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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부탄&기타 히말라야

오지에 있는 국민들 만나기 위해 도보로 길을 떠난 부탄 국왕

국민 대다수가 행복하다고 알려진 히말라야 작은 나라 부탄 왕국의 국왕이 지난 10월, 오지에 있는 국민들을 만나기 위해 약 2주 넘게 길을 떠났습니다.


국왕 페이스북에 따르면, 10월 20일 부탄 가사 종칵의 라야, 루나나 등의 지역을 돌아보고 현지 주민들의 생활을 살펴보기 위함인데요.  


작년 5월에 왕비와 함께 오지를 방문한 국왕 부부의 인상적인 모습을 전해드린 바 있었습니다.


☜ 관련 글 링크 : 


2015/06/23 - '국민들 만나러 갑니다.' 오지 마을로 간 간 부탄 국왕과 왕비의 방문기 ②

2015/06/22 - 동화속 나라 같은 부탄 왕국, 국민을 찾아 간 부탄 국왕과 왕비의 산골 방문기 ①



2016년 10월 23일. 라야에서 루나나로 향하기 위해 해발 5250미터 고개를 넘는 부탄 왕국 국왕



국왕도 사람인데 이왕이면 편한 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될텐데 자신의 나라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기 위해 도보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부탄 왕국은 지난 해 처음으로 민간용 헬기 2대를 구입했기 때문에 국왕이 마음만 있었으면 충분히 이용할 수도 있었겠지요.



길위에서 만난 할머니와 손녀. 남게이 키바(20, 오른쪽)라는 여성은 국왕이 2008년 당시 지역을 방문했을 때 12세 소녀였는데 최근에 결혼했다고 하는군요. 그때 만났던 두 여성을 이번 길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국민들을 만나기 위해 험난한 길을 걷는 국왕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나라가 작으니까 걸어서도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개발되지 않은 곳들이 많은 히말라야 지역에서는 도보로 다니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들을 생각하고 위하는 참된 지도자에 대한 갈증이 있는 우리로서는 국민곁에 있는 국왕을 보고 있자니 그 땅의 국민들이 부럽습니다.


내년은 부탄과 우리나라가 수교를 맺은지 3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최근 주한 부탄대사(주방글라데시 대사 겸임)가 특별한 해를 맞아 부탄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내년에는 많은 분들이 동화같은 나라를 방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관련 글 링크 : 

2016/11/06 - 히말라야 작은 왕국, 부탄 여행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희소식!···2017년 6~9월 여행비용 반값




[오지를 방문한 부탄왕국 국왕]
















(사진/국왕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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