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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티베트

10월, 외국인 티베트 여행~ 일시 금지되었습니다.

외국인들의 티베트 여행이 열흘간 일시 중단됩니다. 미국의 소리(VOA)가 지난 달 27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5년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19차 전국대표대회 기간 동안인 10월 18일부터 28일부터 티베트 자치구 지역 외국인 여행을 일시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외국인들이 티베트 자치구 지역 여행을 위해서는 관광 비자 이외에 여행허가서를 별도로 발급받아야 여행이 가능한데요. 중국 정부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는 여행허가서 발급을 중단해 사실상 외국인 여행 중단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티베트의 상징 포탈라 궁전 앞에서 기도하는 티벳인 할머니(사진/VOA)


티베트 여행을 가려고 여행사를 통해 금지 기간 동안의 여행허가서를 미리 발급받았다고 해도 무효가 됩니다. 이런 경우 미리 예약했던 호텔이나 현지 교통편, 항공편 취소에 따른 수수료는 고스란히 여행자가 부담해야하기 때문에 티벳 자치구 지역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은 특수한 현지 사정 등을 사전에 감안하셔야 합니다.


이번 조치는 행정구역상 서장자치구(티베트자치구)에 한해 적용되며 중국 다른 성에 속한 티벳 문화권 지역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통상 외국인 여행이 금지되는 시기는 3월인데요. 1959년 3월 10일 티벳인들의 민중 봉기가 일어나 비슷한 시기에는 외국인 여행을 막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