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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티베트

세계문화유산 티베트 포탈라 궁전 암표상 28명 검거···입장권 한 장~ 최대 17만원에 되팔아

티베트 라싸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포탈라' 궁전 입장권을 최대 17만원까지 판 암표상들이 붙잡혔습니다.


16일, 신화통신은 세계문화유산인 '포탈라' 궁전 입장권을 미리 사둔 후 암표로 판매한 28명을 검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약 1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포탈라 궁전은 티베트의 상징인데요. 문화재 보호를 위해 하루 최대 5천명까지 관람을 제한하고 있는 것을 이용해 암표상들이 미리 표를 구매했다가 되파는 식으로 이득을 올리다 붙잡혔습니다.


티벳은 외국인 배낭여행이 허용되지 않아 주로 단체 여행으로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입장권은 한 장당 200위안(약 3만원)이지만 일정안에 포탈라 궁전을 관람해야 하기 때문에 여행사들은 최대 1000위안(약 17만원)까지 오른 암표를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현지 여행업계 반응을 살펴 보니 1일 관람객 제한 등으로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암표 거래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는 회의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탈라 궁전은 약 7세기경 송짼감포 왕때 지어진 후 17세기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되었으며 199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달라이 라마의 겨울 궁전 '포탈라' 궁전 순례 길에서 온 몸을 바닥에 대고 절을 하며 코라를 도는 티벳인. 우리 히말라야 여행동호회 차마고도 여행팀이 지난 6월 최종 목적지인 라싸에 도착해 포탈라 궁전을 방문했을 때 '파란수건'님이 촬영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