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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 해 동안 부탄 왕국을 여행한 우리 나라 관광객이 6천명을 넘었습니다.


부탄 정부가 지난 해 ‘한국-부탄’ 외교 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6월부터 8월까지 항공요금, 호텔비 등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2016년 보다 약 484% 늘은 한국인이 부탄을 찾아, 전체 방문 국가 중 10위안에 올랐다고 현지 뉴스 매체 꾼셀이 관련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4일 전했습니다. 


부탄은 자유 여행이 허락되지 않는 곳으로 호텔, 식사, 차량, 가이드 비용 등이 포함된 비용을 비수기 1일 200달러, 성수기 1일 250달러를 원하는 일정 만큼 미리 납부해야 하는데 작년 부탄 정부가 한국인에 한해 비수기인 6월부터 8월까지 1일 200달러 규정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부탄에어, 드룩에어 등 부탄 이용 항공요금 30% 할인 등을 적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한국인들이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6월 1일. ‘한국-부탄’ 외교 수립 3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행사가 시작된 첫 날 208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부탄 국제 파로 공항에 도착한 모습(사진/부탄 BBS)



2017년 전체 외국인 25만명 찾아, 인도인 17만명으로 가장 많아


지난 해 부탄을 찾은 전체 외국인은 모두 254,704명으로 2016년 183,287명 보다 21.5% 늘었고 관광 수입은 7,980만 달러 (한화 약 891억)로 작년보다 8.2% 더 벌었습니다.


가장 많이 찾은 나라 10개 국가 중 인도가 172,751명으로 으뜸이였고 이어 방글라데시(10,536명), 미국(9,220명), 중국(6,421명), 한국(6,048명), 싱가포르(4,129명), 태국(4,047명), 영국(3,246명), 독일(2,970명), 말레이시아(2,956명) 순인데요. 이중 중국은 2016년 9,208명이 여행했으나 30%가 줄었구요.  우리 나라는 2016년 1,035명으로 17번째였으나 특별 행사때문에 많이 찾아 5위로 올라섰습니다.


전체 외국 관광객 중 여성이 59.1%로 남성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41세~60세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때는 4월, 5월, 6월, 9월, 10월 그리고 12월이며 평균 체류일정은 6.6일이였으나 스위스인들은 평균 11일을 머물렀고 프랑스인 9.3일에 이어 네덜란드와 독일 관광객은 약 9일 정도로 평균보다 길었다고 관련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한편, 부탄 관광청이 2017년 방문한 외국인 1,42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0명 9명은 부탄이 여행하기 안전한 국가로 답했으며 91%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고 다른 사람에게 부탄 여행을 추천하겠다는 관광객은 8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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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왕국을 여행한 외국 관광객이 지난 해 20만명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탄 현지 뉴스 매체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209,570 명의 관광객이 찾아 2015년 대비 약 35% 증가해 큰 성장률을 나타냈습니다.


전체 외국 관광객 중 절반 이상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이고 유럽과 북미 지역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인도인이 가장 많고 한국인은 17번째에 이름 올려


2016년 부탄을 찾은 외국인 중 가장 많은 나라는 인도입니다.  총 114,301명으로 전체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중국인 9,208명이 부탄을 여행했으며 전체 여행객 중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 약 60%에 달했습니다.


일본이 4,833명으로 5번째로 많았으며 우리나라는 17번째에 이름을 올려 지난 한 해 1,035명이 부탄을 찾았습니다.


부탄 왕국의 하늘 관문 '파로 국제 공항'(사진/CNN)


입국 방법으로는, 남아시아국가(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몰디브, 네팔 등)는 육로를 이용한 여행객이 많았고 나머지 국가의 여행객들은 주로 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5년간 자료를 보면, 외국 관광객들은 5월과 10월에 가장 많아 봄과 가을에 많이 찾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위 20위권, 국가별 관광객 현황]

(자료 : 부탄 관광위원회)



한편, 최근 5년간 부탄 관광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으며 2015년 대비 35%가 늘어난 작년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작년 한 해 관광 수입은 7,374만 달러(약 837억 3천만원)에 달해 2015년 대비 4% 정도 늘었습니다.


[최근 5년간 관광객 증가 추이]


(자료 : 부탄 관광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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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배우로 널리 알려진 이연걸이 지난 2월, 부탄 왕국 여행을 다녀온 후 4월 21일 자신의 사이트에 부탄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연걸은 티베트 불교 신자로도 알려졌는데요. 이번 부탄 여행은 티베트 불교 성지를 둘러보고 명상으로 주된 시간을 보냈습니다. 


구루린포체가 명상한 곳에 세워진 '탁상사원'(사진/Jet Li)


그는, 티베트 불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구루린포체'(=파드마 삼바바)가 명상한 곳에 1692년 세워진 '탁상사원'과 '드라 까르뽀' 동굴을 다녀왔습니다.


일주일간의 부탄 방문 기간 동안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지 않고 하루에 8시간~10시간 정도 명상을 했으며 "이 시간들을 말로 포현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경험해야 합니다."고 느낌을 말했습니다. 


티벳 불교 옛 스승들이 수행했던 곳에서 명상 중인 이연걸(사진/Jet Li)



그는 지난 20년 이상 영적인 연구를 해왔다며, "나는 항상 세상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우주람 무엇인가? 인간과 우주와의 관계는 무엇일까? 삶의 중요성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라며 숱한 시간들 속에서 고민해왔던 흔적들을 털어 놓았습니다. 


지난 5년간 자신의 스승은 800시간의 명상을 할 것을 제안했고 그 시간속에서 매우 다른 느낌을 체험했습니다. 이후 스승은 3000시간 명상을 추가로 말했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스승은 옛 스승님들이 수행한 성스러운 장소들을 다녀올 것을 권했다고 하는군요.


이연걸은 부탄은 매우 조용하고 조화로운 곳이며, 모든 사람들이 친절해 마치 영화나 소설이야기에 나오는 곳 같다며 "나는 이곳이 정말로 마음에 듭니다."라는 말을 끝으로 7일간의 부탄 여행에 대한 느낌을 전했습니다.


중국에서 태어나 싱가포르 국적을 갖고 있는 그는 1979년 '이연걸의 소림사'로 데뷔해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소룡, 성룡을 잇는 액션스타로서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약 2천 2백만명에 가까운 팬들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연걸의 부탄 여행 사진]













(사진/Jet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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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한국과 부탄이 외교 수립한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히말라야의 작은 나라 부탄 왕국은 항공권만 끊고 입국하는 자유 배낭여행이 안되는 국가로서 사전에 정해진 루트, 현지 가이드, 차량 등이 갖춰진 패키지 형태의 여행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비수기인 6월-8월은 하루 200달러이고 성수기는 하루 250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 금액에는 부탄 정부에 내는 세금이고 나머지 금액으로 숙박, 식사, 차량, 가이드 비용 등에 사용됩니다.


부탄 왕국의 하늘 관문, '파로 국제 공항'(사진/http://travel.paintedstork.com)


한국인 50% 할인의 불편한 진실


최근 부탄 정부가 30주년을 맞아 한국인 관광객에 한해 6월에서 8월까지 50%를 할인해준다라는 발표가 있었고 한국 언론을 통해서도 많이 알려졌습니다. 할인이벤트는 지난 해 일본과의 외교 수립 30주년을 맞아 이미 시행한 바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큰 기대를 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경로로 확인한 결과 현지 여행업계의 사정은 달랐습니다.


비수기 요금이 1박당 200달러의 반값이면 100달러 중 65달러를 부탄 정부 세금으로 내고 나머지 35달러를 갖고 식당, 호텔, 가이드 및 차량 비용 등을 충당해야 하는데 이를 현지 여행업계가 받아들이면 완전히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그 가격으로는 진행할 수 없다고 합니다. 설령 한다고 해도 호텔 수준이나 식사 등 질이 떨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부탄 정부 의도와 현지 업계가 받아들이는 것은 온도차이가 커서 기대와는 달리 큰 할인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6월-8월은 우기입니다.


히말라야 지역이 그렇듯 부탄도 6월에서 8월은 우기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작년 7월 홍수피해를 입은 부탄 왕국 영상입니다.


비용을 말그대로 반값으로 해준다면 우기임을 감안하고라도 꿈에 그리던 부탄 여행을 생각해볼 수 있겠으나 큰 차이가 없다면 굳이 우기때 갈 필요가 있을까 생각됩니다.


부탄 정부가 정말 한국과의 외교수립 30주년을 축하한다면 비 많이 내리는 우기보다는 날 좋은 가을에 이벤트를 했으면 의미가 더욱 크지 않았을까요? 


조금은 씁쓸하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작년 7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부탄 왕국 영상]





관련 글 링크


2016/11/06 - 히말라야 작은 왕국, 부탄 여행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희소식!···2017년 6~9월 여행비용 반값

2017/01/27 - 2017년 부탄 왕국 여행,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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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부탄 왕국을 예년에 비해 저렴하게 여행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부탄 관광 당국은 21일, 국영 언론 매체 BBS와 꾼셀 통해 '한국-부탄 수교 30주년'을 맞아 올해 6월, 7월, 8월 동안 부탄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에게 기존 하루 200달러씩 받던 패키지 금액을 65달러로 대폭 인하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부탄 왕국의 탁상 사원(사진/따시 푼촉)


또한, 부탄의 하늘 길을 잇는 국영 항공 '드룩에어'와 '부탄 에어라인'의 항공 요금을 30%인하하고 호텔요금은 최대 50%까지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에는 태국 수교 25주년, 2015년은 일본 수교 30주년을 맞아 관광 프로모션을 시행했으며 작년 한 해 외국 관광객 209,000명이 여행해 2015년 보다 55,000명이 증가했고 이중 한국인은 1,035명이 부탄을 찾았습니다.


자유배낭여행이 아닌 패키지 형태의 여행을 허용하는 부탄에서는 식사, 투어차량 등이 포함된 비용을, 성수기는 하루 250달러, 비수기는 200달러씩 지불해야해서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뜻깊은 수교 30주년을 맞은 올해, 부탄을 좀더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탄은 미국 CNN방송이 선정한 2017년 최고의 여행지 17곳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부탄이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를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 '한국-부탄 수교 30주년'을 축하합니다.♥


《JTBC 비정상 회담에 출연했던 부탄인 '린첸 다와' 소개 *》


경희대를 졸업하고 올해 3월 부탄으로 귀국하는 린첸 다와씨가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을 주셨습니다. 린첸 다와씨가 남긴 메시지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유학하고 올해 3월 부탄으로 귀국하는 린첸 다와씨(이미지/영상캡쳐)



"저는 경희대 출신 부탄에서 온 린첸입니다. 비정상회담 부탄 대표이기도 합니다. 2월에 졸업하고 3월에 부탄으로 갑니다. 그리고 부탄에서 한국인 대상으로 여행사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이메일- rinchendawa45@gmail.com, 전화번호- 010-6493-5267"  린첸 다와씨 페이스북(링크 클릭) 


비정상 회담 부탄 대표로 린첸 다와씨의 출연 영상



관련 글 링크


2016/11/11 - 오지에 있는 국민들 만나기 위해 도보로 길을 떠난 부탄 국왕

2016/03/23 - 신호등이 없는 나라 '부탄', 국왕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일상

2015/08/07 - 국왕과 농민 모습이 실린 히말라야 부탄 왕국의 8월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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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다수가 행복하다고 알려진 히말라야 작은 나라 부탄 왕국의 국왕이 지난 10월, 오지에 있는 국민들을 만나기 위해 약 2주 넘게 길을 떠났습니다.


국왕 페이스북에 따르면, 10월 20일 부탄 가사 종칵의 라야, 루나나 등의 지역을 돌아보고 현지 주민들의 생활을 살펴보기 위함인데요.  


작년 5월에 왕비와 함께 오지를 방문한 국왕 부부의 인상적인 모습을 전해드린 바 있었습니다.


☜ 관련 글 링크 : 


2015/06/23 - '국민들 만나러 갑니다.' 오지 마을로 간 간 부탄 국왕과 왕비의 방문기 ②

2015/06/22 - 동화속 나라 같은 부탄 왕국, 국민을 찾아 간 부탄 국왕과 왕비의 산골 방문기 ①



2016년 10월 23일. 라야에서 루나나로 향하기 위해 해발 5250미터 고개를 넘는 부탄 왕국 국왕



국왕도 사람인데 이왕이면 편한 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될텐데 자신의 나라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기 위해 도보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부탄 왕국은 지난 해 처음으로 민간용 헬기 2대를 구입했기 때문에 국왕이 마음만 있었으면 충분히 이용할 수도 있었겠지요.



길위에서 만난 할머니와 손녀. 남게이 키바(20, 오른쪽)라는 여성은 국왕이 2008년 당시 지역을 방문했을 때 12세 소녀였는데 최근에 결혼했다고 하는군요. 그때 만났던 두 여성을 이번 길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국민들을 만나기 위해 험난한 길을 걷는 국왕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나라가 작으니까 걸어서도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개발되지 않은 곳들이 많은 히말라야 지역에서는 도보로 다니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들을 생각하고 위하는 참된 지도자에 대한 갈증이 있는 우리로서는 국민곁에 있는 국왕을 보고 있자니 그 땅의 국민들이 부럽습니다.


내년은 부탄과 우리나라가 수교를 맺은지 3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최근 주한 부탄대사(주방글라데시 대사 겸임)가 특별한 해를 맞아 부탄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내년에는 많은 분들이 동화같은 나라를 방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관련 글 링크 : 

2016/11/06 - 히말라야 작은 왕국, 부탄 여행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희소식!···2017년 6~9월 여행비용 반값




[오지를 방문한 부탄왕국 국왕]
















(사진/국왕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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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6 - 히말라야 작은 왕국, 부탄 여행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희소식!···2017년 6~9월 여행비용 반값

2016/03/26 - 부탄, 다운증후군 소년과 국왕과의 특별한 만남

2015/08/07 - 국왕과 농민 모습이 실린 히말라야 부탄 왕국의 8월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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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약 75만명의 히말라야의 작은 나라 부탄은 비록 가난하지만 국민 다수가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동안 국내 언론을 통해 부탄이 여러차례 소개되어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아졌으나 배낭여행을 허락하지 않고 하루 200달러에서 250달러(숙식, 차량, 가이드 포함)의 적지 않은 비용을 내야 하는 독특한 여행제도 때문에 선뜻 길을 나서지 못한 여행자들이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부탄 여행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주한부탄대사를 겸임하고 있는 부탄 주방글라데시 대사가 한국을 방문해 '한국-부탄' 수교 30주년이 되는 내년에 한국인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 관련 글 링크 : 연합뉴스, 주한 부탄대사 "행복지수 1위 국가 비결은 환경·문화 보호"


학교, 관공서, 축제 및 종교 행사 등에는 반드시 전통 복장을 입게 되어 있는 부탄 왕국(사진/부탄 관광청)


소남 톱덴 랍계 주한부탄대사는 지난 2일, 우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7년 6월부터 9월까지 부탄을 여행하는 한국인을 위해 하루 200달러(비수기)~250달러(성수기)를 내야하는 비용을 반값으로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7일 정도 여행한다 했을 때 국제선 항공료를 제외하고 1일 200달러씩(비수기 기준, 숙식/교통수단, 가이드 포함)해서 1,400달러의 반값이니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할인이벤트는 올해 일본인을 상대로 시행된 바가 있습니다.  일본과 국교 30주년을 맞이한 부탄은 6월부터 8월까지 부탄을 여행하는 일본인 관광객을 위해 하루 65달러만 내게하고 부탄 드룩에어, 부탄 에어라인 항공요금 50%인하 등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티베트 불교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부탄. 사찰로 들어서는 동자승 모습(사진/부탄 관광청)


보기에 따라서 한국인은 100달러~125달러로 하고 일본인은 할인폭이 더 컸을까하는 불편한 시선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만,  그간 부탄 현지 뉴스 매체를 지켜보면서 느낀점은 일본의 부탄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장기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 반면에 우리나라는 수교 30주년이라고 하지만 상대적으로 미미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참고로 일본인들의 부탄 여행은 1975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일본인에게 더 할인을 해준 것은 그들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었을 터이고 그래도 반값에 부탄을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은 히말라야 문화권을 사랑하는 여행애호가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16년 11월 3일자 한국경제의 ''행복의 나라' 부탄에서 편안한 행복 느껴보세요"   기사에서 '1년에 외국인 방문객을 7500명으로 제한하는 부탄은 2017년 한·부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인에게만 3000명의 관광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다.'라는 내용은 오보인 것 같습니다.


2012년에 부탄을 여행한 외국인이 105,507명인 것으로 당시 현지 언론에 보도된 바 있어 1년에 외국인 방문객을 7500명으로 제한한다는 내용과는 맞지 않습니다. 또한 한국인 3000명만 관광 입국을 허용한다고 되어 있으나 부탄은 현재 외국인 관광객을 연간 전체 또는 국가별로 규제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관련 글 : 국민 다수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부탄 왕국을 찾는 여행자는 어느 나라가 제일 많을까?


매월 부탄에서 발행되는 휴대폰, 컴퓨터용 달력. 11월 달력에는 시골 마을 방문에 나선 국왕의 모습이 실렸습니다.(사진/부탄 옐로우)


주한부탄대사가 우리 언론을 통해 특별 여행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한 것을 보니 부탄 정부내에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모양입니다. 부탄 관광청이나 현지 언론을 통해 추후 보도되는 자세한 내용이 있으면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한국-부탄' 수교 30주년을 맞는 2017년을 계기로 두 나라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원합니다.


관련 글 링크


2016/03/23 - 신호등이 없는 나라 '부탄', 국왕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일상

2015/06/23 - '국민들 만나러 갑니다.' 오지 마을로 간 간 부탄 국왕과 왕비의 방문기 ②

2014/10/05 - 부탄 왕국, 제4회 한국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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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매체 BBS가 전한 부탄의 사람과 풍경을 담은 모습입니다.

 

인구는 약 80만명이 되지 않은 아주 작은 나라이지만 행복지수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부탄.  국민들을 위해 자신의 땅을 나눠주며 곁에서 함께 하는 국왕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진/BBS)


 

 

관련 글 링크

 

2015/06/22 - 동화속 나라 같은 부탄 왕국, 국민을 찾아 간 부탄 국왕과 왕비의 산골 방문기 ①

2015/06/23 - '국민들 만나러 갑니다.' 오지 마을로 간 간 부탄 왕국의 국왕과 왕비의 방문기 ② 

2015/07/09 - 은둔의 나라 부탄, 히말라야 부탄 왕국의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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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왕국의 민간 항공사인 부탄 에어라인이 16일(현지 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부탄 에어라인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경유해 주2회(일요일, 수요일) 운항합니다. 기존 뉴델리 노선에는 부탄 국영 항공사인 드룩 에어가 취항했던 구간으로 2013년 36,734명, 2014년 36,547명의 승객이 이용했습니다.


부탄 에어라인은 드룩에어보다 항공 요금을 조금 낮게 책정했다고 현지 뉴스 매체 꾼셀이 보도했습니다.


인도 뉴델리에서 출발한 부탄 에어라인이 파로 공항에 도착한 모습(사진/꾼셀)


 

부탄 에어라인 홈페이지(www.tashiair.com)에서 '뉴델리-파로' 구간을 조회해보니 델리에서 오전 11시 50분(현지 시간)에 출발해 카트만두를 거쳐 부탄 파로 공항에는 15:30분(현지 시간)에 도착하고 소요시간은 190분(약 3시간 16분) 소요되며 왕복 가격은 326달러입니다.


드룩 항공은 인도,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네팔, 태국을 운항하고 있으며 부탄 에어라인은 태국, 인도에 이어 내년 3월경에는 싱가포르와 미얀마 양곤에 신규 취항할 예정입니다.


부탄 여행은 자유로운 배낭 여행은 허용되지 않고 있으나 사전에 여행사를 통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여행 경비 지불(비수기, 성수기에 따라 다르나 성수기인 경우 하루 250달러(차량, 기사, 가이드, 숙박, 식사, 물, 입장료 포함, 가이드 및 기사 팁 별도)를 여행일수만큼 현지 여행사에서 알려주는 계좌로 미리 입금)과 비자를 신청하면 이메일을 통해 통관 서류를 보내주고 현지에 도착해 비자비용 40달러를 지불하고 여권에 도장을 받습니다. 


부탄 현지 여행사에 직접 연락하거나 국내에서 부탄 여행을 취급하는 여행사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관련 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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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현 국왕의 아버지인 4대 국왕이 60세 생일을 맞습니다. 부탄 정부는 '2015년 부탄 방문'이란 슬로건을 걸고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행복의 땅'이란 부탄 홍보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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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으로 들어오는 유일한 하늘 길 관문인 '파로' 국제 공항은 해발 2,230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탄을 오가는 항공사는 네팔의 붓다에어를 제외하고 부탄 국영항공사인 드룩에어만 운항합니다. 공항 시설을 보니 1.96km 길이의 활주로 1곳, 여객터미널 1개, 체크인 데스크 4곳이 설치되어 있는 아담하고 예쁜 공항입니다.

 

최근 부탄의 국영 항공사 드룩에어가 싱가포르와 하늘 길을 잇는 노선을 새로이 열어 인도, 네팔, 태국, 방글라데시에 이어 다섯 번째 국제 노선을 9월 1일 부터 운항하고 있습니다.

 

 

 

 

                            웰컴 투 샹그릴라,  부탄 왕국의 파로 국제 공항

 

 

 

 

 

 

 

 

 

                                                                                 <사진/사파리인포>

           

 

 

착륙하는 부탄 국영 항공사 '드룩에어' 항공기

 

           

 

 

 

 

 

 히말라야 부탄왕국, 파로 국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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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부탄 | 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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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