불 중 150만불(약 17억원)은 영양실조로 힘든 인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남은 상금은 '마음과 삶 학회'에 전달하고 티베트 불교 승려들의 과학 교육을 위해 사용한 14대 달라이 라마.(사진/FP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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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기네스 세계 기록측은, 해발 약 3,563.31미터의 티벳 라싸 인근 추슐 지역에 위치한 포도밭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에 위치한 포도원'으로 선정했다고 영국의 와인잡지 디캔터가 전했습니다.


이 지역엔 2012년부터 '롱슌 생물 공학 개발' 회사가 조성한 약 19만 9천평에 이르는 포도밭에 11개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2022년까지 재배 면적을 약 2백만평 규모로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진/수확한 포도를 손에들고 있는 티벳인=디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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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자유를 외치며 1인 시위를 벌인 승려 들이 중국 당국에 의해 구금됐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9월초 동부 티베트 응아바(중국 사천성 아바 티베트인 자치지역)에서 티벳 자유를 외치며 1인 시위를 한 승려들이 중국 공안에 의해 구금된 사실을 확인해 현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9월 24일 보도했는데요.

1인 시위로 구금된 땐진 겔렉과 도르제 랍뗀(사진/자유아시아방송)

구금된 사람들은 모두 응아바에 있는 끼르티 사원 소속 승려로, 9월 5일 및 6일 각각 1인 시위를 한 도르제 랍뗀(23), 땐진 겔렉(18)과 신원 확인이 되지 않은 1명 등 모두 3명입니다.

응아바 지역에선, 중국 강압 통치에 항의하며 2009년 처음으로 승려가 분신한 이후 분신과 1인 시위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관련 글 링크

2017/03/01 - 자유와 달라이 라마 귀국 요구하며 1인 시위 벌인 티베트 불교 승려 체포

2016/11/17 - 티베트 여성 2명, 달라이 라마 장수 기원하며 거리 시위

2016/07/06 - 티베트 승려 1인 시위로 구속···"자유와 달라이 라마 장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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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7일 인도 라다크서 열린 '카르둥라 챌린저' 울트라 마라톤 대회 여성 부문은 11시간 11분 40초로 골인한 티벳인 괸촉 될마가 차지했습니다. 

울트라 코스는 해발 약 5,360미터 의 카르둥라 고개를 돌아오는 약 72킬로미터 구간에 이르는 코스인데요. 남자 부문은 인도 출신 선수가 우승했고 티벳인 남성은 3위에 올랐습니다.

라다크 마라톤 대회는 7킬로미터, 하프, 풀코스, 울트라 등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었으며 23개국 100여명이 넘는 외국인을 비롯해 약 6천명이 넘는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인도 라다크 마라톤 대회 울트라 부문에서 1위로 골인한 티벳인 괸촉 될마가 티벳 국기를 두르고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사진/괸촉 될마 페이스북)


히말라야 지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마라톤 대회는 네팔 에베레스트 마라톤'대회(매년 5월 개최/2018년 16회 대회), 부탄 국제 마라톤 대회(매년 3월 개최, 2018년 5회 대회) 등과 더불어 매년 9월 라다크서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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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활동하는 티벳 불교 스승들로 부터 성적, 정신적 학대를 받은 피해자들이 지난 14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방문한 티벳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를 만났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ABC 뉴스 등에 따르면, 피해자들을 대표한 4명은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등에서 티벳 불교 스승들로 부터 성적, 정신적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한 피해자 12명의 증언을 모아 달라이 라마에게 전달했는데요.

2018년 9월 14일. 티벳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를 만난 피해자 대표들(사진/타시푼촉 페이스북)

#미투구루(나도 스승에게 당했다) 운동과 관련해 달라이 라마를 만날 것을 요청하는 온라인 청원에서 1,300명의 서명을 받고 피해 사례를 모아 달라이 라마를 만난 피해자 대표 리카르도 멘데스(왼쪽), 오인 비즐 스마(오른쪽).(사진/자유아시아 방송)

관련 자료에는 스위스 릭진 남카 린포체, 오스트리아 뚤꾸 롭상, 벨기에 오겐 꾼장 도르제, 100여개의 불교 센터를 이끄는 릭빠의 소걀 린포체(닝마) 등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이 라마와 만난 오인 비즐 스마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티베트 불교 전통의 지도자들이 법(Law) 위에 있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하는 것 입니다."라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약 20분간의 만남에서, 고통을 겪은 피해자들은 자신들의 우려를 해소하기위한 행동을 취해 줄 것을 요청했고 달라이 라마는 11월 인도 다람살라에서 열리는 주요 종교 지도자 회의에서 이 문제를 제기 할 것이라고 자유 아시아 방송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1967년 동부 티베트에서 태어난 릭진 남카 린포체는 스위스를 기반으로 리투아니아 , 스페인 , 프랑스 , 스웨덴 , 네덜란드 등에 불교 센터를 운영하는 릭진 커뮤니티를 이끌고 있으며 수년간 성적 학대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사진/릭진 커뮤니티)

서양의 가장 큰 불교 수행 단체 샴발라를 이끄는 사쿙 미팜 린포체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 올해 7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었는데요. 이후 사쿙 미팜 린포체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독립된 조사 기구에서 피해 사실들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관련 글 링크>

2017/08/19 - '티베트의 지혜' 저자 소걀린포체, 섹스 스캔들 및 학대 등의 추문으로 공식 활동 접어

2018/07/03 - 티베트 불교계의 미투, ‘사쿙 미팜 린포체’ 여신도 성폭행 민낯 드러나

지난 해, 스승과 제자와의 절대적 관계를 악용해 성 폭행 및 정신적 학대를 가해 논란이 된 소걀린포체에 대해  티벳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는 "소걀린포체는 나의 아주 좋은 친구이지만 지금은 불명예스럽다"며 공개적으로 비판에 나서면서 스승이 말하는 것을 무조건 받아들이지 말 것을 권고하며 가르침을 살펴보지 않고 무조건 따르는 것에 대해 "그건 완전히 틀렸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티벳 불교 스승으로 활동하며 성적 학대, 돈 세탁 등의 혐의 2016년 징역 4년 형을 선고 받은 벨기에 출신의 로보트 스파츠(라마 오겐 꾼장 도르제) (사진/buddhism-controversy-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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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머물고 있는 티벳 불교 지도자 17대 까르마빠 '오겐 틴레 도르제'가 올해 11월 인도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지난 달 31일 자유아시아 방송과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외국에 1년 넘게 머물면서 일각에선 미국 망명설이 꾸준히 제기되었으나 오는 11월 인도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를 비롯한 티베트 불교 지도자들이 모이는 중요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방송에서 언급했는데요.


종교의 자유를 찾아 2000년 인도로 망명했지만 인도 당국의 중국스파이 의혹으로 활동의 제약을 받아 왔습니다.  


망명 후 다람살라에 있는 겔룩빠(달라이 라마가 속한 최대 종파)에 속한 규또사원에서 계속 머물러 온 까르마빠는 선대가 세운 시킴주 룸텍사원으로 가길 원했으나 인도 정부가 허락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까르마빠의 요청에 의해 최근 인도 정부가 델리 지역에 약 6천평에 달하는 부지를 유상 제공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까르마 까규빠의 중심 센터를 지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부지 매입 등 여러 문제가 남아 있어 시간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900년전 티벳 불교에서 처음으로 환생제도가 시작된 까르마 까규파를 이끄는 17대 까르마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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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출신 여성과 결혼했던 티베트 불교 스승인 또 다른 17대 까르마빠 틴레 타예 도르제가 오는 9월 첫 아이의 아버지가 될 예정이라고 지난 3월 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했습니다.


지난 해 3월 25일, 가족들이 모여 부탄 출신 여성 린첸 양좀과 결혼한 틴레 타예 도르제(1983년, 티베트 중부 출신)는 티베트 불교 주요 종파 중 하나인 '까규파'의 분파 '까르마 까규파'를 이끄는 또 다른 17대 까르마빠로써 환생자 인정 과정에서 종단내 고위 승려였던 14샤마르빠 린포체(1952–2014)가 내세운 인물이고 기존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오겐 틴레 도르제(1985년, 티베트 동부 출신)는 12대 타이 시투 린포체(1954~), 고시르 걀챱 린포체(1954~)에 의해 환생자로 인정되었고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는 오겐 틴레 도르제의 손을 들어줘 공식 까르마빠로 활동하고 있으나 논쟁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8년 3월 9일. 첫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한 틴레 타예 도르제와 부인(사진/공식 트위터)


틴레 타예 도르제가 비공식 까르마빠이긴 하지만 까르마빠의 결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역대 까르마빠 중 15대 까르마빠인 카걉 도르제(1871-1922)도 결혼해 세 명의 아들을 두었으며 이중 두 명은 환생자로 인정되어 티베트 불교 스승으로써 활동한 전례가 있습니다.


예로 부터 티베트 불교에선 결혼한 스승들이 많은데요. 승려로써 독신 서약을 내려 놓고 결혼한 틴레 타예 도르제는 비구계를 주는 의식을 제외하곤 스승으로써 활발한 전법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25일. 가족끼리 모여 결혼식을 치른 틴레 타예 도르제 부부와 양가 부모님. 뒷쪽 자리에 앉은 분이 아버지인 티베트 불교에서 가장 오래된 닝마빠의 미팜 린포체와 어머니 데첸 양모이고 앞자리가 부인의 부모님들(사진/공식 사이트)



2000년 인도 망명 이후 인도 다람살라 규또 사원에서 임시로 머물고 있는 공식 까르마빠 오겐 틴레 도르제는 그 동안 종단 중심 룸텍사원이 있는 시킴주 방문이 금지(환생자 논쟁으로 인한)되었으나 2018년 3월, 인도 정부로 부터  룸텍 사원을 제외한 시킴 지역 방문이 허용됨에 따라 빠르면 7월 시킴주를 찾을 것으로 현지에선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0년 인도로 망명한 까르마 까규빠를 이끄는 공식 까르마빠 '오겐 틴레 도르제'(사진/Talks at Google)


보시는 분들이 머리 아프겠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참고로 말씀드리면, 앞서 언급한 두 명의 까르마빠외에 자신이 16대 까르마빠의 환생자라고 주장하는 분이 한 명 더 있습니다.  시킴 지역 세르빠 가족에서 태어난 '다와 상뽀 도르제'라는 분인데요.  


4월 18일치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인도 정부의 공식 까르마빠 시킴주 방문 허용 소식을 접하고 누가 진짜 까르마빠인지 테스트를 해보자며 "만약 시험에서 내가 진다면,  그에게 절하고 진짜 까르마빠로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환생자 논쟁 과정에서 오겐 틴레 도르제, 틴레 타예 도르제 등 2명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1987-1988년 까르마 까규빠내 또 다른 고위 승려인 제3대 잠곤 꽁뚤 린포체(1954-1992)에 의해 전통적인 시험에 따라 16대 까르마빠의 환생자로 인정 받았다고 주장하는 다와 상뽀 도르제가 지난 5월, 자신을 따르는 승려와 신자들과 함께 41번째 생일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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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의 한국인 법회가 오는 9월 4일 열립니다.


이 법회는 인도네시가,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그룹 요청에 의해 개최되는 것으로 인도 다람살라에서 7일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법회 참석을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인도 다람살라에 도착해서 참가신청할 수도 있구요.  개별 여행이 힘드신 분들은 불교성지순례 전문 국내 여행사인 마음여행 실크로드 여행사, 불타여행사 등의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난 해 8월.  약 1300명의 아시아인 불자들을 비롯해 8천명이 참석한 14대 달라이 라마 법회(사진/공식 사이트)


14대 달라이 라마는 거의 매년 일본 단체로 부터 초청을 받아 찾았지만 올해는 해외 방문을 최소화하고 있어 공식 사이트 스케줄에는 예정된 방문 계획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공식 주요 스케줄은 http://www.dalailama.com/schedule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달라이 라마는 4월 23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 발사 실험을 즉각 중단한다고 밝힌데에 대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4월 27일 남북한의 역사적인 판문점 만남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5월 1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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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서 정식으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독립국임을 주장하거나 소수민족, 해외 체류 동포 사회 등을 대표하는 16개 축구팀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코니파 월드 풋볼 컵'(CONIFA WFC)2018 대회에 티베트 대표팀이 참가합니다.


나라를 잃고 인도, 네팔 등을 중심으로 약 13만명의 티베트인들이 흩어져 살고 있는데요. 이들을 대표하는 티베트 대표팀이 자신들의 국기를 내걸고 5월 31일부터 열리는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2018년 5월 30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코니파 월드 풋볼 컵 2018'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1일 도착한 티베트 축구 대표팀. (사진/Tibet.net)


국제축구연맹(FIFA)로 부터 정식 팀으로 인정받지 못한 소수민족, 나라를 잃고 독립국임을 주장하는 민족, 해외에 체류하는 동포 사회를 대표하는 16개팀이 모여 치르는 이번 대회는 독립축구연맹(CONIFA) 주관아래 영국 런던에서 다음 달 9일까지 열립니다.


티베트 국가 스포츠 협회(TNSA, 2002년 설립)가 선발한 대표팀은 인도와 네팔에서 15명을 중심으로 미국과 캐나다, 유럽, 잉글랜드 등에서 거주하는 선수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코니파 월드 풋볼 컵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티베트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018년 5월 18일. 영국으로 떠나는 대표팀을 만난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는 "여러분들이 어느 곳을 가던 티베트인으로서의 명예와 존엄성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격려 했습니다. (사진/달라이 라마 공식 사이트)


참고로, 티베트에 축구가 처음 소개된 것은 1913년 갼체라는 도시에서 영국 군인들과 인도 군인들의 축구 경기를 통해 처음 알려졌으며 1930년대에는 영국 선교사들이 주축이 되었던 축구팀과 라싸 유나이티드팀'이 있었습니다. 


1950년대 중국 침략 이후 14대 달라이 라마를 따라 망명한 티벳인들은 1981년 부터 '걀윰 첸모 메모리얼 골드컵(GCMGC, 14대 달라이 라마 어머니를 기리는 축구대회)대회를 통해 축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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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가 지난 11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20人에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텐진갸쵸, 1935~)가 작년 보다 한 단계 오른 7번째에 이름을 올렸고 우리 나라에선 10위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 35개국 3만 7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1위를 했으며 미국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제일 존경 받는 여성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남, 녀 20인(이미지/유고브)


유고브는 각 개인이 받은 득표수를 백분율로 계산해 남, 녀 각 상위 20위까지 발표했는데요. 이중 남성은 빌 게이츠, 버락 오바마, 성룡, 시진핑, 마윈, 블라디미르 푸틴, 달라이 라마, 나렌드라 모디, 아미타브 밧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워렌 버핏, 데이비드 베컴 등 정치가, 영화배우, 스포츠 분야에서 주를 이뤘고 종교인으로는 티베트 달라이 라마(7위)와 가톨릭 프란치스코 교황(16위) 등 2명입니다.


2018년 4월 16일. 인도 다람살라에서 68개국 1천 5백명의 외국인들과 만난 티베트 달라이 라마(사진/달라이 라마 공식 사이트)


여성 20인 중에는 지난 해 조사에 이어 1위에 오른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미셸 오바마, 오프라 윈프리,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힐러리 클린턴, 엠마 왓슨, 말랄라 유사프자이, 앙겔라 메르켈, 테일러 스위프트, 마돈나, 아이쉬와라 라이, 프리앙카 초프라 등 영화배우, 가수, 정치인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한편, 유고브는 각 조사 대상 국가별로 남, 녀 20인 순위도 발표했는데요. 이중  우리 나라에서 가장 존경 받는 남성은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꼽혔고 이어 빌 게이츠, 문재인, 이국종, 손석희, 프란치스코 교황 순이였으며 티베트 14대 달라이 라마는 10위로 조사되었으며,여성은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오프라 윈프리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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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월, 인도로 망명한 티벳 불교 지도자인 17대 까르마빠 오겐 틴레 도르제(1985~)의 시킴주 방문이 허용되었습니다.


5월 29일, 인도 시킴주 의회 소남 라마 의원이 중앙 정부로 부터 받은 소식에 따르면 인도 정부 안보각료위원회는 17대 까르마빠가 시킴주의 '룸텍사원'을 제외한 지역의 방문을 허용한다는 결정을 내렸다는군요.  


공식 까르마빠를 모시기 위한 시킴주 정부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보는 것 같습니다. 


공식 17대 까르마빠인 오겐 틴레 도르제는 14세때 종교의 자유를 위해 까르마 까규빠의 본산인 '출푸사원'을 떠나 2000년 1월 5일 인도 다람살라로 망명해 세상을 놀라게 했는데요.


(사진/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공식 17대 까르마빠 = 까르마빠 페이스북)



공식 까르마빠는 인도 정부의 반대로 망명 후 인도 시킴주에 있는 '룸텍사원'(16대 까르마빠가 재건한 중심사원)으로 가지 못하고 다람살라 규또사원에서 임시로 머물며 인도 국내 및 해외를 방문할 경우 사전에 인도 정부 허가가 필요했으나  2014년 모디 수상이 이끄는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는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인도 정부는. 종단내 고위 승려인 샤마르 린포체(1952~2014)가 세운 또 다른 17대 까르마빠 틴레 타예 도르제(1983~, 티베트 라싸 출신, 현재 인도 델리 거주)와의 환생자 논쟁으로 인해 공식 까르마빠의 인도 시킴 방문을 허용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인도 정부가 이번에 시킴주 방문을 전격 허용했지만 룸텍사원은 예외로 둔 것은 환생자 논쟁이 끝나지 않은 것 때문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공식 까르마빠의 시킴주 방문은 4월말이나 5월초순경에 가능할 것 같다고 소남 라마 의원은 덧붙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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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티베트 응아바에서 40대 남성이 중국 통치에 항의하며 분신해 숨졌습니다.


지난 7일 오후 5시경(현지 시간) 동부 티베트 응아바 지역의 메루마에서 체코 툭착(남, 40대 초반)으로 알려진 남성이 분신해 목숨을 잃어 올해 첫 분신이 발생했다고 자유 아시아 방송(RFA)이 전했습니다.


메루마 출신으로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전 티베트 정치범 수용수였던 쿵냠은 "툭착은 분신하면서 "티벳 자유와 달라이 라마 장수 기원한다"며 외쳤다고 밝혔고 "분신 희생은 중국 억압 통치에 항의하는 시위였다"고 전했습니다.


2018년 3월 7일. 자유를 염원하며 분신해 숨진 체코 툭착(사진/Tibet.net)


고인은 어머니와 부인 그리고 두 명의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쿤냠에게 툭착이 중국의 티베트 점령으로 문화와 티벳인들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중국 당국은 대규모 집회를 단속하고 인터넷을 차단했으며 분신이 발생한 메루마에 중국 군인들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자유 아시아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3월 10일은 59년전 티벳인들이 중국 침략에 항의하며 봉기를 일으켰던 날인데요. 중국 정부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를 맞아 주요 지역에 군인들을 배치했습니다.


2009년 이후 152명(티벳 망명 정부 추산)의 티벳인들이 자유와 달라이 라마 귀국 등을 염원하며 분신했으며 130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해 말까지 분신 희생 현황을 보면 2009년 1명, 2011년 12명, 2012년 85명, 2013년 26명, 2014년 11명, 2015년 7명, 2016년 3명이며 작년에는 6명이 분신했으며 남성이 125명, 여성은 26명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티벳의 자유와 14대 달라이 라마의 귀국을 염원합니다.


2009년 2월 27일, 20대 승려가 응아바지역아바(중국 쓰촨성 아바티베트족 창족 자치주)에서 처음으로 분신한 이후 중국 통치에 항의하는 분신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이미지/구글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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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부터 티베트 본토와 네팔, 인도의 티베트 난민들을 만나며 인터뷰와 인물 사진을 촬영한 필 보르헤스 작가(1942~)는 ‘티베트인 인물사진 프로젝트’(Tibetan Portrait Project)를 통해 중국 침략 후 그들의 나라와 문화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작가는 자신이 인터뷰한 이들은  깊이가 있는 영적 문화에서 만난 사람들의 일부라고 말합니다.


티베트인 인물사진 프로젝트는 1996년 ‘티베트, 연민의 힘’(Tibet, Power of Compassion)이란 제목으로 출판되었고 우리 나라에는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2001, 김영사)이란 책에서 이미지로 사용되었습니다.


우리의 이웃, 티베트인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야마(8) / 티베트 라싸


야마는 동부 티베트 캄에서 부모님, 세 명의 여동생과 함께 6주에 걸쳐 티베트 라싸까지 순례를 왔습니다.

야마는 라싸로 오는 동안 10개월된 여동생을 업고 왔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우리는 야마가 다른 사람들을 돕기를 원하는 진정한 정신을 갖고 태어난 것을 일찍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쉐로(20) & 벤바(17) / 티베트 니알람


어린 시절 부터 가장 친한 친구였던 쉐로와 벤바는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는 산악인들이 잠시 머무르는 티베트의 한 오래된 마을인 니알람의 한 숙소에서 하녀로 일합니다. 티베트인들이 자신의 나라에서 중요하지 않은 소수가 되고 있는 것은 중국인들이 티베트로 대거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직메(8)&소남(18개월) / 인도 라다크


직메와 소남은 해발 5,029미터 고원으로 내려 온 유목민 가족입니다. 작가의 폴라로이드(즉석 사진)를 본 직메 는 소리를 지르며 텐트안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작가는 그녀의 가족들이 거울을 가지고 있지 않아 그녀 자신을 본 유일한 때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텐진 갸쵸 (59) 인도 다람살라 


농민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두 살의 나이에 환생자로 밝혀졌습니다. 4살 때  14번째 달라이 라마로 임명되었고 10대 때  침략에 직면했습니다.  8년 후 그는 이웃한 인도로 피신해야만 했고 그의 조국에 가해진 중국 침략에 대응해 비폭력과 동정심이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옹호한  그는 1989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다와(15) / 티베트 디궁 계곡


다와는 학생이고 보리 농사꾼의 장남입니다. 비록 그의 400마리의 가족 염소 떼에 대한 책임이 있지만, 그는 대부분의 여가 시간을, 특히 티베트에서 쓰여진 책을 읽는 데 보냅니다. 다와는 작가에게 2년 전에 한 서양 여행자가 준 영국식 영어로 된 잘 낡은 숙어집을 자랑스럽게 보여 주었습니다. 



시시(8) & 노르섬(8)


시시와 노르섬은 미숙한 아기 염소를 구하기 위해 밤을 새웠습니다. 불행히도 그 염소는 죽었고 그들은 여전히 이른 아침에 이 유채밭의 관리와 관개를 책임 져야 했습니다. 해발 4,921미터에서, 극히 짧은 계절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가족은 보리, 콩, 옥수수와 쌀을 경작할 수 있습니다.



아히다(10개월) & 소남(21개월) / 티베트 라싸


아히다와 소남은 이슬람 신자들의 아이들로, 티베트의 수도인 라싸의 자신들 모스크 근처에 삽니다. 소남의 아버지는 이슬람 교도들이 수세기 동안 티베트 불교도들과 함께 평화롭게 살아왔으며 현재는 티베트에 살고 있는 이슬람 교도들이 수천명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들의 종교적 활동이 중국 당국에 의해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치(8) & 체링(8) / 티베트 담슝


유목민인 데치와 체링은 양파첸 계곡에 살고 있는 좋은 친구들입니다. 작가는 이런 지역에서 티베트 불교인들의 신성한 대우로 인해 야생 동물이 풍부하고 사실상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야생 동물을 찾기가 힘들고 중국인들에 의해 많은 동물들이 사냥되어 멸종되고 있습니다.



펨바(8) / 인도 라다크

햇살이 눈부시지만 추운 12월, 펨바는 어머니와 언니와 함께 아주 정성스럽고 아름다운 춤 축제를 보기 위해  트락 의 작은 마을로 왔습니다. 무용수들에 몰입되어 있는 그녀의 매력 때문에 관중들 사이에서 작가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녀는 계속되는 차가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의식을 치르는 동안  꼼짝하지 않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레룽 린포체(24) / 인도 다람살라


11대 레룽 린포체는 티베트 고위 라마의 환생자로, 작년에 달라이 라마로부터 티벳으로 가서 10대 레룽 린포체의 가르침이 담긴 기록물을 구하도록 요청 받았습니다. 비록 사원은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그는 그 기록들을 찾아 티베트에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돌마(38) / 인도 라다크 창탕


돌마는 서양인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손을 뻗어 작가의 어깨를 만지고 재빨리 팔을 뒤로 젖히며 웃었습니다. 어릴 때 중국에 의해 집단 농장에 살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은 후 티베트-인도 국경을 가로질러 탈출했습니다.



칼상(25), 아왕(22),  데첸(21) / 인도 다람살라 돌마링 사원


이 여승려들은 티베트를 떠나서 인도의 돌마링 수녀원에 막 도착했었습니다. 1992년 그들은 체포되어 구타당하고 전기 고문을 받았습니다. 중국의 티베트 점령에 항의하는 포스터를 라싸에 게시한 혐의로 2년 수감되었습니다. 이야기하는 동안, 데첸은 눈물을 흘렸고, 그녀의 이야기를 계속했습니다.



팔덴(62) / 인도 다람살라


팔덴은 1959년 사원에서 체포되어 24년 동안 감옥에서 지냈는데, 그 곳에서 그는 고문을 당했습니다. 구타로 인해 20개의 치아를 잃기도 했습니다. 그는 1987년 티베트를 탈출하는데 성공해 인도 다람살라로 왔습니다. 그는 "나는 더 이상 나를 억류한 사람들에게 화를 내지 않아요. 하지만, 티베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바깥 세상에 알리는 것은 내 책임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습니다.



탐딘(69) / 인도 다람살라


탐딘은 1987년 라싸에서 티베트 점령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해 수감되고 고문을 받았습니다. 최근에 그녀는  망명처를 찾아 35일 동안 도보로 히말라야를 횡단해 영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를 뵈었습니다. 아직도 그녀는 낡은 운동화를 신고 있었습니다, 작가는 그녀가 인도에 도착한 지 3일 후에 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남걀(13) & 투만(16) / 인도 다람살라


남걀과 투만은 티베트에서 사원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부모들은 티베트를 떠나면 더 나은 교육을 받고 더 많은 문화를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느꼈습니다. 해마다 수 백명의 아이들이 그랬듯이, 그들은 부모님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그들이 부모님을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른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히말라야를 넘어 티베트를 몰래 탈출 해 인도로 왔습니다.



체텐(81) / 인도 라다크 착람사르


체텐이 50살이 되었을 때, 그는 자신의 많은 양들을 포기하고 야크를 버리고 티베트를 탈출해야만 했습니다. 그는 이제 라다크의 착람사르 근처에 있는 2,000명의 티베트인들 중 한명이고 이 곳에서 그는 단 한마리의 양과 약간의 채소를 기를 수 있는 작은 땅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작가에게 말합니다. 불교적인 가르침 덕분에 어느 곳에서나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롭상(67) & 텐신(13) / 네팔 카트만두 보우더나트


롭상과 66명의 동료 승려들은 1959년에 투옥되었습니다. 21년 후 석방되었을 때, 그는 겨우 세명의 생존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감옥에 있는 동안 가장 친한 벗인 린포체가 그의 품에서 죽었습니다. 텐신은 나중에 그 친구의 환생으로 밝혀졌습니다. 롭상은 텐신에게 그의 오랜 친구의 특징이 너무 많다고 말합니다.



삼디(3) / 티베트 라싸


비록 세 살에 불과했지만, 어른처럼 침착했습니다. 작가는 그녀의 비범하고 성숙한 외모를 결코 잊지 못할 것 이라고 말합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삼디가 출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작가가 소녀를 처음 보았을 때  조캉사원(라싸에 있는 티베트 불교 최고의 성지)에서 아버지와 함께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삼두(11) / 티베트 파르카


삼두는 다섯살 때  뼈에 이상이 생기는 심각한 병에 걸렸습니다. 비록 그녀가 이 유채 꽃 밭을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친구들에 의해 업혀 다녀야만 했습니다. 어린 아이들만 괴롭히는 삼디가 앓는 병은 그녀의 작은 마을 밖에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참두(11) / 인도 라다크 초 모라리


참두는 작가에게 매우 주저하며 자신에게 줄 수 있는 달라이 라마의 사진을 갖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가족들과 함께 아주 외진 창탕과 바위 투성이의 지역에 살고 있으며 네 명의 아이 중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해발 5,029에는 나무가 없기 때문에 길고 추운 겨울을 견뎌 낼 수 있는 연료는 양이나 야크의 동물 배설물 밖에 없습니다.



남양(51) & 추틴(56) / 티베트 라싸


남양과 추틴은, 티베트 동북부 암도에서 가장 신성한 곳인 라싸의 조캉사원까지 두달 간에 걸쳐 온 농부들입니다.  전국에서 온 티베트인들은 그들 생애 동안 적어도 한번은 이 순례 여행을 하고 싶어 합니다.




돌카르(5) & 타시(6) / 인도 다람살라


돌카르와 타시는 어퍼(윗) 다람살라에 있는 '티베트 어린이의 마을'(TCV)에서 부모가 없거나 맡겨진 2천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돌카르는 매우 민감한 아이였으나  1년 전에 TCV에  도착한 이후 적응을 잘하고 있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아기 때 고아가 된 타시는 학급에서 익살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덴(72) / 티베트 간덴사원


삼덴은 12살에 간덴 사원으로 출가했습니다. 간덴 사원은 티베트 불교 최대 종파인 겔룩파의 본산입니다. 중국 침략 후 6,200개 사원 중 11개를 제외하고는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특히 문화혁명기간(66~77년) 동안 피해가 제일 컸습니다. 삼덴은 간덴 사원이 중국군에 의해 폭격을 당했을 때 44세였고 최근에 재건을 돕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삼도(50) &쿵가(18) / 티베트 남쵸


쿵가는 작가가 그들의 캠프에 들어갔을 때 어머니의 머리카락을 땋고 있었습니다. 이어, 아침에 착유할 염소들을 데리고 다시 캠프로 돌아왔습니다. 



보톡(76) & 창파(78) / 인도 라다크


보톡과 창파는, 티베트에서 양과 염소를 거의 1,000 마리 소유했기 때문에 중국 당국에 의해 부자로 분류되었고 투옥의 위협이 있자 1962년 세 명의 딸과 인도 라다크로 피했습니다.



푸상(64) & 둔둡(32) / 인도 라다크 푸가 계곡


푸상과 둔둡은 아버지와 아들 관계입니다. 작가는 매우 추운 바람이 불던 12 월초 해발 5,181미터의 유목민 캠프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겨울 식량을 위해 두 마리의 야크(소의 일종)를 잡기 전에 기도를 드렸습니다. 모든 것이 너무 원시적이었다고 술회합니다. 마치 그것이 200 년전 북미 평야에서 펼쳐진 장면처럼 말입니다.



노르좀(44) / 인도 라다크 초모리 호수


노르좀은 소년일 때 가족과 함께 티베트를 탈출 했을 때를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밤에는 걷고 낮에는 숨어서 라다크로 넘어 오는 데 20일 이상 걸렸습니다.  해발 4,876미터 이상의 고도에서 극심한 추위를 견디지 못한 동생이 죽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이 그의 소년 시절의 집보다 훨씬 살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돌카르(72)& 요도(74) & 낙타(76) / 인도 다람살라


이 여성들은 달라이 라마가 1959년 티베트를 떠날 때 가족과 함께 탈출 한 오랜 친구들입니다. 돌카르는 남편이 민중 봉기 중에 사망하자 6명의 남은 가족과 함께 떠났났습니다. 그녀는 "매우 힘들고 슬픈 시간 이었지만 인도로 와서 훌륭한 친구들이 제 삶에 들어 왔습니다."고 말합니다.



까르마(63) / 네팔 카트만두


까르마는 중국 침략자들이 집단농장으로 강제 정착시킨다는 말을 듣고 1962년 서부 티베트를 탈출한 수백명의 유목민 중 한 사람입니다. 남아 있던 오빠는 이듬해 겨울, 경제 붕괴로 굶어 숨진 수많은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녀는 네팔에서 카페트를 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델렉(22) / 인도 다람살라 돌마링 사원


티베트를 떠나 인도에 새로 도착한 델렉은 언젠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티베트인들과 참된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티베트에서 우리 부모님은 우리의 역사, 문화 및 전통에 대해 가르쳐 줄 수 없습니다. 내가 티베트어와 영어를 잘하면, 나는 돌아갈 것입니다."



체짐 (78) & 데키 (72) / 인도 다람살라


체짐과 데키는 오랜 친구입니다. 이들은 1959년 달라이 라마와 함께 티베트를 탈출한 10 만명의 티베트인들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데키의 남편은 민중봉기(1959년 3월 10일) 중 중국 군대에 의해 사살되었고 그녀는 다섯 자녀와 함께 티베트를 탈출했습니다. 그녀는 달라이 라마가 살고 있고 티베트 망명 정부의 중심지인 다람살라에서 아이들을 키웠습니다.



쿤상(29) & 데센 (6개월) / 네팔 자와켈


쿤상은 25일 동안 아들을 업고 히말라야를 걸었습니다. 그녀는 "아들이 티베트 문화속에서 자라며 적절한 교육을 받기를 바랍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티베트인들에게 이것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말합니다. 이 사진은 작가가 네팔에 도착한 지 2 주 후 인도로 가는 모자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예시(13) / 티베트 디궁 계곡


예시는 작은 마을 학교에서 목판에 티베트어 글씨를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작가는 그녀의 글씨에 놀랐다고 합니다. 그것은 자신이 본 가장 훌륭한 서예의 일부와 같았다고 합니다. 그녀의 선생님은 중국의 대학에서 교육을 받은 티베트인이었습니다. 작가와 동행한 통역은 티베트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역사와 티베트 문화에 관한 모든 책의 내용은 중국인의 관점에서 쓰여졌다고 말했습니다.



아왕(22) / 인도 다람살라 돌마링 사원


아왕의 평생 소망은 여승려가 되는 것이였지만 티벳에서는 제약때문에 불가능했습니다. 인도에서 종교적 자유와 교육 가능성을 알았을 때, 그녀는 가족과 집을 떠나야 하는 어려운 결정을 했습니다. 그녀는 "나는 끔찍했습니다. 그러나 내 나라에 머물러 있는 다면 진정한 티베트인이 될 수 없습니다"고 말했습니다.



텔랑(10) & 텐징(12) / 네팔 카트만두


텔랑과 텐징은 네팔 카트만두 계곡의 스와얌부나트 스투파(불탑)와 매우 가까운 사원에 사는 형제들입니다. 네팔에서 태어난 그들은 1959년 3월 10일 중국 군대에 대항에 봉기 후 티벳을 탈출 한 부모를 두고 있습니다. 수천 년 동안 네팔에 정착 한 소수의 티베트인이 있었지만, 현재 살고있는 12,000 명은 대부분이 난민이거나 그들의 후손입니다.



케상(51) / 티베트 종강


케상은 네팔 카트만두와 티벳 라사를 연결하는 '우정공로'가 있는 티베트 - 네팔 국경에서 약 45km 떨어진 작은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은 티벳의 위대한 수행자 밀라레파가 오랫 동안 명상을 했던 동굴과 매우 가깝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직후 중국 무장 군인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화가 나서 외치는 소리를 내며 폴라로이드로 찍은 사진 몇 장을 찢어 버렸습니다. 다행히도 작가의 필름은 그들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템페(40) / 인도 다람살라


템페는 불교 수행을 계속하기 위해 티베트를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약  한 달 동안 인도 다람살라에 있었고 실제로이 사진을 찍은 후 남은 생 동안 홀로 은거 수행을 시작할 계획이였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템페는 자신의 은거가 세상에서 벗어나기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변화시켜 미래의 삶에서 더 나은 봉사를 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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