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해당되는 댓글 건

지난 10일은 1992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에서 정한 '세계정신건강의날' 인데요.


행복 지수가 높은 나라로 알려진 약 73만명의 불교 국가 부탄왕국 국민들의 정신 건강은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부탄 관영 매체 꾼셀이 지난 7월 17일자 보도한 기사를 보니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들의 정신 건강 상황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예산 약 9억원 투입할 것을 밝힌 내용이 있었는데요.


불교의 나라 부탄 왕국의 '기도 바퀴'. 행복지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세상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가정 불화, 폭력, 음주, 금지 약물 남용, 우울증 등으로 정신 건강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전문의는 3명에 불과해 치료 인프라는 아직 부족하다고 합니다.(사진/explorepartsunknown.com)


2017년 한 해 동안 부탄에서는 '정신 건강 및 행동 장애'와 관련되어 총 4,292건의 사례(국립병원  외래 진료 제외)를 발견했다고 해요. 수도 팀푸의 국립병원엔, 2017년 정신 건강 외래 환자 234명 중 151명이 여성이였으며, 우울증 환자 159명 중 103명이 여성이였고 595명의 정신 건강 관련 환자가 같은 해 정신과 병동에 입원했습니다.


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증상이 발견되면 바로 병원 치료를 받으면 좋은데 그렇지 않고 무당을 만나 의식을 치르는 등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정신과 전문의 첸조 도르지 박사는 현대 문명 도입,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도시 이주 가속화 등으로 문제는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수도 팀푸에 있는 정신과 병동을 돌고 나서는 부탄 최초의 정신과 전문의 첸조 도르지 박사. 조현병으로 고통받는 불교 승려였던 형제의 치료를 위해 스리랑카로 넘어가 공부를 마친 후 조국에 돌아와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와 치료에 20년 가까이 헌신해오고 있습니다. 박사가 2013년 9월 9일 더 스타지와 인터뷰한 내용에선 자신이 처음 치료를 시작했을 때 환자가 151명이였으나 2012년엔 864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돌아 봤습니다. (사진/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미국 공영 라디오방송 PRI(Public Radio International)가 올해 5월 7일 부탄 왕국의 정신 건강 위기라는 내용의 보도한 기사에서, 1999년 부탄에서 처음으로 정신과 전문의로 활동을 시작한 첸조 도르지 박사는 올해 두 명의 정신과 의사가 합류했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 부탄엔 정신과 치료를 위한 전문 병동이 수도 팀푸에 1개 밖에 없고 병상은 18개에 불과해 치료 기반 시설이 매우 부족하다고 합니다. 


정신 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부탄 정부가 2016년과 2017년 의사 86명, 간호사 104명 등 의료 관계자들에게 정신 건강 서비스 및 상담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게 했고 머지 않아 정신 건강 관련 공부를 위해 4명을 해외로 파견하기로 했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부탄이 행복지수가 높다고 알려졌지만, 2014년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세계 자살률을 보면 2012년 한 해 동안 인구 10만명당 17.3명(남성이 23.1명으로 전체 32위, 여성은 11.2명은 13위)으로 조사 대상 국가 중 22번째로 자살률이 높은 국가로 발표된 적이 있어 충격이였는데요.


▶ 관련 글 링크 : 2016/03/27 - 행복지수 높은 부탄, '자살률도 낮다'는 언론 보도와 다른 <불편한 진실>


정신건강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 보니 과연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가 맞는지 의아하기까지 합니다. 


어느 곳이던, 마음 아픈 사람들이 있게 마련인데요. 부탄 국민들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와 치료 인프라가 확대되서 고통받는 분들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

멸종위기종인 뱅골 호랑이는 인도, 네팔, 부탄, 방글라데시 등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지 뉴스 매체 꾼셀은에 따르면, 2015년 현재 부탄엔 103마리의 뱅골 호랑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1998년 75마리에 비해 약 37% 증가했습니다.


2017년 7월에는 뱅골 호랑이가 해발 3,576미터에 설치한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네팔 정부가 지난 달 발표한 자료에선 호랑이 개체수가 2009년에 비해 약 두배로 늘어 235마리로 확인되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2017년 7월, 부탄 왕국 북부에 있는 '왕축 센텐니얼 공원'에 설치한 카메라에 포착된 멸종위기종 뱅골 호랑이.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

9월 15일, 인구 73만명의 작은 나라 부탄 왕국에선 사상 3번째 총선 투표가 있었습니다.

1차 선거는 정당을 가리는 투표였는데요. 1차 예비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두 개의 정당이 2차 선거에 진출해 각 정당의 출마자 중 47명의 의원을 뽑는 방식인데요. 


1차 투표에 4개의 정당이 나선 가운데 체링 톱게 총리가 이끄는 집권당 국민민주당(PDP)이 3위에 그쳐 탈락했고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DPT, DNT당이 본 선거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1차 선거는 투표율이 55%였던 2013년 예비 선거에 비해 약 12% 증가한 66.36%를 보였으며 2차 선거는 오는 10월 18일 열립니다.


부탄 왕국은 국왕이 스스로 절대권력을 내려놓고 민주주의를 도입해 2008년 부터 5년 임기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을 뽑고 있습니다. 


<1차 투표에 참가한 부탄 국민들>

(사진=꾼셀)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

지난 24일, 모디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공항 오픈 행사가 열렸는데요. 인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부터 스파이스젯 항공사가 콜카타 직항을 매일 운항하고 같은 달 16일 구와하티를 연결하는 하늘 길이 열립니다. 

내년 1월부터는 부탄 국영 항공사인 드룩 에어가 부탄 왕국 파로 공항과 파쿙 공항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시킴주 중심 강톡에서 약30킬로미터 떨어진 파쿙 공항이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이 지역 관광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티베트 불교 문화권인 시킴지역은 옛 부터 나툴라 고개를 통해 티베트와 교류가 활발했으나 현재는 인도 종교 순례단과 무역 교역을 위해서만 국경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18년 9월 24일. 인도의 100번째 공항인 시킴주 파쿙 공항 오픈 행사에 참가한 인도 모디 총리(사진/모디 총리 페이스북)

시킴주 중심 강톡에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파쿙에 새롭게 문을 연 공항. 기존에는 약 124킬로 미터 떨어진 실리구리 인근에 위치한 바드도그라 공항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사진/모디 총리 페이스북)

해발 약 1,399미터에 자리 잡은 파쿙 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약 1,700미터, 폭 30미터에 이르며 인도-중국 국경과 약 60킬로미터의 거리를 두고 있어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갖고 있습니다.(사진/모디 총리 페이스북)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

최근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성 불평등 지수(GII)에서 부탄 왕국이 전체 189개국 중 117위에 올랐습니다.

UNDP는 2010년부터 각국의 불평등 정도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는데요. 평가 항목 에는 생식 건강, 여성 권한, 노동 참여 등의 영역을 고려해 산정하고 있는데요. 점수가 ‘0’이면 완전하게 평등한 것이고 ‘1’이면 완전히 불평등한 것을 의미하고 있는데, 부탄 왕국의 경우 0.476점을 받아 117위에 이름을 올렸고 같은 히말라야 국가인 네팔은 118위입니다.

부탄 왕국은 전체 의회 중 여성의원 비율이 8.3%, 중등교육 이상을 받은 여성은 13.7%에 이릅니다.

이번 발표에선 스위스가 0.039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덴마크(0.040점), 네덜란드와 스웨던(0.044점), 벨기에 그리고 노르웨이(0.048점)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우리 나라는 0.063점으로 10위에 올랐습니다.

(사진/부탄 왕국 여성들=psimonmyway)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

2017년 한 해 동안 부탄 왕국을 여행한 우리 나라 관광객이 6천명을 넘었습니다.


부탄 정부가 지난 해 ‘한국-부탄’ 외교 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6월부터 8월까지 항공요금, 호텔비 등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2016년 보다 약 484% 늘은 한국인이 부탄을 찾아, 전체 방문 국가 중 10위안에 올랐다고 현지 뉴스 매체 꾼셀이 관련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4일 전했습니다. 


부탄은 자유 여행이 허락되지 않는 곳으로 호텔, 식사, 차량, 가이드 비용 등이 포함된 비용을 비수기 1일 200달러, 성수기 1일 250달러를 원하는 일정 만큼 미리 납부해야 하는데 작년 부탄 정부가 한국인에 한해 비수기인 6월부터 8월까지 1일 200달러 규정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부탄에어, 드룩에어 등 부탄 이용 항공요금 30% 할인 등을 적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한국인들이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6월 1일. ‘한국-부탄’ 외교 수립 3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행사가 시작된 첫 날 208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부탄 국제 파로 공항에 도착한 모습(사진/부탄 BBS)



2017년 전체 외국인 25만명 찾아, 인도인 17만명으로 가장 많아


지난 해 부탄을 찾은 전체 외국인은 모두 254,704명으로 2016년 183,287명 보다 21.5% 늘었고 관광 수입은 7,980만 달러 (한화 약 891억)로 작년보다 8.2% 더 벌었습니다.


가장 많이 찾은 나라 10개 국가 중 인도가 172,751명으로 으뜸이였고 이어 방글라데시(10,536명), 미국(9,220명), 중국(6,421명), 한국(6,048명), 싱가포르(4,129명), 태국(4,047명), 영국(3,246명), 독일(2,970명), 말레이시아(2,956명) 순인데요. 이중 중국은 2016년 9,208명이 여행했으나 30%가 줄었구요.  우리 나라는 2016년 1,035명으로 17번째였으나 특별 행사때문에 많이 찾아 5위로 올라섰습니다.


전체 외국 관광객 중 여성이 59.1%로 남성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41세~60세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때는 4월, 5월, 6월, 9월, 10월 그리고 12월이며 평균 체류일정은 6.6일이였으나 스위스인들은 평균 11일을 머물렀고 프랑스인 9.3일에 이어 네덜란드와 독일 관광객은 약 9일 정도로 평균보다 길었다고 관련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한편, 부탄 관광청이 2017년 방문한 외국인 1,42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0명 9명은 부탄이 여행하기 안전한 국가로 답했으며 91%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고 다른 사람에게 부탄 여행을 추천하겠다는 관광객은 8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

리틀 티벳으로 불리는 인도 라다크의 하늘 길을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오는 9월 9일 열립니다.


히말라야 지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마라톤 대회는 네팔 에베레스트 마라톤'대회(매년 5월 개최/2018년 16회 대회), 부탄 국제 마라톤 대회(매년 3월 개최, 2018년 5회 대회) 등과 더불어 라다크 마라톤 대회를 꼽을 수 있는데요.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번째를 맞는 라다크 마라톤 대회는 7킬로미터 코스를 비롯해 하프, 풀코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로인 카르둥라(해발 약 5,600m) 고개까지 달리는 72킬로미터의 울트라 코스가 있습니다.


인도 라다크에서 열린 마라톤 지난 대회 모습. 2017년 대회 하프/풀코스/카라둥라 코스 모두 인도인들이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대회 공식 사이트)


참가비는 외국인의 경우 7킬로미터 코스 35달러, 하프코스 50달러, 풀코스 65달러, 카르둥라 코스 165달러입니다.


작년에는 약 6천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참가해 히말라야 지역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중 가장 많이 참가하는 대회로 보이는데요. 대회 참가신청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월 15일까지 입니다.  해발 3천미터 이상에서 마라톤 대회인 만큼 고산 적응을 위해 경기가 열리기 전 약 7일에서 10일 정도 현지에 먼저 도착하는 것은 필수이겠습니다.


★ 히말라야 지역 마라톤 대회 사이트 ★


. 인도 라다크 마라톤 대회 : http://ladakhmarathon.com

. 부탄 국제 마라톤 대회 : http://bhutaninternationalmarathon.com/

. 네팔 에베레스트 마라톤 대회 : http://everestmarathon.com/



[인도 라다크 마라톤대회 홍보 영상]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

2018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부탄 왕국 수도 팀푸에 새롭게 문을 연 폐기물 재활용 센터 오픈 기념 행사에 참가한 왕비. (사진/왕비 페이스북)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
6일. 인도 마날리에서 라다크 '레'로 향하는 로탕패스(해발 약 3978미터) 제설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약 470킬로미터의 마날리서 레로 가는 도로는 겨울 동안 많은 눈으로 막혀 비행기로만 갈 수 있는데요. 날씨만 도와준다면 4월말까지 마날리-레 도로를 열 수 있다고 인도 뉴스 매체들이 전합니다.  작년에는 6월 1일부터 차량 운행이 허용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에 도로가 열리는 시기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작년에는 6월 1일부터 차량 운행이 허용되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현지 뉴스를 잘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마날리-레 도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인도 현지 모습 (사진/http://hillpost.in/)


도로 상태 확인 방법
(1) 구글에서 "manali leh highway status 2018"로 검색해서 뉴스 카테고리 참고
(2) 레 지역 정부 홈페이지 방문 : http://leh.gov.in/
한편, 라다크를 오가는 또 다른 육로인 '스리나가르-레' (약 474킬로미터) 도로는 지난 해 12월 11일 눈으로 폐쇄된 후 올해 4월 6일 운행(2017년은 5월 12일 열림)을 재개했습니다.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

지난 3일, 히말라야 부탄 왕국 푸나카에서 40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부탄 국제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 풀코스에서는 작년 하프코스 1위를 차지했던 22세의 일본 남자 선수 요시유키 하라가 2시간 27분 18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부문에선 사라 에스톤(30, 미국)이 3시간 42분 17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18년 3월 3일. 제5회 부탄 국제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습니다.(사진/BIM)


부탄 올림픽 위원회가 개최하고 부탄 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풀코스 138명, 하프코스 281명 등 모두 419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이중 외국인 선수는 277명으로 이중 73명이 50세 이상이라고 주최측이밝혔습니다.


이번 대회 풀코스 남녀 각 1위부터 5위까지는 4만 눌트럼(약 66만원)에서 5천 눌트럼(약 8만2천원), 하프코스에선 2만 눌트럼(약 33만원)에서 3천 눌트럼(약 4만 9천원)까지 순위별로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제5회 부탄국제마라톤 대회 모습]


결승점에 도착한 외국 참가 선수들(사진/BIM)











(사진/부탄국제마라톤 페이스북)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

지난 22일, 독일의 반부패운동 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가 국가별 2017 부패인식지수(CPI)를 발표했는데요. 부탄 왕국이 지난 해 보다 한 단계 상승해 싱가포르(6위), 홍콩(13위), 일본(20위)에 이어 아시아 국가 중에선 4번째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조사 대상 국가 180개국 중 히말라야 부탄 왕국은 100점 만점에 67점을 받아 26위에 올랐습니다. 2012년(63점), 2013년(63점), 2014년(65점), 2015년(65점)에 이어 2016년도는 65점을 받아 27위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 21일. 부탄 겔레푸 지역에서 열린 부패방지 세미나에 약 70여명의 재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가했습니다. 부탄의 부패방지위원회는 2005년 12월 31일. 국왕의 명령으로 설립되어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에 앞서고 있습니다.(사진/부탄 부패방지위원회)


부패인식지수(CPI, Corruption Perceptions Index)는 공무원과 정치인들의 부패가 어느 정도 존재하는지에 대한 인식의 정도를 뜻하는데요. 


부탄과 같은 남아시아 국가 8개국 중 네팔의 2017년 부패인식지수는 31점에 그쳐 122위이고 아프가니스탄이 177위, 방글라데시가 143위, 파키스탄은 117위, 몰디브가 112위, 스리랑카는 91위이며 인도는 81위입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나라는 뉴질랜드(89점)이고 88점을 받은 덴마크가 뒤를 이었으며 핀란드, 노르웨이, 스위스가 공동 3위(85점)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나라는 소말리아(9점)로 작년에 이어 최하위에 머물렀고 북한은 17점으로 공동 171위이며 우리 나라는 2016년 52위에 이어 올해는 5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둔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17년 세계 부패인식지수(이미지/국제투명성기구)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

인구 약 80만명의 작은 나라, 가난하지만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부탄 왕국의 현 5대 왕이 38번째 생일을 맞아 2월 21일 왕비, 왕자와 함께 탁창사원(8세기경 티베트 불교의 아버지 구루 파드마삼바바가 세운 사원으로 알려진 성지)을 찾아 기도를 올린 후 함께 찍은 사진이 국왕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2018년 2월 21일. 38번째 생일을 맞아 탁창사원을 찾아 기도를 올린 부탄 국왕 부부(사진/국왕 페이스북)


여러차례 블로그를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국왕의 모습을 전해드린 바가 있었는데요. 특히 2015년 국왕과 왕비가 걸어서 오지에 있는 국민들을 만난 소식은 감동적이였습니다.


관련 글 


2015/06/22 - 동화속 나라 같은 부탄 왕국, 국민을 찾아 간 부탄 국왕과 왕비의 산골 방문기 ①

2015/06/23 - '국민들 만나러 갑니다.' 오지 마을로 간 간 부탄 국왕과 왕비의 방문기 ②


직메 케사르 남걀 왕축 왕은 2006년 12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으며 2011년 10세 연하의 왕비와 결혼 해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고 있으며 2016년 2월, 첫 왕자를 얻었습니다.


어려운 국민들에게 자신의 땅을 나눠주기도 하는 국왕은 국민들로 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년 2월 21일. 2016년에 태어난 첫 왕자를 데리고 탁창사원을 다녀온 국왕이 목마를 태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사진/국왕 페이스북)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

부탄 국영 항공사인 '드룩 에어'가 모바일 앱을 이용한 웹 체크인 서비스를 2월 13일 부터 시행했습니다.


모바일 전용 앱인 'Druk Air'를 통해 체크인을 하면 선호하는 좌석 지정과 전자 탑승권 발급까지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어 승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공항 수속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모바일 체크인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18년 2월 13일. 부탄 팀푸에서 열린 드룩 에어 전용 모바일 앱 론칭 행사(사진/BBS)


1981년 설립된 드룩 에어는 부탄 국내선 및 싱가포르, 네팔, 태국, 인도 등 9개 해외 지역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탄 정부는 인도 아쌈주의 중심지 구와하티에 최근 영사관을 개설하고 기존 방콕-구와하티-파로 항공 노선외에 '싱가포르-구와하티-파로' 항공 노선 취항을 지난 2일 예고했습니다.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

히말라야의 작은 나라 '부탄'에서는 매월 휴대 전화 및 컴퓨터용 달력을 발행하는데요. 이번 2월달에 소개된 달력에는 현 국왕인 집무실에서 왕자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이 실렸습니다.

왕의 집무실이 있는 수도 팀푸의 '따시최종'은 1960년대 재건축된 곳으로 2006년에 즉위한 현 5대 국왕 직메 케사르 남걀 왕축(1985~)이 앉아 있는 자리는 전 국왕에 이어 쓰고 있다는군요.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왕자는 2016년 2월에 출생했습니다.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다정한 눈빛과 왕의 집무실이라고 하기에는 소박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진/Bhutan Yellow)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

부탄의 한 은행에서 어르신을 위한 전용 창구를 도입했습니다.  

1월 28일, 부탄 국영 매체 BBS는 부탄 은행(Bank of Bhutan)이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외환 서비스를 제외한 입출금, 계좌개설 등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대기순서에 관계없이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전용 창구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2018년 1월 27일. 부탄 은행 전국 점포에서 시작된 '어르신 전용 창구'를 이용하기 위해 사전에 은행에서 신분증을 발급받으면 줄을 설 필요없이 바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사진/BOB)


부탄 은행 CEO는 “나이가 들었을 때, 은행 거래를 위해 창구에서 줄을 서서 기다릴 힘이 없습니다. 또한 우리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의 마음으로 이 제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며 운영 도입 취지를 밝혔습니다.

어르신 전용 창구는 평상시에는 일반 내점 고객 업무를 처리하지만 사전에 은행으로 부터 발급받은 어르신 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카드를 제시할 경우 기다릴 필요없이 은행 업무를 우선 처리할 수 있습니다.

1968년 부탄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부탄 은행은 지난 해 9월, 약 5만명이 가입된 mBOB 앱을 이용해 ‘스캔 투 페이’(Scan to Pay,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용 앱을 통해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를 수도 팀푸내 25개 상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도입하는 등 국민 금융 업무 편의를 위해 앞장 서고 있습니다.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