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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달라이 라마 주치의 역임한 예시 된덴 박사 ··· 인도 정부 '파드마 슈리'상 수상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의 주치의를 역임했던 '예시 된덴' 박사가 제69회 인도 공화국의 날을 맞아 의학 부문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파드마 슈리' 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티베트 중앙 행정부(CTA)는 지난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와 릭빠'로 불리는 티베트 의학 의사이자 승려인 예시 된덴 박사의 '파드마 슈리'상 수상 소식을 전했는데요. 

 

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9회 인도 공화국 기념일을 맞아 '파드마 슈리'상을 수상한 달라이 라마 전 주치의 '예시 된덴' 박사 (사진/티베트 썬)

 

1954년 인도 정부가 제정한 파드마 슈리(Padma Shri)상은 의학, 문화, 교육,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공로가 있는 인도 국민 및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지난 25일 발표한 2018년 파드마 슈리상 수상자는 모두 85명입니다.

 

1960년 부터 20년간 14대 달라이 라마 주치의를 역임한 예시 된덴 박사는 1927년 5월 15일 티베트 로까에서 태어나 천재성을 보인 그는 20세에 티벳 의학 공부를 마쳤으며, 중국 침략 후 14대 달라이 라마를 따라 인도로 망명한 다음 해인 1960년 인도 다람살라에 티벳 의학 전문 기관인 '멘체캉' 설립을 주도했고 1979년까지 이끌었습니다.

 

티벳 의학을 이용한 암 치료 분야에서 이름을 널리 알린 '예시 된덴 '박사의 파드마 슈리 상 수상은 2009년 교육 부문 공로를 인정받은 '게세 아왕 삼땐'(1956~, 승려)에 이어 티벳인으로는 두번째입니다.

 

1960년부터 20년간 달라이 라마 주치의를 역임한 예시 된덴 박사(왼쪽) /사진. 티베트 중앙 행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