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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부탄&기타 히말라야

부탄, 60세 이상 어르신 ··· 바로 은행 업무 처리 가능한 전용 창구 도입

부탄의 한 은행에서 어르신을 위한 전용 창구를 도입했습니다.  

1월 28일, 부탄 국영 매체 BBS는 부탄 은행(Bank of Bhutan)이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외환 서비스를 제외한 입출금, 계좌개설 등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대기순서에 관계없이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전용 창구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2018년 1월 27일. 부탄 은행 전국 점포에서 시작된 '어르신 전용 창구'를 이용하기 위해 사전에 은행에서 신분증을 발급받으면 줄을 설 필요없이 바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사진/BOB)


부탄 은행 CEO는 “나이가 들었을 때, 은행 거래를 위해 창구에서 줄을 서서 기다릴 힘이 없습니다. 또한 우리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의 마음으로 이 제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며 운영 도입 취지를 밝혔습니다.

어르신 전용 창구는 평상시에는 일반 내점 고객 업무를 처리하지만 사전에 은행으로 부터 발급받은 어르신 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카드를 제시할 경우 기다릴 필요없이 은행 업무를 우선 처리할 수 있습니다.

1968년 부탄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부탄 은행은 지난 해 9월, 약 5만명이 가입된 mBOB 앱을 이용해 ‘스캔 투 페이’(Scan to Pay,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용 앱을 통해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를 수도 팀푸내 25개 상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도입하는 등 국민 금융 업무 편의를 위해 앞장 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