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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네팔 카트만두 계곡 중 하나인 파탄(랄릿르)에서는 살아있는 여신으로 추앙받는 새로운 '쿠마리'의 즉위식이 열렸습니다.


네팔 파탄 쿠마리 선출위원회는 2월 5일, 모두 5명의 후보를 놓고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32가지의 특성에 부합하는 최종 쿠마리에 '니히라 바지라차리야'(5)를 선출했습니다.


새롭게 선출된 쿠마리는 첫 생리가 시작되기전까지 자신의 역할을 이행하게 됩니다.


2018년 2월 17일. 네팔 파탄에서 새로운 쿠마리에 오른 '니히라 바지라차리야'(사진/신화통신)


약 250여년 전부터 힌두교 탈레주(두르가) 여신의 화신으로 여겨지는 여자 어린이를 살아 있는 여신 '쿠마리'(또는 쿠마리 데비)로 모시는 전통이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쿠마리는 카트만두, 파탄, 박타푸르 등 세 곳을 들 수 있는데요.


살아있는 여신을 숭배하는 전통은 18세기 카트만두의 마지막 말라 국왕 '자야 쁘라까시 말라'시대부터 시작되었고 옛 왕국이 있었던 카트만두, 파탄(랄릿푸르), 박타푸르 등 세 지역의 쿠마리가 네팔에서 가장 중요한 쿠마리로써 이중 카트만두 쿠마리가 으뜸으로 지난 해 7월 28일 3세의 여자 아이가 쿠마리에 올랐습니다.


2018년 2월 17일. 신자에게 축복을 빌어주는 파탄 쿠마리(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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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와 네팔을 연결하는 새로운 국경인 '케룽-라수와가디'를 이용한 중국인이 지난 해 17천명이 넘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네팔 출입국 관리 사무소는 2017년 통계 자료에서 티베트 케룽 지역에 위치한 국경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은 모두 17,620명에 이른다고 현지 뉴스 매체를 통해 19일 밝혔는데요. 연중 가장 많은 달은 4월로 2,953명이 이용했고 1월(515명)이 가장 적었습니다. 데이터에는 티벳인들도 중국 여권으로 여행하기 때문에 육로를 통해 네팔, 인도로 성지 순례를 떠나는 티벳인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2017년 8월, 티베트-네팔의 새로운 국경지역 모습(사진/깐티뿌르)


새로운 국경은 2017년 8월말부터 제3국 외국인에게도 개방이 되어 스웨덴 23명, 미국 18명, 덴마크 17명, 호주 8명, 2명 인도, 캐나다와 러시아 국적 관광객 각 1명이 티베트를 거쳐 네팔로 입국했습니다.


케룽(Kerung)은 티베트 제2의 도시 시가체로 부터 약 54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곳으로 네팔쪽 라수와가디(Rasuwagadi)와는 35킬로, 수도 카트만두와는 110킬로 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지진 사태로 큰 위기를 겪었던 네팔은 2016년 72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 작년에는 94만명이 네팔을 여행해 지진 이전 가장 많았던 2012년 79만명을 넘었습니다.


2010년~2017년 네팔 외국인 관광객 방문 추이(이미지/레푸블리카)


2017년 네팔을 가장 많이 찾는 관광객은 인도인(160,732명)이 제일 많은데요. 힌두교 성지를 순례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이구요. 다음으로는 중국인(104,664명)이 제일 많았고 이어 미국(79,146명), 영국(51,058명), 스리랑카(45,361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2017년 8월부터 제3국 외국 관광객에게 문을 연 티베트 케룽-라수와가디 국경과 기존 '장무-코다리' 국경 지도(이미지/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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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나라 네팔에서 가장 인기있는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인 안나푸르나 지역을 다녀간 외국인들이 지난 한 해 15만명을 넘어 섰습니다.

2017년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다녀 간 외국인 숫자가 158,578명에 달해 2016년에 비해 38% 이상이 증가했다고  안나푸르나 보호 지역 프로젝트(ACAP)측이 지난 1일 밝혔습니다.


랑탕, 에베레스트 트레킹과 더불어 네팔 3대 트레킹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안나푸르나 지역(사진/레푸블리카)


외국인 중 인도인이 32,6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인이 11,206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세번째로 많이 찾은 나라는 프랑스(10,262명), 영국(10,302명), 미국(10,262명)이 순이였고 우리나라 국민들은 독일 다음으로 많은 7번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ACAP 포카라 사무소 라쉬미 아차르야는 “인도인 중 약 90%는 (힌두교 성지가 있는) 묵티나트 순례객이고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은 모두 트레킹을 위해 안나푸르나를 방문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2016년 안나푸르나 지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은 114,187명에 그쳤으며 이중 남아시아국가(SAARC, 인도·부탄·방글라데시·파키스탄·몰디브·스리랑카·아프가니스탄)에서 18,554명인대 반해 지난 해는 33,125명으로 약 43% 증가했습니다.

트레커 수는 10월에 가장 많았고 6월에 가장 낮았습니다. ACAP에 따르면 10월에 25,300명이 안나푸르나 지역을 찾았으나 6월의 경우 3,002명에 그쳤으며 2014년 129,624명이 방문했지만 2015년 4월, 네팔에 닥친 대지진 재앙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79,930명에 불과했습니다.

네팔은 2017년 항공 및 육로를 통해 940,218명의 외국 관광객이 찾아 대지진 후 타격을 입은 관광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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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나라 네팔에서는 약 250여년 전부터 힌두교 탈레주(두르가) 여신의 화신으로 여겨지는 여자 어린이를 살아 있는 여신 '쿠마리'(또는 쿠마리 데비)로 모시는 전통이 있는데요.  


지난 달 28일, 올해 3세인 '트리쉬나 샤카'라는 여자 어린이가 새로운 쿠마리에 선정되어 카트만두 더르바르 광장에 위치한 쿠마리 가르(집)에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카트만두 쿠마리는 전통에 따라 자유롭게 거주지 밖을 나오지 못하고 나라에 축제가 있을 때만 외출이 허용됩니다. 1년에 약 13차례 정도 밖으로 나올 수 있고 땅을 디딜 수 없게 되어 있어 전용 가마를 이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2017년 9월 28일. 최종 후보 4명 중 새로운 카트만두 쿠마리에 선출된 트리쉬나 샤카(가운데)가 더르바르 광장에 위치한 전용 가옥에서 생활하기 위해 아버지(왼쪽) 품에 안겨 도착한 이 날은 네팔 힌두교 최대 축제인 '다사인' 8일째 되는 날입니다. (사진/AFP)


트리쉬나 샤카의 아버지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심정이 복잡합니다. 내 딸이 쿠마리가 된 것은 좋은 일이나 우리 곁에서 떨어져 지내야 하기 때문에 슬픕니다."며 마음을 털어 놓았듯이 카트만두 쿠마리로 선정되면 가족과 헤어져 전용 가옥에만 머물며 특별히 선택된 사람들의 보호를 받습니다.


'쿠마리 데비'(Kumari Devi)는 '숫처녀'라는 의미로 두르가 여신의 어릴 때 이름입니다. 카트만두의 더르바르 광장 옆 쿠마리 바할에 사는 어린 소녀로서 살아있는 여신을 숭배하는 전통은 18세기 카트만두의 마지막 말라 국왕 '자야 쁘라까시 말라'시대부터 시작되었고 옛 왕국이 있었던 카트만두, 파탄(랄릿푸르), 박타푸르 등 세 지역의 쿠마리가 네팔에서 가장 중요한 쿠마리이고 이중 카트만두 쿠마리가 으뜸인데요. 다른 지역에도 쿠마리 제도가 있어 최소 10명 이상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집에서 쌍둥이 형제와 스마트폰을 가지고 노는 새로운 쿠마리(사진/AFP)

 

집을 떠나기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올해 3세의 카트만두 쿠마리. 이젠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져 살아야 합니다.(사진/AFP)

 

집을 떠나 쿠마리 거처로 옮기기 전 옷을 입히는 어머니 스리자나 샤카의 심정도 아버지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사진/AFP)

 

환영식이 끝난 후 쿠마리 거처에 남겨진 트리쉬나 샤카. 카트만두 쿠마리는 샤캬족에서, 파탄과 박타푸르는 바지라차르야족에서 32가지의 쿠마리 특징과 가장 가까운 여자 아이가 쿠마리로 선출됩니다. 쿠마리 제도는 약 250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마리들은 현대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서구권에선 아동학대라는 주장까지 나왔고 2008년 네팔 대법원은 쿠마리들에게 교육을 허용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지금은 카트만두 쿠마리는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가정 교사를 통해 교육을 받고 있고 다른 쿠마리들은 학교를 다니는 쿠마리들도 있습니다.


네팔인들로 부터 추앙을 받는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는 첫 생리가 시작되면 자리에서 물러나는데요. 2009년 10월, 9살때 파탄 쿠마리로 활동을 시작한 '사미타 바지라차르야'는 2014년 자리에서 물러난 후 평범한 일상에 적응하며 사는 모습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 관련 글 링크 : 2015/03/01 - 살아있는 여신에서 평범한 소녀로 돌아온 네팔 '쿠마리'



카트만두시(市) 당국, 월 생활 보조금 지급


2015년 10월 2일, 카트만두시(市) 당국은 은퇴한 카트만두 쿠마리들에게 '종교&문화"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상패와 월 생활 보조금 12만 네팔 루피(약 134만원)를 전달했는데요. 시 당국의 생활 보조금 제도는 2014년부터 시행되었고 네팔 정부도 은퇴한 쿠마리들에세 월 3,750루피(약 42,000원)를 지급하고 있다고 현지 뉴스 매체가 전했습니다.

 

2015년 10월 2일. '종교 & 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상패와 월 생활 보조금을 받은 은퇴한 쿠마리들. 

(사진/카트만두포스트)


당시 뉴스 보도에서 행사에 전 쿠마리 아미타 샤캬는 "나는 지금 일을 하며 정상적인 사람처럼 살고있다"고 말하고 또 다른 전 쿠마리 라시밀라 샤캬는 은퇴한 쿠마리와 결혼하면 6개월이내 남편이 죽는다는 잘못된 미신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은 결혼한지 한참 되었지만 남편은 괜찮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같은 날, 새로운 쿠마리가 거처에 도착하기전 전 카트만두 쿠마리인 마티나 샤캬(12)가 후문으로 나와 시민들에게 쿠마리로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평범한 소녀로 돌아갔습니다. 마티사 샤캬는 4세때 선정되어 약 8년간 카트만두 쿠마리로 활동했습니다.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는 쿠마리도,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 새롭게 선출된 쿠마리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카트만두 시민들에게 쿠마리로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나는 전 쿠마리 '마티사 샤캬']






(사진/카트만두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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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힌두교 최대 축제인 '다사인'을 맞아 카트만두, 파탄, 박타푸르 등 카트만두 계곡에서 약 190만명이 귀성길에 올랐다고 지난 달 29일 카트만두 포스트지가 보도했는데요.


또 다른 뉴스 매체 레푸블리카가 같은 날 전한 축제가 시작된 카트만두 시내 모습을 보니 평소 많은 차량과 사람들로 붐볐던 거리가 한산해 축제를 실감케 했습니다.


다사인 축제는 힌두교 두르가 여신이 악령을 물리치고 거둔 승리를 기념하는 축제로서 네팔 고유 달력으로 '아슈윈'에 속해 있어 양력으로 9월 또는 10월이 해당되며 올해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식 휴일이지만 최대 보름까지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축제가 시작된 후 카트만두 시내 모습]










(사진/레푸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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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루클라에 위치한 해발 2,850미터의 '텐징-힐러리 공항'이 기상 악화로 8일간 100여명의 관광객들이 발이 묶였다고 16일 히말라얀 타임즈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현지 뉴스 매체 히말라얀 타임즈는, 계속된 비로 안개가 걷히지 않아 지난 8일 동안 비행기 이착륙이 허용되지 않았으며 약 100명 이상의 외국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고 관광객 중 일부는 루클라에서 약 45분 정도 걸어 내려와 헬기를 이용해 카트만두까지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에서 위험한 가장 공항 중 한 곳인 '루클라'공항(사진/위키피디아)


에베레스트 지역 트레킹을 위해 많이 이용하는 텐징-힐러리 공항은 산비탈을 깍아 만든 1개의 활주로가 있으며 바로 앞이 낭떠러지인 관계로 세계에서 위험한 공항 중 한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네팔 남부 테라이 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최소 120명 이상의 현지인들이 숨졌으며 3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고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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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8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아이들이 암소의 분장을 하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암소는 힌두교에서 신성한 동물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가이 자트라' 라고 불리는 이 축제는 전년에 죽은 이들의 명복을 빌기 위한 축제로 '가이'는 '암소', '자트라'는 '축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축제는 매년 네팔력 '비크람 삼바트'에 해당하는 양력 8-9월 사이에 열리는데 올해는 8월 8일이 축제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네팔인들은 힌두교에서 성스럽게 여기는 암소가 신화속 '바이타르니'(Baitarni)강을 건너 천국의 문으로 인도해준다고 믿고 있어 축제 당일에 아이들이 분장을 하고 암소의 모습이 그려진 모자를 쓰고 축제에 참가합니다.


가이 자트라 축제의 시작은 17세기경 네팔의 프라탑 말라 왕이 자신의 아내가 아들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자 위로하고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궁전 앞에서 묘기와 연극 공연을 열었고 왕비는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결국 웃음을 되찾았던 것에서 유래합니다.


축제에 참가한 소의 목에는 고인들의 이름이나 사진들을 걸며 고인의 친척과 친구들은 참가자들에게 우유, 과일, 돈, 과자 등을 제공합니다. 


축제는 1주일간 열리며 카트만두 계곡, 포카라 등지에서 개최됩니다.







(사진/카트만두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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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동안 네팔을 여행한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늘어 났습니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비행기를 이용해 네팔에 입국한 외국인은 460,304명으로 2016년 상반기 359,672명 보다 100,632명이 찾아 약 28% 증가했다고 현지 언론 레푸블리카가 출입국 당국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29일 전했습니다.


2017년 1월 13일 부터 24일까지 푼힐/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위해 네팔을 찾은 히말라야 여행동호회 회원들(사진/히말라야 여행동호회)


네팔을 찾은 외국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나라는 인도로서 93,049명이 찾아 지난 해 상반기 64,842명 보다 약 43%가 늘었고 다음으로 중국인들이 작년 보다 14,481명 많은 54,090명이 네팔을 방문했습니다.


다음으로 미국(41,691명), 스리랑카(19,729명), 영국(27,444명)이 뒤를 이었으며 태국(22,045명), 한국(17,488명), 호주(15,514명), 미얀마(10,717명) 등지에서 네팔을 찾았습니다.


2006년 부터 2011년까지 외국 관광객은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2012년 부터 하향 곡선을 그려오다 2014년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수만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한 후 외국인들 발길은 더 줄어 들었으며 다시 회복세로 돌아 섰습니다.


한편, 네팔과 중국 당국은 티벳 국경지역 케룽까지 티베트 칭짱열차의 노선 연장을 계획(2020년)하고 있으며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네팔 관광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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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성 산악인이 지난 일요일인 21일 세계 최고봉 네팔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해 올 봄시즌 가장 빠른 시간안에 두 번째 등정에 성공하는 진기록을 낳았습니다.


올해 37세인 안슈 잠센파는 두 딸의 엄마로 알려졌는데요. 이 여성은 지난 5월 16일 해발 8848미터의 세계에서 제일 높은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오른 후 내려와 휴식을 취한 뒤 일주일도 안되서 두번째 등정에 나서 성공해 새로운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고 네팔 현지 뉴스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6일만에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에 두번째 오르는데 성공한 인도 여성 산악인 안슈 잠센파. 기존 기록은 2011년 10일만에 두번째 에베레스트에 오른 기록을 자신이 보유하고 있었다.(사진/PTI)



"안슈 잠센파가 아침 8시경 정상에 올라 올 시즌 두번째 등정에 성공해 새로운 기록을 썼다"고 네팔 등반 전문 여행사인 드림 히말라야 어드벤쳐의 다와 라마가 현지 언론에 밝혔습니다.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봄딜라 출신으로 불교 신자인 잠센파는 도전에 나서기 전 인도 다람살라에 있는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를 만나 축복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2017년 4월, 에베레스트 등반에 앞서 인도 다람살라에 있는 티베트 불교 스승 14대 달라이 라마를 만난 안슈 잠센파(사진/힌두스탄 타임즈)


2011년 10일만에 두 번 등정하는 데 성공해 여성 산악인 가운데 가장 짧은 시간에 두 차례 정복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이번엔 두번째 도전 시간을 1주일안으로 줄여 기존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기록을 깼습니다. 그녀는 지금까지 모두 5차례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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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80대 산악인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도전을 앞두고 베이스캠프에서 별세하셨습니다.


현지 뉴스 매체들에 따르면, 에베레스트 정상 도전을 위해 베이스 캠프(해발 약 5,364미터)에서 적응 기간을 거치던 중 심장 이상으로 6일 오후 5시 14분경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향년 86세입니다.


고르카 용병으로 영국에서 복무했던 고인은 2008년 76세의 나이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 최고령 등정 기록을 보유했으나 5년뒤 당시 80세 였던 일본 산악인 유이치로 미우라가 에베레스트 정복에 성공해 최고령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고인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도전에 나섰으나 안타깝게도 베이스캠프에서 돌아가셨습니다. 팔순이 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보여주신 용기와 도전 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의 마지막 모습]




(사진/T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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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9년간 결혼 생활을 해왔습니다. 우리는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렇지만, 중매 결혼은 아니었어요. 나는 그녀를 보았고 살짝 놀리자 그녀는 웃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는 그녀에게 사랑과 농담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녀는 내 메시지를 좋아했고 나와 데이트하기로 했습니다. 그 후 우리는 결혼했습니다. 나는 16살이었고 그녀는 18살이었습니다.


10대때 사랑에 빠져 결혼한 피르티 맨 림부, 조키 림부 부부와 아이들(사진/스토리즈오브네팔)


이것이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이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나는 카메라를 보고 어떻게 웃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나는 행복한, 가정적인 남자입니다."  


- '스토리즈오브네팔'이 타펠레중 지역서 만난 피르티 맨 림부, 조키 림부 그리고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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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네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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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지역에서 트레킹을 하던 중 실종되었던 대만인 남성이 47일만에 극적으로 구조되었으나 여자친구는 숨졌습니다.


네팔 현지 뉴스 매체 및 영국 BBC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45분경(현지 시간) 구조팀이 다딩 지역 티프링 인근 해발 2,600미터의 협곡의 눈덮힌 동굴에 갇혀있던 21세의 대만인 남성 량성위를 구조했으나 동행했던 여자친구 19세 리유천춘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같은 대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던 리유천춘(왼쪽)과 량성위(오른쪽) (사진.카트만두포스트)



구조팀에 의해 발견된 후 헬리콥터를 이용해 수도 카트만두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남성은 몸무게가 약 30킬로그램 정도 빠져 있고 한 쪽 다리는 구더기로 덮혀 있었으며 온 몸에 이가 들끓었다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으며,  또한 남성은 정신적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다고 덧붙혔습니다.


그들은 3월 9일 루비 계곡에서 랑탕지역으로 트레킹을 떠나기 전 라수와의 팡상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되었으며, 실종된 날 지역에 큰 눈이 내렸고 현지 가이드나 포터는 동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배낭에 챙겨온 식량을 먹으며 2주를 버텼고, 이후 물과 소금만으로 연명했으나 여자 친구는 끝내 목숨을 잃었습니다.


47일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대만인 남성(사진/로이터)


실종 후 여성의 어머니와 남성의 아버지가 구조를 위해 네팔로 와서 현지 트레킹 회사를 통해 가이드들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으며 47일만에 극적으로 구조했으나 여성은 안타깝게 구조팀이 도착할 때까지 버티지 못했습니다.


한편, 네팔에서 실종된 외국인 트레커를 찾는 미싱트레커닷컴에는 생사가 확인된 대만인 커플이외에도 작년 이후 이스라엘, 파키스탄, 덴마크, 루마니아, 독일, 러시아 등 7명의 실종자 인적사항이 올라와 있습니다.



<미싱트레커닷컴에 있는 실종자 명단>



(이미지/미싱트레커닷컴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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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 형제들 중에서 막내예요. 오빠, 언니들 모두 나를 사랑해요. 숙제가 없을 때 언니의 찻잎을 따는 일을 도와줍니다. 저는 크면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얼마전 선생님이 우리들을 데리고 소풍을 갔어요. 모두 행복했죠. 제가 선생님이 되면 저 또한 학생들을 교실밖 자연속에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디피카 라이- 


'스토리즈오브네팔'이 차(茶)로 유명한 네팔 일람에서 인터뷰한 디피카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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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현지 주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홀리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인도, 네팔 등에서 열리는 홀리 축제(일명 색의 축제) 당일 사람들은 거리로 나와 다양한 빛깔의 색가루나 색물감을 상대방에게 뿌리거나 몸에 문지르고 물총을 쏘면서 봄의 시작을 축하합니다.


▼사진. 홀리축제를 즐기는 네팔인들과 외국 관광객들(출처:레푸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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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뉴스에 네팔 어린이들의 위험한 등굣길이 소개되었습니다. 케이블에 의지해 강을 건너야하는 위험천만한 등굣길입니다. 강을 건넌 후 45분 정도를 또 걸어서 학교에 가는 학생들.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영국 BBC에 소개된 네팔 어린이들의 위험한 등굣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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