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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망명 티베트

티벳 불교 17대 공식 까르마빠, 해외 활동을 위해 도미니카 공화국 여권 취득

티벳 사회에서 차세대 종교 지도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17대 공식 까르마빠 '오겐 틴레 도르제'가 해외 활동을 위해 도미니카 공화국 여권을 취득했다고 망명 뉴스 매체 파율이 지난 달 31일 보도했습니다.


휴식과 건강 검진을 위해 해외에서 1년 6개월간 체류하고 있는 티벳 불교 까르마 까규파의 17대 공식 까르마빠 '오겐 틴레 도르제'가 자신의 종교적 의무를 다하기 위해 도미니카 공화국 여권을 발급받았다고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는데요.


2017년 까규파 기도회(까규 묀람)에 참석한 17대 공식 까르마빠(사진/까르마빠 페이스북)


까르마파는 인도 정부가 발행하는 티베트 난민 신분 증명서(IC)로 여행할 때 공항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며 일부 이민 당국자들은 서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는데요.  


까르마파는 지난 3월 도미니카 공화국의 여권을 발급 받았으며 2018 년 5월 인도 정부 당국에 통보했다는군요.


까르마파는 15세에 티베트를 탈출 해 인도로 망명왔지만 인도 정부는 중국스파이로 의심하며 17년 가까이 활동을 제약해오다 최근 입장 변화를 보이며 때늦은 구애를 펴고 있습니다.


2018 년 8월 자유 아시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1월 인도의 다람살라 (Dharamshala)에서 열리는 티베트 종교 지도자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리는 제13차 불교 지도자 회의에서는 14대 달라이 라마의 환생에 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 까규파를 대표하는 17대 까르마파의 참석은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중국 정부도 오겐 틴래 도르제를 공식 까르마파로 인정하고 있고 이젠 난민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자유롭게 여러 나라는 물론 우리나라에도 오실 때가 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