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분신을 시도했던 티베트 승려가 중국 교도소에서 3년간 갇혀 있다가 최근 석방되었습니다.


망명 티베트 뉴스 매체 파율에 따르면 2012년 11월 7일 티베트 암도 응아바(중:쓰촨성 아바 티베트족자치주) 응오슐 사원의 승려 삼둡(16)는 중국 강압 통치에 항의하며 분신을 시도했으나 부상을 입고 목숨을 건졌으나 이후 중국 교도소에서 3년 3개월간 복역한 후 지난 달 7일 풀려났습니다.


당시 도르제(15), 도르제 캽(16) 승려와 함께 분신했던 삼둡은 도르제 캽과 함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분신 시위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도르제는 불행히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들 3명의 승려들은 2012년 11월 7일 오후 3시경(현지시간) 공안국 사무실 앞에서 티베트 자유와 달라이 라마 귀국 등을 요구하며 분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9년 이후 티베트 강압 정책에 항의하며 분신한 티베트인들은 143명(망명 정부 기준)이며 이중 12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2012년 11월 7일. 분신했던 삼둡 승려(사진/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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