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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네팔

새로운 티베트-네팔 국경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 중국인 최다

티베트와 네팔을 연결하는 새로운 국경인 '케룽-라수와가디'를 이용한 중국인이 지난 해 17천명이 넘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네팔 출입국 관리 사무소는 2017년 통계 자료에서 티베트 케룽 지역에 위치한 국경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은 모두 17,620명에 이른다고 현지 뉴스 매체를 통해 19일 밝혔는데요. 연중 가장 많은 달은 4월로 2,953명이 이용했고 1월(515명)이 가장 적었습니다. 데이터에는 티벳인들도 중국 여권으로 여행하기 때문에 육로를 통해 네팔, 인도로 성지 순례를 떠나는 티벳인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2017년 8월, 티베트-네팔의 새로운 국경지역 모습(사진/깐티뿌르)


새로운 국경은 2017년 8월말부터 제3국 외국인에게도 개방이 되어 스웨덴 23명, 미국 18명, 덴마크 17명, 호주 8명, 2명 인도, 캐나다와 러시아 국적 관광객 각 1명이 티베트를 거쳐 네팔로 입국했습니다.


케룽(Kerung)은 티베트 제2의 도시 시가체로 부터 약 54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곳으로 네팔쪽 라수와가디(Rasuwagadi)와는 35킬로, 수도 카트만두와는 110킬로 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지진 사태로 큰 위기를 겪었던 네팔은 2016년 72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 작년에는 94만명이 네팔을 여행해 지진 이전 가장 많았던 2012년 79만명을 넘었습니다.


2010년~2017년 네팔 외국인 관광객 방문 추이(이미지/레푸블리카)


2017년 네팔을 가장 많이 찾는 관광객은 인도인(160,732명)이 제일 많은데요. 힌두교 성지를 순례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이구요. 다음으로는 중국인(104,664명)이 제일 많았고 이어 미국(79,146명), 영국(51,058명), 스리랑카(45,361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2017년 8월부터 제3국 외국 관광객에게 문을 연 티베트 케룽-라수와가디 국경과 기존 '장무-코다리' 국경 지도(이미지/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