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독일의 반부패운동 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가 국가별 2017 부패인식지수(CPI)를 발표했는데요. 부탄 왕국이 지난 해 보다 한 단계 상승해 싱가포르(6위), 홍콩(13위), 일본(20위)에 이어 아시아 국가 중에선 4번째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조사 대상 국가 180개국 중 히말라야 부탄 왕국은 100점 만점에 67점을 받아 26위에 올랐습니다. 2012년(63점), 2013년(63점), 2014년(65점), 2015년(65점)에 이어 2016년도는 65점을 받아 27위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 21일. 부탄 겔레푸 지역에서 열린 부패방지 세미나에 약 70여명의 재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가했습니다. 부탄의 부패방지위원회는 2005년 12월 31일. 국왕의 명령으로 설립되어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에 앞서고 있습니다.(사진/부탄 부패방지위원회)


부패인식지수(CPI, Corruption Perceptions Index)는 공무원과 정치인들의 부패가 어느 정도 존재하는지에 대한 인식의 정도를 뜻하는데요. 


부탄과 같은 남아시아 국가 8개국 중 네팔의 2017년 부패인식지수는 31점에 그쳐 122위이고 아프가니스탄이 177위, 방글라데시가 143위, 파키스탄은 117위, 몰디브가 112위, 스리랑카는 91위이며 인도는 81위입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나라는 뉴질랜드(89점)이고 88점을 받은 덴마크가 뒤를 이었으며 핀란드, 노르웨이, 스위스가 공동 3위(85점)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나라는 소말리아(9점)로 작년에 이어 최하위에 머물렀고 북한은 17점으로 공동 171위이며 우리 나라는 2016년 52위에 이어 올해는 5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둔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17년 세계 부패인식지수(이미지/국제투명성기구)




Posted by 룽타(風馬) www.lungt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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