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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뉴스> 하와이로 떠나는 달라이라마

 

 

차안에서 손을 흔드는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라마 <사진/파율 노르부 왕걀>

 



북인도 작은 마을인 '다람살라'(정확히는 '맥그로드 건즈')에는 망명 티베트 정부와 티베트인들이 모

여 살고 있습니다.  달라이라마께서 길을 떠나시거나 돌아오실 때에는 티베트인들과 외국인들이 직접

뵙기 위해 많이 모입니다.

 

인도 다람살라를 떠나는 달라이라마께서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달라이라마께서는 

2012년 4월 12일 미국 하와이 대학교에서 열리는 대중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LA, 시카고, 샌디애고, 

캐나다에서 2012년 4월 28일까지 일정이 계획되어 있고 5월에는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벨기에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2012/04/13 - [종교] - 달라이라마, 2012년 한국인 법회 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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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 한인들이 많이 재학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이코스 대학내 간호대학 강의실에 40대 한국계 미국인 남성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해  한국인, 네팔인, 티베트인 등 7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목사 김모씨가 10년 전 설립한 사립대(private university)인 것으로 알려진 오이코스 대학은 신학, 음악, 간호학, 동양의학 등 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특히 신학과 음악대학을 중심으로 한인 학생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클랜드 경찰당국은 용의자 고원일씨(43)씨가 교직원들과 일부 학생들로 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조사 결과를 밝혔습니다갑작스런 죽음 소식을 들은 티베트 망명정부는 모든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4 3일 오후 330분 그녀를 위한 기도회를 열고 명복을 빌었습니다


 

       4월 3일, 망명정부 직원들의 고인을 위한 기도회 (사진/망명정부 사이트)

 


숨진 망명 티베트인 여성은 올해 33살의 '쇠남 최돈'씨로 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망

명정부 재무부와 교육부에서 근무했으며 2년전 무급 휴가를 내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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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망명정부(www.tibet.net)의 행정부를 이끌고 있는 정치 지도자 '롭상 쌍걔' (Lobsang Sangay) 박사가 4 1, 일본을 첫 방문했습니다.

 

 

 저녁 만찬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 총리(사진/망명정부 사이트)

5일간의 일정으로 4 1일 아침 일본 도쿄에 도착한 총리(:까뢴티빠)는 일본 주요 신문 언론과 공식 인터뷰를 갖었다작년 3 10, 티베트 지도자 14대 달라이라마의 정치 완전 은퇴 이후 주민 직접 표로 선출된 '까뢴 티빠'에게 모든 정치권한이 이양된 이후 망명정부 행정부(:까샥)의 정책,  1년간 30명이 넘는 티베트인들의 분신 시도에 대한 카샥의 입장 등 폭넓은 인터뷰가 이루어졌습니다.

 

 

일본 언론과 인터뷰 중인 망명정부 총리(사진/망명정부 사이트)

 

티베트 정부가 주최한 저녁 만찬회에서 까뢴 티빠는 약 200명의 재일 티베트인들과 일본인 티베트

서포터즈들과의 만남에서 티베트의 심각한 상황에 대해 알리고 또한 일본 정부와 일본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2011년 8월 8일, 티베트 망명정부 정치 지도자로 공식 취임한 '롭상 쌍걔' 박사는 유럽 및 미국 등을

하며 티베트가 처한 상황에 대해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 공식 방문은 처음입니다.

 

 

일본을 공식 방문중인 티베트 망명정부 '3대 까뢴 티빠' '롭상 쌍걔'박사(사진/망명정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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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출가자만 가능했던 최고 학위, 여성 출가자에게도 문 열려

 


티베트 망명정부 종교 & 문화부는 사원 고위 승려 및 관계자 회의를 통해 그동안 남성 출가자만 가능했던 최고 학위 '게쎼'에 대해 여성 출가자도 가능하도록 문을 개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성 출가자 최고 학위는 '게쎼마'(Geshema)라고 합니다.  여기서 '마'는 티베트어에서 여성을 뜻하는 단어를 뜻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티베트 망명정부 총리는 민주사회에서의 남녀 평등에 대해 강조하며 티베트 여승려들도 관련 공부를 모두 마치면 최고 학위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이틀 동안 열린 회의에서 참가자 만장 일치로 찬성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경전 토론을 벌이고 있는 티베트 불교 여승려들. _ 사진. 티베트 여승려 돕기 프로젝트

 

 

 

여성 출가자에 대한 최고 학위 수여에 관한 부분은  작년 9월, 2년 마다 열리는 11차 티베트 종교 대표자 회의에서 14대 달라이 라마께서 먼저 제안을 했고 이에 따라 각 종파 종교 지도자들이 논의가 있었으며 5월 18일 회의를 통해 최종 의견 조율로 참가자 전원 찬성으로 역사적인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최고 학위가 남성 출가자만 가능했지만 이번 새롭게 여성 출가자들에게도 길이 열린다니 정말 축하

합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시대에 뒤떨어지는 제도는 과감히 바꿔야 하며 어떤 차별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

각합니다.  티베트 불교 사회의 용기있는 변화에 박수를 보냅니다.

 

 

      작년, 티베트 불교 주요 4대 종파 및 티베트 전통 '융둥뵌교' 대표들이 모인 11차 종교 대표자 회의 _ 사진. 티베트 망명정부 사이트

 

 

 

최고 학위 '게쎼' 

 

'게쎼'는 '덕이 높은  벗'이라는 뜻으로 티베트 불교 최고 학위이며 우리로 말하면 '박사'에 준합니다.  약12세

기경 부터 티베트 불교 주요 종파인 '싸꺄빠'에서 시작되어 종단 규모가 제일 큰 '겔룩파'에서 중요하게 여기

는 학위가 되었습니다.

 

공부 양이 엄청난 것으로 알려진 게쎼 학위 시험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최소 13-15년 이상 현교 공부를 해야 하고 토론 방식으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게쎼 학위를 4단계로 나누는데 제일 낮은 '릭람빠'와 '링쎄와'는 각각 소속 사찰안에어 토론 시험을 하고 결과에 따라 자체에서 주기 때문에 낮은 단계의 게쉐라고 합니다.  '촉람빠'와 '하람빠'는 사찰이 아닌 더 큰 장소에서 토론을 벌이는데 옛 티베트에서는 수도 라싸에 승려들이 모여 시험을 봤습니다.

 

게쎼 학위 제도는 겔룩빠와 싸꺄빠 그리고 티베트 불교와 쌍둥이격인 티베트 전통 융둥뵌교에서 운영하고 있

으며 현재 14대 달라이 라마께서도 하람빠 게쎼 시험을 통과하셨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게쎼 중에 최고 단계인

'하람빠'인 티베트 승려 두 분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부산에 있는 티벳절 광성사 주지 소남스님과 동국대학교

티벳장경연구소 연구원이자 티벳하우스 코리아 원장이신 땐진 남카 스님이 한국과 티베트 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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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불교 '조낭'파(派) 종정이시자 몽골 불교 지도자이신 제9대 '칼카 제쮠 담빠 도제 창 잠뺄 남돌 최끼 걜챈'(Khalkha Jetsun Dhampa Dorjee Chang Jampel Namdrol Choekyi Gyaltsen, 이하 '제쮠 담빠 린뽀체)께서 2012년 3월 1일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시각 5시 58분경, 지병으로 인해 향년 80세 나이로 입적하셨습니다.

 

제9대 제쮠 담빠 린뽀체는 1932년 아버지 '롭상 잠뺄', 어머니 '양첸 하모' 부모 사이에서 태어 났으며 4살때 13대 달라이라마(1879–1933) 사후 섭정으로 있던 '라뎅'린뽀체(1911–1947)에 의해 '8대 제쮠 담빠'린뽀체의 환생자로 인정받았습니다.

 

 

                                       

                                       몽골 전통 복장을 입고 있는 조낭파 종정(宗正),

                                               9대 '제쮠 담빠' 린뽀체

 

 

 

 7살때 대뿡 사원 고망학당에 들어가 약 15년간 불법을 공부했으며 25살에 스승 '따라나따'께서 세운 '간댄 푼

 촉 링' 사원에서 머물다가 1959년 중국 침략을 피해 인도로 망명한 이후 다르질링, 마이소르에 거주했으며 19

 81년 인도 '마디야 프라데시 주'로 옮겨 약 10년간 지역 공동체에서 봉사를 했습니다.

 

 1991년, 14대 달라이라마는 티베트 망명정부 '종교부'내 몽골 불교 지도자로 '9대 제쮠 담빠 린뽀체'를 임명

 하였으며 1994년 티베트 암도에서 열린 첫 '조낭파' 회의에도 9대 제쮠 담빠 린뽀체께서 달라이라마 메세지

 를 갖고 참석했습니다.

 

 

        

           1994년 티베트 암도의 잠탕지역 '짱와 사원'에서 열린 첫 '조낭파' 회의   (출처/조낭 기금)

 

 

 1997년 조낭파 수장으로서의 공식 취임식을 다람살라 중앙 사원에서 갖게 되었고 5대 달라이라마때 정치

 적, 종교적인 이유로 겔룩파3에 흡수되었던 '조낭파' 전통이 약 360년만에 공식적으로 부활하게 되었으며

 14대 달라이라마는 인도에 첫 조낭파 사원인 '딱땐 푼촉 최링'사원(www.jonangmonasteryshimla.com)건

 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달라이라마의 지원을 받은 9대 제쮠 담빠 린뽀체는 몽골내 티베트 불

 교   재건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며 서구권에서도 가르침을 펼쳤습니다

 

 조낭파 사원이 인도에 한 곳인데 반해 티베트 암도 지역을 중심으로 약 40여개 사원과 약 5천여명의 비구, 비

 구니들이 수행하며 옛 전통을 되살리기 위한 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도 심라에 위치한 '딱땐 푼촉 최링'사원,  점심 공양을 하고 있는 승려들.

 

         1963년 겔룩파 '라마 진빠'에 의해 '쌍제 최링' 사원이란 이름으로 건립되었으며, 1990년 6월 7일, 14대

         달라이라마께서 사원을 방문했을 때 고령인 '라마 진빠'는 사원을 생신 선물로 헌납했고 14대 달라이라

         마는 7년 후 '조낭파'를 위해 '9대 제쮠 담빠'린뽀체께 사원을 내렸으며 현재는 티베트인, 몽골인 등 약

         150여명의 승려들이 조낭파 전통을 따라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몽골 국가 수반에도 올랐던 '몽골의 달라이라마', '제쮠 담빠'

 

1624년 티베트를 다시 통일한 5대 달라이라마는 싸갸파의 지류인 조낭파를 겔룩파로 흡수한 후 시까쩨 '따씨

휜뽀'사원에서 공부하고 있던 몽골 왕자를 조낭파의 스승 '따라나따'(Tāranātha, 꾼가닝뽀1575–1634)의 환생

으로 인정하여 몽골 포교를 위해 다시 보낸 이후 '제쮠 담빠'라는 이름으로 8대까지 몽골인으로 계속 환생하여

 몽골내에서 최고 지위의 티베트 불교 스승으로서 자리매김했습니다.

 

1911년 중국으로 부터 독립 선언 후 8대 제쮠 담빠를 국가 수반으로 하는 정권까지 세워져 '몽골의 달라이라

 마'라고도 불렸습니다. 1924년 8대 제쮠 담빠 입적 후 공산화로 인한 불교 배척으로 많은 사원들이 폐허가 되

었고 승려들은 환속을 강요당하는 등 몽골내에서 불교 자취를 찾아 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20세기말 사회주의 정권이 약화되면서 몽골 스스로 민족 정체성을 찾기 위해 티베트 불교 부활을 강하게 희

 망하자 망명중인 티베트 불교 지도자 '14대 달라이라마'는 네차례(1979년, 1982년, 1991년, 1994년)몽골을

 방문하고 1991년 칼미크 공화국과 부랴트 공화국을 찾아 불교 재건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몽골 승려들을 인

 도로 초대하여 티베트 불교 교육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3월 3일, 티베트 망명정부는 '9대 제쮠 담빠'린뽀체 입적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빠른 환생을 위한 기도

 회를 열었습니다

 

 

                       

                        3월 3일, 인도 다람살라 중앙 사원에서 열린 '9대 제쮠 담빠 린뽀체'를 위한

                         기도회에서 14대 달라이라마와 망명정부 총리 '롭상 쌍걔'  (출처/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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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불교, '까르마 까규'를 이끌고 있는 17대 걜왕 까르마빠 '오곈 틴레 도제'께서 2월 20일 인도 보드가야에서 직접 하신 '샤낙 참'(Shanag Cham)이라는 불교 의식 춤 영상을 소개합니다.  보통 불교 의식 춤을 통틀어 '참'(Cham) 이라고 하며, '샤낙' 은 검은 모자라는 뜻의 티베트어 입니다.

 

 

2012년 2월 20일, 인도 보드가야에서 흑모黑帽 춤을 직접 추고 있는 '17대 까르마빠' (출처 / 유투브 화면 캡처)

     

 

 

'까르마빠'는 '여러 불사(佛事)를 행하는 이'라는 의미로서 이는 보살의 성취를 이룬 후 중생들이 보리

도에 오를 수 있도록 불사(佛事)를 다양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대 까르마빠 '뒤숨켄빠'Dusum Khyenpa (1110-1193)는 불심 깊은 부모밑에서 태어나 주로 까담빠

스승들로부터 불교를 배우고 이후 근본 스승인 '감뽀빠'의 지도를 받아 수년간 홀로 안거하며 높은 깨

달음을 성취했습니다. 까르빠는 신통으로 유명한 성취자가 되어 병자들을 치유하고 불구의 몸을 고쳤

으며, 장님들을 눈뜨게 하고 마음이 산란하고 심려가 많은 이들을 치료하며 중생들이 발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1대 까르마빠는 계속해서 환생하여 까르마빠 전승을 이끌 것을 약속

하고 열반에 들기전 1193년 가까운 제자에게 환생에 관한 비밀이 담긴 편지를 전했고 이러한 절차는 이

후 모든 까르빠 환생자들이 따르고 있으며 현재 17대 까르마빠인 '오곈 틴레 도제'까지 내려 오고 있습

니다.  17대 걜왕 까르마빠께서는 차기 티베트 종교 지도자로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티베트 불교 특징 중에 환생 제도를 제일 먼저 시작한 종파가 '까규빠'이고 현재 14대 달라이라마께서

속하신 '겔룩빠'에서 뒤를 이었습니다.

 

'샤낙 참'이라는 티베트 불교에서  행해지는 정교한 의식 춤은 고통을 불러 일으키는 무지와 괴롭히는

감정 등의 장애를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하는데 춤의 기원은 이렇습니다.  9세기 '랑다르마' 왕 (

재위 841-846)이 불교 사원을 없애고 승려들을 환속시키는 등 불교 탄압을 심하게 하자 '하룽 뺄기 도

제'라는 스님이 검은 모자와 검은 외투를 걸치고 그 속에 활과 화살을 감춘 후 왕 앞에서 종교 탄압으로

인해 고통받는 티베트인들을 묘사하는 춤을 추고 왕의 심장을 향해 활을 쏘자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샤낙 참'이 주는 의미는 내적, 외적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부처님 말씀에 대한 믿음을 굳건함을 상징

적으로 보여주는 춤이라고 생각합니다.

 

 

 

 

옆으로 새는 이야기이지만 '랑다르마'왕은 티베트인을 탄압하는 중국 정부와 비슷합니다. 랑다르마 왕

심장을 향해 '하룽 뺄기 도제'스님이 활을 쏴 탄압을 멈추게 한 것 처럼 티베트 명절 새해(2월22일~24

일)에도 피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티베트인들을 위해 제2의 '하룽 뺄기 도제'스님이 나타났으면 좋겠

습니다. 

 

한편, 1992년 3월 14일자 경향신문에 티베트 '참'이 국내 처음으로 공연한 기사가 보이네요.  인도 라

다크에 티베트 불교 사원 승려 18명이 한국을 찾아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4월 11일, 12일

이틀 동안 공연을 했고 대구와 부산에서도 선을 보였다고 합니다.  약 20년전에 우리나라에서 첫 모

습을 보였네요.  앞으로 한국-티베트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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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성용 2012.10.01 01: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하칼라상이 무섭네요 ㄷㄷ 하루바삐 티베트가 독립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ㅎㅎ

200,000명이 모인 대규모 법회 後, 회계 결산 보고 

 

지난 1월 1일부터 10일까지 인도 보드가야에서 열린 '깔라짜끄라' 법회에 대한 조직위원회의 결산 보고가 2월 1일 인도 다람살라에서 현지 언론과 있었습니다.  열흘 동안 개최된 법회에 200,000명이라는 인원이 참석한 대규모 모임이다 보니 신자들의 많은 기부금이 있었을 것이고 주최측은 회계 집행의 투명성을 알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 약 75억 8백만원, 지출 약 58억 7천만원

 

조직위원회가 밝힌 총 수입을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해보니 약 75억 8백만원(32크로어 93라크 33천 249루피)이고 기간내 지출된 금액은 58억 7천만원(25크로어 78라크 33천 249루피)에 달합니다. 여기서 '크로어(Crores )'는 1천만을 '라크(Lakhs)'는 10만을 뜻하는 인도 화폐 단위입니다.  엄청난 금액이라서 피부에 와닿지 않아서 수입금액을 전체 참가자 200,000명으로 나눠 단순계산을 해보니 1인당 약 37,500원 정도가 나오니까 실감이 나는군요.     

 

 

 

잔여금, 약 17억은 다른 단체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

 

이번 법회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신 인도 비하르주의 '보드가야'에서 열렸습니다.  비하르

주는 인도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 중에 하나로 꼽히는데요.  법회를 치르고 난 잔여금 중 일부는 비하르주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쓰이도록 비하르주 관련 단체에 나눔을 했고 보드가야에 사는 '인도 어린이 교육 지

원금'과 보드가야내에 위치한 '마하보디템플' 유지보수 비용으로 기부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매년 예산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망명 티베트 단체(티베트 어린이 교육 기금, 티베트인 구제 위원회,

교 & 문화 발전 기금, 티베트인 의료 기금과 티베트 망명정부, 티베트 도서관 등)에 기부했다고 조직 위원

들은 설명을 했습니다.

 

 

전체 참가자는 200,000명, 66개국에서 외국인 10,000명 참석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열흘 동안 개최된 법회에 전체 200,000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35,000명은 사원에서 9,

000명은 티베트 본토에서 왔고 74,000명은 망명 티베트인들이라고 합니다.  또한 티베트 불교 문화권인 히

말라야 지역에서 65,000명이 함께 했고 외국인은 10,000명으로 66개국에서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법회 기간 중 인도 경찰은 중국이 테러를 위해 간첩들을 보냈다고 현지 언론에 보도되어 한때 긴장된 순간도

있었습니다만 큰 문제없이 잘 끝났습니다. 14대 달라이라마께서는 법회 이후 백내장으로 뉴델리의 한 병원에

서 왼쪽 눈을 수술을 받았으나 경과가 좋아 다람살라로 돌아오셨습니다.

 

한편, 법회를 위해 티베트 본토에서 인도까지 온 수많은 티베트인 순례자들은 집으로 돌아가서 중국정부로 부

수모를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려 옵니다.

 

작년 인도 다람살라에 있는 한 불교 사원이 인도 경찰로 부터 수색을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원인은 회계담당

자의 실수로 인해 인도 현지법을 어겼다는 이유였는데 현지 언론이 떠들썩했었지요. 심지어 해당 종파를 이끄

는 불교 지도자께서 중국의 스파이로 몰리는 황당한 일로 번지기도 했었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현지법을 잘

챙겨서 불필요한 오해를 받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규모 법회 이후에 현지 언론을 통해 결산 보고를 한 조직위원회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혹시나 있을지 모를 민감한 회계 부분에 대해 투명하게 밝힌 부분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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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보드가야에서는 32번째 세계 평화를 위한 '깔라짜끄라'(時輪,=칼라차크라) 법회가 열흘(1월1일~10일)간  열리고 있습니다.  '깔라짜끄라'(Kalachakra)는 산스크리트어로서 '깔라'는 시간,'짜끄라'는 바퀴라는 뜻이며 티베트어로는 '두끼코르로'라고 합니다.

 

'깔라짜끄라' 딴뜨라는 티베트 불교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가르침으로서 많은 티베트 불교 스승들 중에 가르침을 펼 수 있는 분들은 현재 14대 달라이라마 성하를 비롯하여 전부 13명 이라고 '국제 깔라짜끄라 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14대 달라이라마께서 처음 깔라짜끄라 법회를 시작하신 것은 1954년 티베트 수로 라싸에 있는 여름 궁전 '노르부링카'에서 처음 시작하여 이번 인도 보드가야 법회는 32번째입니다.

 

 

 

 

                                              "역대 깔라짜끄라 법회 현황"

 

                                                                                                  ※출처 : 달라이라마 공식 사이트

 

   NO

  

  

참석 인원

 

1

1954   5

티베트,  라싸 노르부링까

100,000

 

2

1956   4

티베트,  라싸 노르부링까

100,000

 

3

1970   3

인도,    다람살라

30,000

 

4

1971   1

인도,    까르나따까주-비라꾸뻬

10,000

 

5

1973  12

인도,    비하르주-보드가야

100,000

 

6

1976   9

인도,    라닥-

40,000

 

7

1981   6

미국,    위시콘신 메디슨

1,500

 

8

1983   4

인도,    아루나찰 쁘라데쉬주-디랑

5,000

 

9

1983   8

인도,    히마찰 쁘라데쉬주-타보-스피티

10,000

 

10

1985   7

스위스,  리콘

6,000

 

11

1985  12

인도,    비하르주-보드가야

200,000

 

12

1988   7

인도,    잠무 & 카슈미르, 잔스카르

10,000

 

13

1989   7

미국,    로스엔젤레스

3,300

 

14

1990년  12

인도,    우타르푸라데시주-사르나트

130,000

 

15

1991  10

미국,    뉴욕

3,000

 

16

1992   8

인도,    히마찰쁘라데쉬주 칼빠-킨나우르

20,000

 

17

1993   4

인도,    시킴주-강톡

100,000

 

18

1994   7

인도,    히마찰쁘라데쉬주 - 지스파-?롱

30,000

 

19

1994 12

스페인,  바로셀로나

3,000

 

20

1995   1

인도,    까르나타까주-문고드

50,000

 

21

1995   8

몽고,    울란바토르

30,000

 

22

1996   6

인도,    히마찰쁘라데쉬주 타보-스피티

20,000

 

23

1996   9

호주,    시드니

3,000

 

24

1996  12

인도,    웨스트 벵골, 살우가라

200,000

 

25

1999   8

미국,    인디애나 블루밍턴

4,000

 

26

2000   8

인도,    -스피티 히마찰프라데쉬

25,000

 

27

2002 10

오스트리아, 그라츠

10,000

 

28

2003   1

인도,    비하르주-보드가야

200,000

 

29

2004년   4

캐나다,  토론토

8,000

 

30

2006년   1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마르바티

100,000

 

31

2011   7

미국,    워싱턴

14,000

 

 

 

1,565,800

 

 

 

인도 보드가야 법회(공식 홈페이지 www.kalachakra2012.org)에는 200,000명이 참여하였고 티베트

본토에서도 약 8,000명의 티베트인들이 자리를 함께 할 만큼 티베트인들에게는 중요한 법회입니다.

     

 

     2012년 1월 6일, 보드가야 '마하보디'스투파 앞에서 법회를 주관하고 있는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라마'(가운데) 차세대 종교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는 까르마까규빠의 17대 '걜와 까르

     마빠'(왼쪽에서 첫번째), 싸꺄빠의 종정 41대 '싸꺄 티진 린뽀체'(왼쪽에서 두번째, 머리긴 분)


 

 

 

      2012년 1월 6일, 인도 보드가야 '마하보디 스투파'에서 법회에 참석하고 있는 티베트인들

 

 

 

 

2012년 1월 6일,  깔라짜끄라 법회 중에 모래 만달라 주변을 돌며 의식을 하는  '남걀'사원 승려들과

14대 달라이라마

 

 

 

 

 

      완성된 '깔라짜끄라' 둘첸낄꼬르(=모래 만다라)에 의식용 병을놓고 있는 14대 달라이라마

 

 

 

 

 히말라야 각 지역에서 모여 든 티베트 불교 신자들이 스크린을 통해 법회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티베트

 본토에서 약 8,000명 정도가 참여했습니다.

 

 

 

 

 

  대형 헤드폰을 쓰고 영상을 보고 있는 티베트 불교 스님들.  무엇을 하고 있는 것 일까요?

 

 티베트어로 진행되는 법회에는 여러 나라의 신자들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위해 다른 언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로 실시간 통역을 해주고 있는 모습니다. 참가자들은 FM 라디오로 청취

 할 수 있고 달라이라마 공식사이트를 통해 라이브로도 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한국어 서비스는

 없다는 점입니다.  티베트 불교 여러 스승님들의 법회 영상이 한국어로 많이 소개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티베트인들이 즐겨 먹는 호밀빵 '박렙'을  참가한 신도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는 스님들

 

 

 

 

                              2012년 1월 6일,  하루 법회가 끝나고 밖으로 나오는 신자들

 

 

 

 

 

  달라이라마의 직속 사찰인 '남걀 사원'의 승려들이 '깔라짜끄라 의식 춤'을 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티베트인들이 즐겨 마시는 '뵈자'를 법회 중 200,000명 신도들에게 나눠 주기 위해 주전자를 들고 스님들이

급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2012년 1월 7일,    티베트 전통 노래를 부르는 공연단

 

 

 

 

    인도 보드가야 NDTV와 인터뷰 중  영화배우 리차드기어와 이야기를 나누는 14대 달라이라마

 

 

                                                                                 (사진출처=달라이라마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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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에 태어난 바츨라프 하벨씨는 체코 민주화의 영웅으로서 1989년 비폭력으로 체코슬로바키아를 구 소련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했으며 '벨벳혁명'의 영웅으로 공산주의 정권 시절 교도소에서 얻은 호흡기 질환으로 폐암 수술을 받은 후 합병증으로 오랫동안 고생해 왔습니다. 향년 75세입니다.

 

고인은 1989년 12월 체코슬로바키아 첫 민선 대통령이 됐으며 1993년 체코슬로바카아가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된 후 체코공화국의 대통령을 2003년까지 맡았습니다.

 

 

                          

                             2002년 7월 2일, 체코 프라하에서 대통령 관저에서 만난 하

                             벨 前 대통령과 14대 달라이라마(사진=마누엘 바우어)

 

 

하벨은 대통령에 취임한 다음 해인 1990년 국가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14대 달라이라마를 초대했습니다. 그 이후 달라이라마께서는 체코 공화국을 아홉 차례 방문하여 고인을 만났고 달라이라마와 하벨의 마지막 만남은 올해 12월 10일이였습니다.

 

티베트 망명사회는 긴 시간 동안 자신들을 지지해줬던 하벨 前 대통령의 죽음을 애도하였으며 오랜 기간 친분을 유지해 온 14대 달라이라마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인의 죽음에 대해 깊은 슬픔을 나타내셨고 뜻 깊은 고인의 삶을 기렸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2011년 12월 10일, 체코 프라하에서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라마'와 체코의 민주화 영웅 바츨라

프 하벨 전 대통령이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달라이라마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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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티베트인 군인이 지난 5월 9일 히말라야 마나슬루봉(8,163m)을 무산소로 정상 정복을 성공했다는 소식이 뒤늦알려졌습니다. 

 

네팔 히말라야에 있는 마나슬루산은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산으로 1957년 일본 탐험대가 첫 정복을 성공했고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 72년 등정을 시도했다가 실패한이후 1983년 10월 22일, 산악인 허영호씨가 무산소로 단독 등정에 성공한 산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영혼의 산' 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네팔 히말라야 'Mt. 마나슬루'

 


참고로 망명 티베트인들이 제일 많이 거주하는 곳이 인도입니다.  티베트인들 중 인도 군대에 지원하여

무하는 사람들이 습니다. 주로 중국, 파키스탄 국경 고산지대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티베트 뉴

사이트 '파율'에 따르면 도 군대 7비카스 소속의 '꾼촉 땐빠'라는 망명 티베인이 '2011년 인도군

나슬루봉 원정대' 일원으로 참가하5월 9일 무산소로 정정복에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꾼촉 땐빠'씨는 파율과의 인터뷰에서 원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인도군 고위관계자들과의 자리에서

"국방부 장관이 나에게 어디 출신이냐고 묻길래 '나는 자랑스럽게 티베트 출신입니다.' "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히말라야 마나슬루봉(8,163m) 정상을 정복하고 티베트 국기를 펼쳐 보이는 '꾼촉 땐빠'씨

 

                 

상으로 향하는 그에 품에는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라마'의 사진과 '티베트 국기'가 함께

했기에 무산소 등반 성공을 도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중국에 침략당하고 잊혀져 가는 나라 '티베트' 일지 모르겠지만 티베트인들의 뜨거운 가슴속에는 영원히 살아있는 조국일 것 입니다.  산 정상에서

휘날렸던 티베트 국기를 빼앗긴  그 땅에서도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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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망명정부가 위치한 인도 다람살라에서는 지난 19일, 교육 선진국인 덴마크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프로젝트 관리 노하우에 대한 연수가 있었습니다.

 

이날 덴마크 교육부 프로젝트 전문가인  Mr. Leo H Knudsen씨와 2명의 덴마크 전문가들이 참가했고 티베트 망명정부측에서는 교육부 당국자, 프로젝트 담당 공무원, 티베트인 학교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19일 부터 3일 동안 열린 연수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세가지 특별 프로젝트 안을 제시한 후 스스로 이행 지침을 마련해보고 참가자들의 여러 관점을 통해 성공과 실패 등의 프로젝트 관리 방법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교육 훈련시간을 갖었습니다.


참석자 토론 시간

                   

 프로젝트 운영에 관한 교육

 

 

네덜란드의 교육 전문가들은 연수기간 동안 프로젝트의 목표 설정과 달성, 이해 관계자, 과정 평가, 프로젝트 수행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방법 등에 대한 선진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전해주는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티베트 망명정부는 연간 예산의 약 17% 정도를 망명 티베트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 관련 분야에 사용하고 있으며,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라마께서도 "티베트 어린이들은 티베트 미래의 씨앗이다"라고 강조할 만큼 티베트 망명사회 전체가 교육에 대한 열의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부디, 이번 연수가 계기가 되어 티베트 학생들을 위한 좋은 교육 프로젝트가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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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망명 정부의 예산은 매년  '46인으로 구성된 티베트 대표자 회의'(우리나라 국회격인)에서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됩니다.

 

망명 정부는 인도와 같이 매년 4월부터 익년 3월까지를 회계연도로 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14차 티베트 대표회의 '2010/2011'에서 심의된 예산 자료를 참고로 티베트 망명정부 살림살이를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나라없는 망명인들이 정체성을 잃지 않고 체계적인 조직을 갖춰 움직인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러나, 티베트 망명정부 조직 시스템이라든가 연간 예산 지출을 보면 상당히 체계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2010/2011 회계연도의 예상 수입은 총 848백만루피, 우리나라 돈으로 약 216억원에 달합니다. 반면 예상 지출은 913백만 루피입니다.  약233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티베트 망명정부는 1년 동안 어떻게 돈을 쓰고 있을까요?  보통 지출을 계획하기 위해서는 각 부서의 사업계획이 있어야 하고 그에 따른 소요 예산을 산정하여 반영합니다. 

 

즉, 예산 지출을 보면 망명정부의 현안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 등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전체 예산의 반을 넘는 금액이 티베트 문제와 복지부분에 할당되어 있습니다. 티베트 문제 인식이 증가됨에 따라 그대응하기 위한 예산입니다. 티베트 문제라고 함은 달라이라마께서 말씀하시는 '고도의 자치'를 얻어내기 위한 관련 대내외 활동들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 표현이 독립이 아닌 고도의 자치이냐고 의아하게 생각하실 분도 계실 것입니다.  달라이라마께서는 티베트의 독립을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고 이미 천명을 하셨고 대신 '고도의 자치', 외교와 안보는 중국이 맡고 티베트 땅은 비무장지대로 선포하고 티베트인들로 구성된 정부가 주축이 되어 움직이겠다라는 뜻입니다. 

 

 

 

'2010-04 ~ 2011-03' 티베트 망명정부 지출 예산()

 

                                                                                                     (단위:루피, )        

지출 부문

        지출 예산

      우리나라 돈

   구성비율

비고

티베트 문제

255,640,000

6,500,925,200

28%

 

복지

262,670,100

6,679,700,643

28.77%

 

교육

155,210,000

3,946,990,300

17%

 

행정비용

103,077,700

2,621,265,911

11.29%

 

건강

79,431,000

2,019,930,330

8.70%

 

종교 & 문화

20,816,400

529,361,052

2.28%

 

기타

36,154,800

919,416,564

3.96%

 

  

913,000,000

23,217,590,000

100.00%

 

                   * 환율 : 1원 : 25.43루피(2010.10.21현재),  출처 : 티베트 전문 뉴스 포털 www.phyaul.com

 

 

 


예산이 제일 많이 배당된 '복지'분야는 티베트 망명정부의 가장 큰 현안입니다.  매년 300-400명의 티베트인들이 를 비롯한 네팔, 부탄으로 망명을 하고 있는데 이들을 위한 정착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람살라의 티베트인 복사무소에 따르면 약 170명의 티베트 노인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해주고 있고 가난하여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가정의 육아들에 대한 도움도 펼치고 있습니다. 

 

1960년 5월 17일, 인도 잠무에서 도로 공사를 하던 티베트 어린이 51명이 다람살라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티베트 어린이 마을(TCV)이 시작됩니다. 티베트인 아이들에 대한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이곳은 다람살라에 본부를 두고 인도와 네팔, 부탄에 있는 티베트 망명인들 정착촌을 위주로 학교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달라이라마께서도 "어린이는 티베트 미래의 씨앗이다"라고 늘 강조하며 교육 분야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교육분야에 전체 지출 예산의 17%인 약 39억 정도의 예산을 배정하고 있습니다.


행정비용은 다람살라에 위치한 망명정부와 해외사무소 11개를 운영하는데에 따른 비용을 배정했고 나머지는 종교 &문화, 건강, 기타 부문에 예산이 할당되어 있습니다.  사실 티베트 망명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고 지원을 하고 있더라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외국 NGO나 개인들의 손길이 망명 티베트인들에게 오래전부터 향하고 있으나 가능하면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티베트인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초창기 TCV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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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티베트인들이 고산지대에서 생활하다가 저지대인 인도로 망명을 오면서 가장 고생한 질병중에 하나가 결핵이라고 합니다.  망명 정부와 티베트 지지자들은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해 오래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티베트 망명정부 보건부는 현지 병원과 이탈리아 민간지원 단체가 함께하는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회의는 CTA 보건부, 델렉 병원, 미국 존 홉킨스 대학교의 의료기술 지원으로 이탈리아 의료 민간지원 단체와 이탈리아 외교부 협력으로 함께 구성 되었는데 인도에 있는 주요 티벳불교 사원의 의료 담당 스님들을 비롯한 티베트인 관계자 55명이 참여했습니다.

 

(참고) 티베트 사회에서는 우리나라 처럼 질병치료를 위한 방법으로 전통의학과 서양 의학을 함께 이용합니다.



                      

                             티베트 망명정부 보건부 및 이탈리아 민간 지원단체 관계자들

 

첫째날 회의에서 꾼촉 도제 박사는, 이 회의의 목적은 티베트인 공동체에서 결핵 예방과 퇴치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개회사를 한 쩨탄 사둡창 박사는 개회사에서 망명 티베트 사회의 결핵 환자 실태와 결핵퇴치를 위한 델렉 병원의 노력을 설명했으며 인도 정부, 미국 로터리 국제클럽, 스페인의 바스크와 이탈리아 지원 단체인 AISPO, 이탈리아 정부와 존 홉스킨 대학교 등의 주요 지원자들에 대한 신뢰를 보냈습니다.

 

쩨딴 박사는 새로운 티베트 망명자 중에서 결핵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신규 망명인들이 결핵에 처음 어느 상태에서 영향을 받는지를 찾아내야하는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결핵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신속하게 대처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이 회의는 2010년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인도 다람살라에서 진행됩니다.  

 


   

                                                             회의에 참가중인 의료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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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인도 다람살라의 티베트 망명 정부(CTA)산하 '보안부'가 인도 정부 '안보 정보부'에 중국인 스파이 침투 가능성이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군사 훈련을 받은 중국 첩보원들을 승려로 가장해서, 인도 티베트 망명 정부가 있는 다람살라(맥글로드 간즈)와 마을에 잠입 시키려는 정보를 입수하였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인도 정부 관료는 " 티베트 망명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티베트 불교의 최고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안전 확보를 위한 경비도 강화 하고 있다 " 고 인도 유력 일간지 힌두스탄 타임스에 밝혔습니다.

 

사실 중국 간첩 이야기는 이번에 처음 밝혀진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래전부터 중국 정부는 티베트 망명정부와 독립운동 NGO,  14대 달라이라마께서 계시는 인도 다람살라(맥글로드 간즈)에 스파이를 보냈다고 합니다. 

 

인도 맥글로드 간즈Mcleod ganj에 있는 달라이라마께서 머무시는 곳.  티베트 라싸에 있는 뽀따라 궁전(13층 규모)에 비하면 너무 초라

하다.

 

 

14대 달라이라마의 외부 신변 안전은 인도 정부에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거주지 주변에 학 물질 탐지기'를 설치하는 예산을 경찰이 인도 외무성에 추가로 요청했으며,  인도 정부는 예전부터 신변 안전을 위해  인도 주(州) 경찰의 경비망을 설치했고, 50여명의 경찰관이 총기를 항시 휴대하고 24시간 경비를 담당하고 있는데 거주지 내부 경비는 티베트 정부 '보안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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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불교 4대 종파 중 환생 제도가 처음 시작된 '까르마 까규파'의 17대 걜왕 까르마빠 존자님은 1985년생으로 올해 26번째 생일을 6월 26일 인도 다람살라에서 맞이 하셨습니다.

 

YouTube라는 사이트에,  존자님께서 16대 까르마빠의 환생자로 확정된 후 티베트 출푸사원으로 오시는 모습과 즉위식 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찾아 올려 드립니다.  이때 존자님의 나이는 7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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